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지난 25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헌혈을 실시했다.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 개인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헌혈에는 임직원과 시민 23명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혈액보유량이‘주의’단계까지 떨어지고 단체 헌혈이 줄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왕도시공사에서 두 번째로 실시한 행사였다. 최욱 사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헌혈 행사에 어려운 상황임에도 적극 참여해준 직원·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 행사로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2018년 11월을 시작으로 한마음혈액원과 MOU를 맺고 매 분기별 정기적으로 생명나눔 실천운동인 헌혈을 실시해 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5월 27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 재난소득기본소득 지급 대상 시민 119만 2724명 중 96.0%가 신청을 완료했다. 경기도재난기본소득은 지급 대상 수원시민 중 93.7%(27일 0시 기준)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수원시 전체 가구(49만 5346가구)의 93.3%가 신청했다(26일 18시 기준).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온·오프라인 신청은 5월 29일 마감된다. 온라인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바로가기’를 클릭한 후 본인 인증을 하고, 신청자 개인 정보·계좌 번호를 입력한 후 저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방문 신청을 할 때는 신청서(위임장)를 작성해 신분증, 통장 사본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방문 신청하는 시민은 현금 또는 지역화폐(수원페이)로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2001년 4월 3일 이후 출생자)는 직계 존속(직계 존속이 없으면 법정대리인)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수원페이로 재난기본소득을 받는 성인은 신청자 본인 카드에, 미성년자는 본인 카드나 신청자(직계존속) 카드에 충전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7일, 1단계 등교 개학을 한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을 알렸다.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전 직원은 곡반초등학교, 인계초등학교 등 관내 20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99개 초등학교, 56개 중학교, 44개 고등학교 등 199개 학교에서 1단계 등교 개학을 했다. 교사들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학생들이 2m 이상 거리를 두고 학교에 들어가도록 지도했다. 수원시는 등교개학을 앞두고 26일 관내 모든 학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방역한 바 있다. 또 관내 모든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초·중·고등학교 학생, 특수·평생학교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어린이집 원아에게는 1인당 3매, 유치원생·초·중·고등학교 학생·대안교육기관 학생에게는 1인당 2매를 지원한다. 총 43만 9000매를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단계 등교 개학(6월 3일), 3단계 등교 개학(6월 8일) 때도 현장 점검을 하고, 학생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해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앞으로 화성시 내에서 불법 방치폐기물과 부실 폐기물업체가 발붙일 곳이 없어질 전망이다. 시는 강화된 ‘폐기물관리법’이 개정돼 27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강력한 행정 집행을 선언했다. 우선 5년마다 폐기물처리업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는 적정한 자격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적합성 확인을 거쳐 부실한 폐기물업체를 퇴출시킬 방침이다. 현재 등록된 폐기물처리업체는 총 772개소로 적합성 유효기간 만료 3개월 전까지 확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폐기물처리업체의 보관용량과 처리실적, 처리능력 등 기준을 초과해 폐기물을 보관할 경우 신규 폐기물 반입이 정지된다. 폐기물 부적정 처리로 얻은 이익에 대해서는 폐기물 제거 및 원상회복 비용과 이익의 3배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된다. 폐기물 수집・운반업자가 불법 폐기물로 행정처분이 내려진 장소로 폐기물을 운반하는 것도 금지된다. 고의・중과실일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주민의 건강이나 환경에 심각한 위해 요소가 있다면 행위자가 불명일지라도 즉시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수 있다. 대집행 개시와 동시에는 책임자에게 비용환수를 위한 재산조회, 가압류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부천 라온파티, 쿠팡물류센터, 대양온천랜드 등을 방문한 도민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신속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번지지는 않고 있지만 지역사회로 이어진 산발적인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7일 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59명으로, 클럽을 방문했던 확진자가 20명, 가족이나 지인·동료 등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30명, 부천 라온파티 관련이 9명이다. 