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제3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21일(화), 권선구 고색동 일원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현장과 장안구 영화동 일원의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찬용 위원장을 비롯해 최정헌 부위원장과 도시미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관계부서로부터 주요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단계별 추진일정과 지역 파급효과를 면밀히 살폈다. 위원회는 먼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참여형 그린인프라 조성과 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 계획을 청취하고,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시민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적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예정지를 방문해 문화·관광·상업이 어우러진 복합공간 조성계획을 확인하며,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 교통·주차 등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을 점검했다. 이찬용 위원장은“탄소중립과 도시재생은 단순한 환경개선 사업이 아니라 미래 도시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라며,“계획 단계부터 운영 전략까지 꼼꼼히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제호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는 ‘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관내 7개 동(중앙동, 대원1·2동, 남촌동, 신장1동, 세마동, 초평동)에서 방치된 공터 등을 꽃 화단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10월 17일 초평동을 마지막으로 완료됐다. ‘꽃동산 가꾸기’ 사업은 오산시협의회가 통합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올해는 각 동별 자연보호협의회 주도로 특화지역을 선정해 진행한 시범사업으로, 마을별 특색과 주민 참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동이편한세상아파트 앞 작은공원(대원1동) ▲부산동 고속도로 하부(중앙동) ▲성호중·고 앞 대로(대원1동) ▲궐리사 앞 공영주차장(남촌동) ▲신장1동 공영주차장 앞 나대지(신장1동) ▲세마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터(세마동) ▲초평습지(초평동) 등 7곳이 선정됐다. 회원들은 직접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다양한 계절꽃을 식재하여,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무단투기와 범죄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공기 오산시협의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히 꽃을 심는 활동을 넘어,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전역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0일 오정구 길주로561번길 124에 소재한 여월휴먼시아4단지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47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과반수 동의가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여월휴먼시아4단지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20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공동주택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 대상 홍보 안내문 배포, 금연 안내 표지판과 현판 설치 등을 통해 금연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더 많은 공동주택이 금연구역 지정에 참여해 건강한 금연문화 조성에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가구 유형 중 혼자 사는 1인가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이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이후 1인가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된 가구 유형으로 자리 잡았다. 학교와 일자리, 교통이 발달한 수원시는 1인가구 비율이 특히 높은 편이다. 지난 2024년 기준으로 36.2%를 기록했다. 인근 용인, 성남, 화성 등 규모가 비슷한 지자체보다도 많다. 셋 중 한집이 넘는다. 수원시 가구 구성의 다수를 차지하는 1인가구를 위해 수원시는 따뜻한 이웃을 만들고,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 되도록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일요일 오후 광교호수공원에서 만나요! 오는 26일 오후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가면 시민 누구나 호숫가에서 걷기 운동을 하며 이웃을 만들 수 있다. ‘제2회 수원시 1인가구 쏘옥 페스타 1+1’이 1인가구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인가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고, 1인가구라서 느끼는 고민을 서로 나누고, 취미가 맞는 1인가구끼리 새 친구가 되는 기회다. 운이 좋으면 1만원의 당근머니도 받게 되는 가을 소풍을 즐겨보자. 쏘옥 페스타 본행사는 광교호수공원 남쪽 마당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5일, ‘2025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14기 도시재생대학은 관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및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난 6주간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마을 변화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도시재생대학은 마을 투어 프로그램 개발, 마을 리더 양성 교육,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을 홍보 및 운영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마을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6주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마을 투어 코스를 소개하고, AI를 활용한 마을 홍보 콘텐츠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발표는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어야 지속 가능하다”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쌓은 역량이 실질적인 마을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6일 시민 걷기단체 ‘GO! 함께 걸어요 오산 사는 사람들’(리더 고찬영)로부터 요리술 150병(약 5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초평동은 전달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GO! 함께 걸어요 오산 사는 사람들’은 2024년 결성된 시민 참여형 건강 걷기 모임으로, 약 50명의 회원이 오산천 일대를 중심으로 걷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단체는 ‘오천보 걷기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건강 증진과 지역 연대를 실천하는 시민 모임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고찬영 리더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초평동은 앞으로도 시민단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공동체 구현에 지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025년 평택시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 ‘평택에서 행복을 택하다’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에서 생활하며 기억에 남는 신중년 인생 재설계 경험 또는 다자녀 양육 스토리’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공모 분야는 신중년과 다자녀가정 2개 분야이며 ▲은퇴 후 재취업 성공 사례 ▲100세 시대에 맞춘 인생 설계 경험담 ▲임신·출산·양육(다자녀)을 겪으며 느낀 기쁨과 보람 ▲결혼 후의 행복함, 공동육아 또는 아빠가 육아 휴직하면서 느낀 이야기 등을 담고 있는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신중년, 다자녀가정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알림마당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응모 분야별 최종 10점씩(총 20점) 선정해, 대상(각 1명) 100만 원, 최우수상(각 2명) 75만 원, 우수상(각 3명) 40만 원, 장려상(각 4명)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마카오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인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청년들을 파견한다. 이번 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히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대표단으로 선발된 5명(한경국립대 3명, 동아방송예술대 2명)은 중국 마카오를 방문해 현지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성 바울 성당 관람, ▲마카오 타워 방문, ▲마카오 전통 요리 체험, ▲수공예 체험, ▲마카오 박물관 관람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마카오의 전통과 예술을 다양한 관점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카오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일일 투어를 통해 양국 청년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시 청년들이 마카오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현지 대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호계동 산업단지 일대에서 노‧사‧민‧정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2차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4대기초 노동질서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도시 안양’을 조성하기 위한 노‧사‧민‧정의 협력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부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권리찾기유니온 ▲안양시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 ▲안양여성단체협의회 ▲안양여성의전화 ▲노동안전지킴이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호계동 산업단지 내 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현수막‧배너 게시,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등 산업현장의 안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경영자의 안전의식까지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안양시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4일, 성매매집결지 내 전람회장 및 거점시설에서 운정2동 통장협의회, ‘클리어링’을 대상으로 ‘여행길 걷기’ 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길 걷기’ 교육은 성매매 예방과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전시 공간을 따라 걸으며 성매매의 구조적 원인과 사회적 영향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성매매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인권과 사회 안전에 직결된 문제임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과거와 마주하고, 성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공동의 책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성매매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 중심의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