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말 잘하는 아이, 공부도 잘한다! 똑똑한 두뇌를 여는 말하기 기법’을 주제로 한 ‘2025년 온가정 학교’ 온라인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온가정 학교’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가족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정경영과 자녀양육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이운정 ‘맛있는 스피치’ 대표가 아이의 창의적 두뇌를 키우는 말하기 비법과 행복한 육아를 위한 부모·자녀 대화법 등 가족 간 소통을 위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운정 대표는 제주MBC, EBS 육아학교, YTN FM 뉴스에서 MC와 아나운서로 활동 했으며, '3~7세 유아 말하기 수업', '스피치 브레인' 등의 저서를 집필한 유아 언어교육 전문가다. 강의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20명 모집한다.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강의 초대 링크가 전달되며, 강의 당일 화상회의 앱(ZOOM)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화재와 침수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AI)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건축물 내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을 추진 하면서, 보다 직접적인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전기차 화재와·집중호우에 따른 우수(침수)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시스템을 ‘평화애 문산도서관(가칭)’에 시범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데 대한 사회적 우려와 더불어 과거 호우와 침수에 취약성을 드러낸 바 있는 파주시의 지역적 우려를 감안한 재난 예방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기존 주차장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가 주로 시설 보안 및 차량 출입 통제 용도로 사용되어 온 것과 달리, 이번에 새로 도입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화재(열)과, 우수(침수)에 따른 주변 환경의 변화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관제 시스템에 긴급 알림창을 표출하고 경보를 전송해줌으로써 재난 징후에 대한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과제 심사회의’를 열었다. 부서별로 희망과제를 취합하고,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팅을 거쳐 선정한 78개 성별영향평가 예비과제를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26명이 심사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먼저 조연숙 젠더와정책연구소 소장이 성별영향평가 제도 이해와 예비과제 심사 방법에 대한 교육했다. 이어 ▲일반 공공행정 ▲지역개발·교통안전 ▲농업·경제·환경 ▲문화·관광·교육 ▲복지·보건 등 5개 분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각 부서 서무로 구성된 성인지 담당 공무원도 지난 5월 26~30일 서면 심사로 심사회의에 참여한 바 있다. 시민 모니터단 심사회의 점수와 공무원 서면심사 점수를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안)을 선정해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6월 18일 개최하는 수원시 성별영형평가위원회에서 2025년도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을 확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협력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개선 사항을 점검하는 모범적인 성별영향평가 제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10일 시청 귀빈실에서 ‘2025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고정급 총액 대비 3% 임금 인상 ▲2026년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 개편 ▲생일휴가 1일, 새내기도약휴가 3일, 정년휴가 등 특별휴가 신설·확대 등이다. 지난해 10월 말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의 교섭 요구안을 수원시가 접수한 후 7개월여간 본교섭과 실무회의를 거듭한 끝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 체결식에는 권정희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열린 대화를 나눈 수원시에 감사하다”며 “수원시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며 더 견고한 노사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측 교섭대표인 권정희 행정지원과장은 “서로의 관점을 존중하며 진솔하게 소통한 결과, 순조롭게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와 시흥상공회의소가 관내 제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가의 현장 진단을 통해 작업장의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산업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실효성 높은 현장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지원 내용은 ▲사업장 안전ㆍ보건 진단 및 위험요소 분석 ▲산업안전 및 작업환경 개선 컨설팅 ▲고안전ㆍ고품질 실천기업(일본 도요타자동차 및 협력 부품업체 등) 벤치마킹 연수 등이다. 벤치마킹 연수는 1인당 100만 원(기업당 최대 2인)까지 지원되며, 기업 부담금은 별도다. 지난 2023년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창의 사례에 따르면, 6개월간 컨설팅을 받은 생산팀 공정라인에서는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2023년 5건에서 2024년 2건으로 감소했으며, 2025년 현재까지는 ‘0건’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창은 올해 말까지 생산팀 전 라인에 ‘강한 현장 구축 개선 활동’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호기 시흥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5년(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생산)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도내 소재 [B 광업], [C 제조업]사업체 약 2만3,300개소이며, 조사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로 한다. 해당 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따라 매년 작성되고 있는 국가지정통계다.