라온파티의 경우,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학원강사가 탑승했던 택시기사가 확진됐고, 이 택시기사가 5월 10일 부천 라온파티 돌잔치에 사진기사로 참석하며 돌잔치 관련 8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돌잔치에 참석했던 서울 광진구 확진자가 근무하는 서울 성동구 소재 음식점 일루오리에 5월 13일 방문한 용인시 거주자 1명도 5월 25일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부천 라온파티 관련해 검사를 받은 사람은 505명이고 이 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6월 한 달간 이륜자동차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단 방치된 이륜자동차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급증하는 이륜차 무단방치차량에 대해 주민신고가 증가하고 있고, 도난 가능성이 높은 이륜차의 경우 범죄에 이용될 수 있어 집중 단속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무단방치 이륜차량 소유주가 자진 처리하지 않을 경우 소유자 조회 및 고시공고 후 소유자가 확인 되지 않으면 강제 견인 및 폐차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장기간 무단방치 이륜차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 제26조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김삼주 안성시청 교통정책과장은 "안성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주변에 무단방치 이륜 차량을 발견하면 안성시 교통정책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 및 신고는 안성시 교통정책과(678-2823)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개발제한구역 내 무허가 건축, 불법용도․형질 변경 등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집중수사를 오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21개 시·군에 걸쳐 1,165㎢로 전국 개발제한구역 면적(3,846㎢)의 30.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는 2017년 2,016건, 2018년 2,316건, 지난해 3,629건으로 계속 증가하는 반면 그에 따른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등 행정조치율(조치완료, 적발 등)은 2017년 79%, 2018년 68%, 지난해 57%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특사경은 이번 집중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낱낱이 적발하고, 행위자에게는 형사처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무허가 건축물을 짓거나 공작물을 설치하는 행위 ▲동식물관련시설 또는 농수산물보관시설 등을 물류창고, 공장 등으로 불법 용도 변경하는 행위 ▲불법 주차장 조성 및 무단 형질 변경 ▲무허가 물건 적치 등이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을 불법 용도 변경하거나 형질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 281개소에 대해 불법촬영 점검반을 파견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지난 21일 현재 공중(개방)화장실 총 122개소 점검을 완료했다.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은 불법 촬영 전담인력(2인 1조)이 현장을 방문해 상시점검을 시행하고, 불법 카메라가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을 완료한 화장실에는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민간 화장실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은 민간 화장실 소유자나 관리인의 신청을 받은 후 전담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점검 이후에는 다른 공중화장실과 같이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불법촬영 점검을 희망하는 민간건물 관리자는 시흥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031-310-2633)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촬영 단절을 위해 불법 촬영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관내 모든 단란주점 186개소에 대하여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 감염 사례 증가 및 지역사회 확산 위험성에 따른 조처이다. 시는 앞선 지난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클럽과 유흥주점에 내려졌던 집합금지 행정명령도 6월 7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집합금지 대상은 기존 클럽 8개소, 유흥주점 308개소에 단란주점 186개소가 추가돼 모두 502개소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3일 시와 구 직원 4개반 40명 합동 전검반을 꾸려 단란주점 집합금지 행정명령 게시 및 이행 여부 확인 점검에 나섰으며, 현재 이들 시설은 모두 영업을 중지한 상태이다. 시는 이를 위반 시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고발 조치 및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 확산 시엔 영업주나 시설 이용자에게 치료비와 방역비 전액을 구상 청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지역 감염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현 위기 상황을 엄중히 여겨 이번 조치에 운영자 및 시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삼성 이건희 회장이 지난 2014년 5월 10일 이태원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급하게 용인 에버랜드 뒤편에 수십억원을 들여 조성했던 수상한 묘포장(묘목을 기르는 곳)이 흉물스럽게 방치됐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 곳은 지난 2014년 5월 이건희 회장이 갑자기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직후 삼성측은 에버랜드 일원에 위치한 휴양스포츠시설 일부 부지(소유주: 이건희)에 묘포장(묘목을 기르는 곳)신설 공사를 진행했었다. 당시, 조성된 묘포장은 대략 4~5천여평 규모로 주변에 여러 묘목들이 심어져 있고 연못까지 조성돼 있는 휴양스포츠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 및 일반 지역주민들에게 아직 개방을 하지 않고 출입까지 통제하고 있었다. 지난 2014년 묘포장 조성 공사에 참여했던 한 인부는 "이건희 회장님께서 쓰러진 직후 5월 말경부터 공사가 급하게 진행됐다"며 그는 이곳 묘포장은 "에버랜드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고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이라며 공사하는 동안 특별한 곳(명당) 같았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용인 전대리(에버랜드) 주변 일부 주민들 역시 "단순히 묘목을 키우기 위해 울창한 산림을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