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오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경기도담뜰(수원 경기융합타운 광장)에서 ‘2025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자치, 소통으로 이어지는 분권’을 주제로, 도민과 함께 즐기며 자치분권의 의미를 나누는 문화공감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서트에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가수 진혜진, 김선준, 제임스킹, 유경과 팝페라 가수 고현주, 국악인 모선미 등이 나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볼거리와 들을거리가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 중간에는 ‘자치분권 퀴즈’가 열려 도민들께서 지방자치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콘서트 현장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기분좋은 음악 콘서트와 재미있는 참여 이벤트를 통해 자치분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재미있게 공연을 보시고 의회와 더욱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안전예방 핫라인’ 운영을 통해 385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도 같은 기간(1월~9월) 256건 대비 50% 증가, 전년도 전체실적 384건을 초과한 수치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험을 느끼는 도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경기도민 전용 안전예방 신고 수단이다. 기존 도민안전점검청구제로 운영되고 있던 안전점검 신청방법을 확대한 것으로, 이태원 참사 이후인 2022년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도입됐다. 신청방법이 전용전화(핫라인) 등으로 전환되고 안전점검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안전점검 신청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9월말 기준으로 이미 전년도 전체실적 384건을 초과했다. 올해 접수된 385건을 분야별로 보면 ▲시설물 366건 ▲생활안전 15건 ▲재난 및 기타 4건이었다. 주요 사례로 A시에서는 고층건축물 지붕에서 콘크리트 낙하물이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도는 드론으로 사진촬영 후 3D영상으로 변환시킨 자료를 주민들에게 보여주면서 옥상 공용부 천장에서 마감재 및 벽체 콘크리트가 심하게 부식·탈락되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1일 세네갈 보건부 공무원들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용인의 선진 급식체계와 시설을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세계가나안운동이 주관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세네갈 국가영양발전위위원회와 보건사회부 공무원 3명이 참여했다. 세네갈 방문단은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보고, 위생교육 실습도 체험했다. 아울러 시에서 운영 중인 ‘시립다정어린이집’을 방문해 위생과 영양 교육 현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세네갈 관계자는 “한국의 단체 급식과 위생, 영양 관리 현장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네갈에서도 용인의 우수한 급식관리 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자체 식단과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과 함께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곤지암야영장에서 ‘2025 오손도손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올해 총 2회에 걸쳐 운영된 행사로, 지난 7월 진행된 1차 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오손도손 가족캠프’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또는 영유아가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오산시 대표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텐트 설치, 예절 교육, 숲속 음악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에게 집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핑을 통해 함께 텐트를 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가족 간 관계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가족 간 소통 단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를 운영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봉사단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중장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카카오톡, QR코드) 및 앱 활용(지도, 교통수단) ▲생성형 AI 활용(챗지피티, 제미나이) ▲브루(Vrew)를 활용한 사진·영상 편집 ▲생활 편의 서비스(보이스피싱 예방, 인터넷 쇼핑) 등으로, 참여자의 수준과 관심에 따라 맞춤형 디지털 코칭을 진행한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은 별도 신청이나 비용 없이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정보배움실을 방문해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앱 활용 등 궁금한 내용을 1:1로 코칭받을 수 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플러스센터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 소속 중장년 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한다. 디지털 관련 경험과 자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17일 미리내힐빙클럽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마을과 지역 행사에서 1:1 상담과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던 방식과 달리 집체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생활폐기물 처리 흐름과 올바른 분리배출 원칙을 설명하고, 헷갈리기 쉬운 품목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양평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마을공동체,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이 모이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분리배출 교육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령과 생활 유형에 맞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들이 더욱 쉽고 즐겁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하고 매력적인 양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5일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경비반장 등 다수 주민이 거주하는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 현장 견학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오창식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7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장애인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해 교통약자의 실질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을 연중 통일하여 시민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현행 조례는 중증장애인이 ‘본인 소유 차량’을 직접 운전하거나 대리운전하는 경우에만 요금 감면을 적용해 왔다. 그러나 상위법령은 장애인 사용 자동차의 범위를 가족 차량이나 통학 차량까지 폭넓게 인정하고 있어, 현실과 괴리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본인 소유 차량’ 제한을 삭제하고,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거나 동승한 차량까지 감면 대상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이 계절별로 달라 시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개정안은 운영시간을 주간(9시~19시), 야간(17시 ~ 익일 9시)으로 연중 동일하게 조정해, 야간근무자와 교대 근무자를 포함한 다양한 시민의 주차 수요에 대응하도록 하였다. 오창식 의원은 “이번 개정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 불편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7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파주시 공동주택 노사 상생 협력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파주시 내 공동주택 근로자와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간의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동선언문 낭송 및 서명, 상생 협력 탑 쌓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와 고용 안정, 노사가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정착 노력 등 실천 과제들이 담겨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식은 공동주택 입주민에게는 더 나은 거주 환경을, 노동자에게는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파주시민에게는 더욱 행복한 도시를 안겨드리기 위함”이라며, “선언도 중요하지만 실천이 더 중요하며, 공동주택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파주시노동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6일 월롱면 영태3리 마을회관에서 제17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태3리 이동시장실은 약 4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해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도시가스 인입 요청 ▲마을 우회차로 신설 요청 ▲마을회관 앞 구거 준설 및 복개 요청 ▲마을 안길 농로 상향 개선 요청 등 마을 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단순히 민원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시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는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선 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소통 시책 중 하나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산시 창말체육관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안산지역 보상 대상 주민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 시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GH는 안산시 건건동 지역 보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건건동·사사동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 김태희 도의원,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시청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사업 개요 및 추진경과 설명 △보상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책위 관계자 등은 특히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일정에 관심을 보이면서 신속한 보상 추진을 요청했다. GH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만 사항을 해소하고, 보상 일정 단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속한 보상을 위해서는 진행 중인 토지·지장물 기본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향후 GH가 참여하는 도내 개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