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상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관련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의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을 포함한 총 13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스마트조사(인터넷, 팩스, 전화 등)를 병행해 실시한다. 인터넷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실시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콜센터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안내받아 해당 통계조사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올해 실시한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12월 말에 잠정적으로 공표, 2026년 2월에 확정돼 경기통계 누리집 및 국가통계포털(KOSIS)에 수록된다. 호미자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오전 기흥구 마북초등학교를 방문해 경찰관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 시장은 마북초등학교 주변을 둘러보면서 횡단보도와 보행신호 시스템 등을 확인하고, 횡단보도 등 일부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은 속히 조치하겠다고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에게 밝혔다. 이날 마북초등학교에서는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3가지 약속 멈추GO 살피GO 건너GO’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됐고,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마북초등학교 학생·학부모, 학교 관계자,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용인서부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마북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이 시장에게 학교 앞 교차로를 진입하는 차로의 경사가 높아 차량의 감속을 위한 환경 조성과 학교 앞 교차로의 도색, 마북초등학교를 안내하는 도로 표지판 설치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평면형 일반 횡단보도 보다 높이를 높인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고, 학교 앞 교차로 횡단보도와 등·하굣길로 활용하는 인도를 도색과 마북초등학교 방향을 안내하는 이정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향토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구)안성 소방망루’와 ‘고은리 산신제’를 각각 유형 및 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유산 지정은 문화재 심의위원회 출석 위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으며,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의 보존 필요성을 높게 평가했다. (구)안성 소방망루는 안성시 중앙로 447(봉남동 6-4)에 위치한 건물로, 통신수단이 발달 되기 이전에 화재를 발견하고 감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높은 지역에 전망대를 설치, 화재 출동에 활용하던 건물이다. 안성 소방망루가 설치된 건물은 1971년 건축돼, 1977년까지 안성의용소방대 사무소로, 2009년까지 소방서 건물로 사용되다가 2009년 폐쇄됐다. 현재는 119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 2개, 전국적으로 6개(안성, 안양, 대구 중부, 대구 동부, 청주, 경주)만 남아있어 희소성이 있으며, 소방 건축물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고은리 산신제는 안성시 일죽면 산 6번지 일원에서 매년 음력 10월 2일에 지내는 산신제이다. 마국산 중턱에는 1947년에 만들어진 제기를 보관하는 제실인 산제사집이 있고 위로 약 30m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2025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난창에서 열린 2025 ACC 카누 스프린트 아시아 선수권대회 XK-2 500미터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한 변은정 선수(구리시청 카누부)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구리시청에서 열린 포상금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윤제근 구리시체육회장, 카누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참석하여 변은정 선수의 쾌거를 함께 축하했으며, 백경현 시장은 변은정 선수와 그 성과를 함께 만든 한동우 지도자에게 직접 포상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변은정 선수는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하여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메달은 변은정 선수의 끝없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며,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의 헌신이 바탕이 됐을 것”이라며, “동시에 구리시가 꾸준히 이어온 체육 발전과 인재 육성의 성과이므로, 앞으로도 지역 체육인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6월 7일 ‘2025년 환경의 날’을 맞아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캔버스로 사생대회를 열고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의 취지에 맞춰, 미래세대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재활용 캔버스 위에 거북섬과 환경, 생태를 주제로 자신만의 시각을 담아냈다. 이번 사생대회는 시흥시 경관디자인과 공모에 참여한 미술 전공 학생 20여 명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위축됐던 예술 창작활동의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폐현수막을 캔버스로 활용한 시도는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예술 실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는 반응을 끌어냈다. 참가작들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주제에 대한 이해도,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자 명단과 시상은 추후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 대표를 맡은 민운기 위원은 “예술을 표현하는 소재는 무한하고, 기존 틀에서 벗어난 시도를 통해 창의성을 확장하고 예술의 경계를 넓히는 계기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