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시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3곳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사업은 처인구 삼가동의 ‘캐노피 설치 공사’와 포곡읍 금어리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소2-94호 통행로 설치 공사’, ‘마평동 보도확장공사’다. 처인구는 이 밖에도 주민 통행이 잦고 생활밀착도가 높은 구간인 ▲삼가동 지삼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삼가동 지삼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백옥대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 마평동 금학로 보도 정비 ▲ 중부대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총 5개 구간에서 보도와 자전거도로 정비를 추진 중이다. 삼가동 캐노피 설치 공사는 삼가동 두산위브 2·3단지 앞에 설치됐으며, 길이 97.5m, 면적 330㎡ 규모로 보행로 상부에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도록 캐노피를 설치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주거지와 주요 생활시설을 연결하는 통행로로 캐노피 구간을 추가하는 등 점진적으로 확장 설치 예정이다. 또 포곡읍 금어리 일원, 마평동 일원에 도시계획도로 소2-94호 구간의 통행로 설치 공사와 마평동 보도확장 공사를 완료됐다. 처인구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통행 불편이 컸던 이 지역에 계단과 데크 설치
[경기경제신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수원시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2025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를 연다. 1부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시작된다. ‘아리랑랩소디’와 ‘마중’, ‘라비타’ 등 다양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곡들을 선사한다.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서는 빅마마 출신 이영현, 남성 보컬그룹 노을, 미스터트롯3 3위 천록담, 쇼킹 나이트 우승팀 군조크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연무대 잔디밭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제1차 수원시 가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29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소회의실에서 제1차 수원시 가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2026~2030)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는 수원시정연구원이 담당한다. 올해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제1차 수원시 가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은 수원시 가족의 변화 양상에 따른 가족 정책 추진 기반 분석과 수원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수원시민·관계 기관 실무자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과 실태조사에 근거해 가족정책 비전을 제시한다. 여성가족부가 2021년 발표한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21~2025) 추진 방향은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 기반 구축 ▲모든 가족의 안정적 생활 여건 보장 ▲가족 다양성에 대응하는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함께 일하고 돌보는 사회 환경 조성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외부 전문가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을 추진중인 경기도가 시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10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16개 시군 지반탐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국토교통부에 지반탐사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도의 건의가 반영되면서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수원시 등 16개 시군약 1,08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1억6천만 원으로 지반탐사 대상지는 도심지 및 대형 굴착공사장 주변이다. GPR탐사는 전자기파를 송신기에 의해 지중으로 방사시켜 지하매설물 경계면에서 반사되는 파를 수신기로 수집하여, 컴퓨터에 의한 자료처리와 해석과정을 거쳐 지하의 구조와 상태를 영상화하는 첨단 비파괴 탐사법이다. 강성습 경기도청 건설국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여 조속히 시군에 교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하안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시·군, 유관기관과 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존(O3) 농도가 높아지는 5~8월을 맞아 시민행동요령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오존은 오염원(공장, 자동차 등)에서 직접 배출되는 물질이 아니라, 오염원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햇빛을 받아 생성되는 것으로, 연중 5~8월은 바람이 불지 않고 햇빛이 강해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고농도의 오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나 눈 등 인체에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농작물이나 식물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수확량 감소나 잎이 마르는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일사량이 높은 여름철에는 ‘오존 대응 6대 수칙’인 ▲오존 예·경보발령 상황 확인 ▲과격한 실외활동 자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실외학습 자제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 ▲스프레이, 드라이클리닝, 페인트칠 등 사용 저감 ▲아침이나 저녁에 주유하기 등을 실천함으로써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파주시는 대기오염전광판 2개소와 미세먼지 신호등 35개를 활용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오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시스템 대기질정보서비스에 가입하면 대기질 상황(미세먼지, 오존)을
