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관내 1100여 개 기업에 ‘근로자의 투표 시간을 보장해 달라’는 내용의 홍보문을 발송했다. 투표 참여 독려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수원시는 모든 근로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에 적극적으로 ‘근로자 투표 시간 보장’을 요청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5개 기업에는 ‘임직원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보냈고, 수원산업단지 내 5개소, 지식산업센터 10개소에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은 법으로 보장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했다. 수원상공회의소 등 기업 관련 단체·기관 7개소에도 투표 참여 안내 협조문을 발송했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도 투표 독려 홍보물을 만날 수 있다. G-BUS TV로 경기도 선관위의 투표 참여 독려 영상을 송출하고, 수원e택시 앱에 홍보 포스터 팝업을 표출한다. 모범운전자회 개인택시 200대 외부에도 투표 참여 독려 홍보 현수막을 부착했다. 온라인 홍보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홍보왕’ 쇼츠,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패러디 콘텐츠, ‘인스타툰’ 등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경기경제신문] 경기관광공사가 3분기 시행 예정인 중국 단체여행 무비자 제도와 7~8월 여름 방학 및 하계 휴가 등 여행 성수기에 맞춰 경기도 자매지역인 장쑤성 소재 대형 플랫폼 여행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 현지 여행객의 도내 유치 확대를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27일, 장쑤성 쑤저우(江苏省 苏州)에 위치한 통청여행(同程旅行) 본사에서 관광마케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장쑤성과 자매지역 관계를 맺었으며, 통청여행은 중국내 대표적 OTA(온라인 여행사) 중 하나로 중국 내 공식 회원만 약 2억명에 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간 공동 관광마케팅 협력체계를 구축, 경기도와 중국 자매지역 간 여행분야 협업 확대 및 한‧중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사는 ▲주요 여행성수기 활용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상품 개발 및 홍보, ▲양국 지속 가능 관광산업 발전과 글로벌 트렌드 선도를 위한 공동 노력 등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7~8월 랴오닝성, 광둥성 등 자매지역을 대상으로 예술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5년 2분기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27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납차량 일제단속은 경기도 시군 전역에서 이루어지며, 안성시는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으로 특히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강력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체납이 2회 이상이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그 외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체납자가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자는 다른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통해 전반적인 체납액 징수독려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2일 ‘2025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ESG & 투자유치 전략’ 교육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공간, 물품 등 유휴자원을 공유하는 창업 7년 미만의 공유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엔 경과원이 도내 공유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투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경과원은 최근 투자 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적 가치 중심의 트렌드가 강화됨에 따라 초기 단계 공유기업들의 투자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ESG 경영 전략과 투자유치 실무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신지영 한국ESG연구원 대표의 'ESG 개념 및 경영의 중요성' 강의로 시작됐다. ESG 개념과 필요성, 시장 현황을 비롯해 ESG 경영의 의미, 6대 이해관계자(고객, 임직원, 주주·투자자, 협력업체, 지역사회, 환경) 관점의 접근법, 글로벌 ES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 대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왕시 일대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20여 명의 자율방재단원들은 낙엽 등의 쓰레기가 막혀 장마철 폭우 시 배수불량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배수로를 꼼꼼히 정비했다. 이번 자율방재단의 활동으로 제거된 배수구 퇴적물은 300kg 가량이다. 김상복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이번 배수로 정비 활동이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재 활동으로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공직자 보호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특이민원대응 전문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특이민원대응 전문관은 민원인의 폭언·폭행·성희롱 등 비상식적인 특이 민원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피해 공직자의 심리 회복 지원과 법적 대응을 전담하고, 공무원의 인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지난 1월 경찰 경력 37년의 전문가를 특이민원대응 전문관으로 채용했다. 4월까지 총 14건의 특이 민원을 접수했고, 현재 피해 실태 조사와 함께 법적 대응 절차를 진행 중이다. 수원시는 반복적이거나 위협적인 민원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안이라도 예외 없이 법적 조치를 검토하는 등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특이 민원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이민원 대응 실무교육’을 해 새내기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시민에게도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제도를 선제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타 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2일 일산서구 구산동 1510번지에서 ‘2025년 특화농산물 육성을 위한 가와지1호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지역 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농촌지도자, 지역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손모내기와 이앙기를 이용한 기계 모내기를 함께 시연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가와지1호’는 지난 2016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조생종 벼로, 밥맛이 뛰어나고 도복에 강해 쌀의 품질과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밥쌀용을 중심으로 떡, 누룽지, 전통주 등 가공용 식품과 지역 특산품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 고양시 전체 벼 재배면적 895ha 중 약 347ha(38.8%)에서 재배돼 고양시 대표 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가와지쌀은 5천여 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가 발견된 고양 가와지볍씨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한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이자 고양시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와지1호’의 품질 향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처인구 양지면 양지노인대학에서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간의 상상력과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등 미술 사조와 대표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과 관찰력에서 비롯된 시대의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림은 단지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유와 상상을 깨우는 것” 이상일 시장은 극사실주의 화가 이석준의 ‘사유적 공간’으로 강의를 시작하며 “사진처럼 보이는 이 그림은 붓으로 그린 작품으로, 현실에서 공존할 수 없는 백마와 책이 함께 등장한다. 이는 우리가 익숙한 현실을 낯설게 보여줌으로써 '왜 이렇게?' 라는 등의 사유를 자극하는 ‘데페이즈망(dépaysement)’ 기법이 적용된 작품”이라며 "상상을 자유롭게 전개해 보라는 뜻이 담긴 그림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과 ‘이미지의 배반’을 소개하면서 “낮의 하늘과 밤의 주택과 호수 풍경을 한 화면에 담은 ‘빛의 제국’은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조합으로 역시 상상을 자극하는 초현실주의적 작품”이라며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5월 21일 ㈜한서식품이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랑의 김치(5kg) 30상자를 전달했다. 김치 제조업체인 ㈜한서식품은 지난 2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곡동 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의 식생활 개선, 안부 확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반찬을 걱정하는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힘든 시기도 많았지만, 지역주민들이 응원해 준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한서식품에 감사드린다”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치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2025년도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오는 6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시흥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생산(가공)ㆍ제조ㆍ판매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답례품의 안정적인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접수 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공예품 및 제조품 ▲관광ㆍ서비스 상품 등 총 3개 분야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과일세트, 연잎 장아찌와 같은 지역 농산물, 접시 세트나 쿠키세트 등 지역 내 제조 상품, 숙박권ㆍ체험권 등 시흥의 특색을 살린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ㆍ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 및 공급 제안서 양식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업체 중 심사를 거쳐 적합한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 및 누리집 공고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소영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이번 답례품 및 공급업체 모집은 시흥시만의 특색있는 상품과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