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 및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2014년도 스포츠이용권’ 지원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스포츠이용권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정의 유소년 및 청소년에게 스포츠이용권 카드를 지급해 전국의 스포츠 이용권 지정시설 이용 시 강좌비의 일정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하는 체육복지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내 만 5세에서 만 19세(1995. 1. 1.~2009. 12. 31.)의 유소년 및 청소년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유․청소년은 1인당 스포츠강좌 월 최대 7만원을 지원받으며, 관내 지정시설 77개소 중 희망하는 시설을 이용, 태권도나 검도, 농구와 축구, 수영 및 테니스 등 17여 종의 다양한 체육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1가구 내 2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자가 없을 경우 개별법에서 정하는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지원이 가능하다. 회원이 되고자 하는 유․청소년은 오는 17일까지 스포츠이용권 홈페이지(www.kspo.or.kr)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여부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FIFA U-20 월드컵 대회 유치를 신청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브라질에서 열린 FIFA집행위원회에서 한국이 U-20 월드컵 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고, 수원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유치신청서와 협약서를 제출한 상태다. 현재 수원시를 비롯해 서울, 대전, 전주, 울산, 인천, 제주, 천안, 포항 등 9개 도시가 대회 유치 신청을 했다. 수원시는 FIFA 일정이 확정되면 대회 유치를 위해 대회조직위원회와 범시민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유치 준비, 대회기간 중 종합미디어센터 운영 등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중심도시의 역할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히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와 수원월드컵관리재단이 축구전용경기장 및 주요도로변에 대회의 한국 유치 확정과 수원의 개최도시 선정을 기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게첨했다] 시는 2002 한․일월드컵 및 각종 국제대회의 개최를 통해 4만3,959석 규모의 축구전용경기장, FIFA 임원진 및 참가국 선수들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철1호선과 분당선을 비롯해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서신면 전곡항에 야구 전용구장을 조성하고 9일부터 17일까지 주말 4일간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야구 전용구장은 약 114,000㎡의 면적에 정식구장 4면과 간이구장 2면, 본부석,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곡항에 새로 조성된 야구장 4면과 비봉구장 1면, 정남구장 1면, 총 6면의 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전국에서 사회인 야구동호회 52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본 경기 이외에도 야구장 개장을 기념해 64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노노(no老)야구단’과 여성야구단인 ‘블랙펄스’팀의 초청경기도 펼쳐져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야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경기를 선보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사회인 야구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개회식 후 지난 9월 26일 시는 넥센히어로즈와 화성베이스볼파크 조성 MOU 체결에 이어 넥센히어로즈 퓨처스리그 연고지를 화성으로 옮기고 팀명도 화성히어로즈로 명명하는 하는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국외 자매도시 일본 히다카시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히다카시에서 홈스테이 방식으로 제8회 소년스포츠(축구) 교류 방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유소년 축구 교류는 지난 2003년 스포츠 교류에 합의한 후 2008년도와 2009년, 2012년 독도 및 신종인플레인자 확산 등으로 취소된 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양 도시를 번갈아가며 올해 8회째 교류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유소년 축구 교류에 오산시에서는 자치행정과 총무담당을 단장으로 관내 8개 초등학생 15명으로 이뤄진 유소년 축구단 등 20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방문단은 첫날 히다카시 주관으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했으며 둘째날 오전에는 고구려 약광왕을 모신 고마신사 견학 후 오후에는 히다카시 유소년 축구단과 2게임의 친선축구경기를 펼쳤다. 친선경기 2게임의 결과는 서로가 1승씩을 나눠가졌으며 양 도시의 유소년 선수들은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경기중 상대 선수가 넘어졌을 때 손을 내밀어 일으켜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날인 셋째날에는 도쿄 디즈니랜드를 견학하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크게 키우는 시간을 가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3일 양일에 걸쳐 오산시 시민스포츠센터에서 전국 578명의 학생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제1회 오산시장배 전국유소년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산시에서 주최하고 오산시 체육·생활체육회와 오산시수영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개인과 단체경기로 진행됐으며 단체부에서는 IYC팀(서울 강서)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TEAM 101팀(서울 마포)이, 종합3위는 해적(수원)팀이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IYC팀(서울 강서) 소속의 신무진군(삼정초 5)이 대회 4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역시 IYC팀(서울 강서)소속의 한승수양(내발산초 1)이 4관왕에 오르며 여자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우수선수상은 IYC팀(서울 강서) 소속의 김수호군(삼정초 1)과 오산오터엘리트팀(경기 오산) 소속의 조윤경양(오산원동초 3)이 차지했다. 