[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표, 화성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시민 모두가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투표 참여 독려 활동에 나섰다. 이번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진행을 위해 선거인 명부 작성 및 확정, 거소 및 선상투표 접수 등 주요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투‧개표 사무요원 1,582명을 배치해 선거 당일 현장 운영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투표율을 높임으로써 민주주의의 정당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홍보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각적인 전략으로 전개된다.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공식 채널을 활용한 카드뉴스와 투표 안내 콘텐츠가 제작·배포되고 있으며, 시청 행정 전화 통화연결음과 아파트 방송을 통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5일,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구호실무반 및 읍면동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재난 발생 시 구호 및 복구 활동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재해구호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으며, ▲재해구호 절차 및 체계 이해 ▲재난 현장과 심리 지원 ▲재난 유형별 구호활동 및 대응 방안 ▲응급상황 행동 요령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적용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이 병행돼 실질적인 현장 중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는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재해구호 담당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철저함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 종료 ▲집단시설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신고 사례판단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호조치 중인 아동의 가정복귀 신청에 따른 보호종료 여부 및 사후조치에 대한 논의에 이어, 집단시설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해 전문위원들의 자료 검토 및 사례판단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오산시는 매월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조치 및 아동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여 지역 내 아동의 복지증진 및 안전한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해서 사회의 일원으로 설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 고령층 회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개인정보의 개념 이해,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 사례, 기초적인 보호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보이스 피싱 사례를 활용한 상황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사는 오는 하반기에도 같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정보 침해 대응 방법, 보호 기술, 개인정보 파기 절차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 회원들이 일상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530명을 모집한다. 2025년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은 ▲광명 행복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함께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등 5개 사업이며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및 실직자, 미취업 청년 등이 모집 대상이다. 특히, 신중년 일자리 모집 분야 중 하반기 신규로 도입되는 ‘같이 돌봄 매니저’는 아동·청소년 관련 자격을 가진 신중년 경력 보유 여성에게 직무교육 제공 후 지역 아동 돌봄 기관에 배치하는 돌봄 특화 일자리다.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의 근무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며, 근무시간은 일일 3~8시간(65세 이상은 일일 3시간)으로 사업별로 다양하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 이외에 부대비(실내 근무자 5천 원, 실외 근무자 8천 원)와 주, 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 일자리 사업이 취업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희망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고려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여름철 축산악취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농가 가축관리실태 종합점검을 추진한다. 종합점검은 사육기준, 환경관리, 위생·방역, 농장주 교육 및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존단속 위주의 대응에서 벗어나, 점검계획 및 점검표 사전홍보를 통해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악취 저감 노력을 유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민선8기 ‘악취·소음 없는 생활환경 조성’ 공약실천을 위해 2025년 축산환경개선에 11개 사업 252억원, 가축분뇨관리에 7개 사업 24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축산환경 관리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악취관리 컨설팅 등 집중 관리를 통해 악취 민원에 사전 대비할 예정이다. 우수 농가에 대해서는 정부 포상 및 지원사업 대상자 우선순위 반영 등 평가결과 적용을 통해 정책 지원의 근거를 확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의 상생이 필수”라며, “축산농가의 지속적 관리와 점검, 종합평가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저감 성과로 이어지도록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막기 위해 오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 전역에 설치된 그늘막 563곳을 본격 운영한다. 그늘막은 햇빛을 가려주는 천막처럼 생긴 시설로, 주로 사람들이 많이 지나는 길이나 횡단보도 근처에 설치돼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쓴다. 특히 올해는 1억 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스마트 그늘막을 14곳에 새로 설치했으며, 시는 주요 도로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이들 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기상청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덥고 폭염 일수도 늘어나 도심 내 체감기온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7~8월 체감온도가 40℃에 육박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늘막은 체감온도를 7~10℃가량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노약자, 야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용 시민들도 “무더운 날씨에 신호를 기다리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 그늘막 덕분에 훨씬 덜 덥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기후 변화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영어 능력이 뛰어난 어르신들이 지역 아동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새로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어에 능숙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시흥시 내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멘토 역할을 하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3개월 동안 월 10회(일 3시간) 활동하게 되며,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영어를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인생 경험과 지혜도 아이들과 나눌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5월 26일까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일자리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영어 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까지 전하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5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현황을 분석하고, 시흥시 실정에 맞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날 보고회는 연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시흥시 장애인평생학습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시 장애인복지과 및 관련 기관ㆍ단체ㆍ시설 관계자, 시정연구원,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 기관인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의견을 수렴하며 실효성 있는 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연구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연구 결과가 장애인 당사자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평생학습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금촌2 공영주차장(로데오거리 철골주차장)의 노후시설 개선과 이용 환경 향상을 위해 총 19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금촌2 공영주차장 정비 사업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9억 원으로, 이 중 10억 원은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9억 원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했다. 파주시는 정비 공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해당 주차장을 임시 폐쇄하고, 약 석 달간의 공사를 거쳐 9월 중 준공 및 재개방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동안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 3개소를 대체 주차장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시설물 개선 및 주차관제시스템 교체이며, 이번 정비를 통해 철골 구조물의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협소했던 주차면은 확장형 주차면으로 재정비해, 차량 간 협소한 공간을 넓히고 이용자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은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