[경기경제신문]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6월 ‘베이밸리 투어패스’ 대표상품인 통합이용권 본격 판매에 앞서 29일부터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대표 관광지를 묶은 ‘랜드마크 패키지’ 상품을 출시, 판매에 들어간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경기 남부권(시흥, 화성, 안산, 평택, 안성)과 충남 북부권(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을 연결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정책에 기반해 기획된 초광역 관광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랜드마크 패키지’는 두 가지로 양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를 2곳 또는 4곳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빅(Big) 2권’의 경우 15,900원으로 경기 1곳과 충남 1곳 등 2곳을, ▲‘빅(Big) 4권’은 29,900원에 경기 2곳과 충남 2곳 등 4곳의 랜드마크 관광지를 30일내에 사용 가능하다. 이는 정상가(입장료) 대비 평균 약 44%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객은 실질적인 여행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가맹시설은 17개소로 △서해랑케이블카(화성), △전곡/제부 마리나 요트체험(화성), △안성남사당공연장(안성), △안성팜랜드(안성), △아산레일바이크(아산), △삽교호 함상공원 및 해양테마체험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창극단의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선보인다. ‘2025 국립극장 주요 지역문화거점 공연’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어 공연료의 70%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수궁가’를 약 80분 분량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원작의 약 4시간에 달하는 긴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압축하고 각색해, 관객들에게 더욱 밀도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수궁가’는 병든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하지만, 재치 있는 토끼가 위기를 극복하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선생, 용궁가다》는 새롭게 구성된 음악과 안무를 통해 전통 판소리의 멋은 물론, 동물 캐릭터를 통한 인간 사회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강조한다. ‘수궁가’의 주요 대목과 전국 각지의 민요를 독창과 합창, 그리고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형식 등으로 풀어내며, 음악적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극의 전개에 맞춘 안무는 토끼와 자라의 여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이 작품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인 유은선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석 제1부시장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자주재원 확보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징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징수과를 비롯 세외수입 주요 10개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부과·징수 현황 점검과 함께 부서별 징수 전략 및 수범사례 공유, 협업 필요사항 및 실무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시 재정자립도의 기준이 되는 주요 재원으로 재정 안정성과 시정 운영의 기반이 되는 만큼 체계적인 협업으로 세입 확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행보증보험증권, 가상자산, 제2금융권 금융자산 등 추적이 어려운 은닉재산에 대한 압류를 비롯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 체납률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징수행정의 혁신과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재능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의 예선 행사인 안성시대회 참가자(팀)를 모집하고 있다. 제3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안성시 예선은 음악, 사물놀이, 문예, 무용,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5개의 종목으로 지난 5월 22일 18시까지 56팀 346명이 1차 접수됐으며 오는 6월 10일까지 2차 모집한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지부장 김영식)가 주관하는 이번 안성시 예선은 6월 19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10~19세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성 예선전은 종목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최우수상 시상팀(명)은 8월 26~30일에 있을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안성시 대표로 출전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음악 부문에서 ‘서양음악 관악합주’ 종목과 ‘숏폼’ 종목이 신설됐고, 지난해 운영된 문예 부문 ‘일러스트’가 미운영된다. 신설 종목인 ‘서양음악 관악합주’는 초·중·고 청소년 10명 이상 80명 이내로 구성된 타악기를 포함한 윈드오케스트라(관악기)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5월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관내 15개 읍면동 사전투표소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2분기 불법촬영 범죄 예방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전투표 기간 중 안심할 수 있는 투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사전투표소 내 화장실을 중심으로 계획됐다. 불법촬영시민감시단과 안성시 등 총 32명이 조를 편성하고,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2분기 점검은 새로 도입한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처음 활용한 점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성능 장비를 활용해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화장실 내 주요 지점을 집중적으로 탐지했으며, 탐지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사전투표소 인근 시민들에게 관련 리플릿과 몰래카메라 방지 스티커를 배포해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알렸다. 안성시 관계자는 “캠페인과 점검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불법촬영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관내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