이번 전국 유소년 수영대회를 주최한 곽상욱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산시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3학년 수영강습과 수영장 건립 등 수영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수영을 하는 전국의 유소년들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경기도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각종 시책을 조례에 담았다. 17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희문 의원(새누리당, 이천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렴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가 1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승인돼 11월 중 공포, 시행된다. 이 조례는 기존 ‘경기도 청렴대상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한 것으로, 청렴대상 확대를 비롯해 경기도 고위 공직자 청렴도 평가, 청렴해피콜 운영 등 청렴 시책을 새로 담았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기관(시.군), 단체(공무원단체, 동호회 등), 부서, 개인(공무원) 등 기존 4개 부문 4개소(명)였던 수상 대상자를 4개 부문 13개소(명)로 확대한다. 아울러 개인부문 대상(大賞) 수상자에게는 근무성적 평정 시 가점을 부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 고위 공직자 청렴도 평가는 내부직원과 외부평가단이 3급 또는 4급 상당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무청렴성 및 청렴실천 노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고위 공직자 스스로 청렴성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위로부터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조례에 반영했다. 또한 청렴해피콜은 청렴도가 취약한 민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여성들의 화합과 사회참여 등 역량강화를 위한 ‘제9회 화성시 여성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로 제9회째를 맞는 여성체육대회를 통해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시민들이 평소 봉사활동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도모는 물론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대한적십자회, 여성의용소방대 등 15개 여성단체 회원들 등 1,200여명이 참석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체육회 등 도내 4개 체육단체는 잇달아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하는 등 체육계 공정성 확립을 위한 각종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정실천 결의문낭독 사진] 경기도 체육회는 지난 6일 시군 사무국장단들이 모여 자정결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종목별가맹단체 등 체육계 지도자가 참여하는 자정결의대회를 10일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했다. 또한 경기도 생활체육회도 10일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을 초청, 도내 시군 생활체육회와 46개 종목별 연합회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부당한 이권개입 금지, 정치적 중립 준수 및 회계절차 투명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정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도 9월중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도의 4대 체육단체는 자정결의 대회와 함께 체육계 내부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LH가 함께하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한울타리' 사업이 10일 하남시에 거주하는 안 모(38세. 여)씨 집을 수리한다. 한울타리 사업은 LH가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무한돌봄센터와 경기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해 1가구당 200만 원 범위 내에서 단열공사, 도배, 장판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한 부모 가정, 소녀소녀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주거개선이 어려운 계층이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LH와 공동으로 한울타리 사업을 시작해 5가구의 무상집수리를 마쳤으며 올해는 모두 4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과 9월 5일 성남과 광주에 있는 집을 수리했으며 10일 세 번째 무상집수리를 시작했다. 도는 10월 전까지 4번 째 대상가구의 집수리도 마무리해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요녕성과 일본의 가나가와현에서 청소년 선수단 38명을 비롯해 총 56명의 교류단이 26일 경기도를 방문했다. 중국과 일본 청소년 선수단은 30일까지 4박 5일 동안 수원에 머물며 경기도 청소년팀과 축구, 농구 2개 종목에 걸쳐 친선경기를 가지게 된다. 체육교류 이외 경기도립박물관, 에버랜드 체험, 단국대 발레공연, 안성 바우덕이 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 교류가 예정돼 있다. 또한, 신갈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간 상호 우의와 친선을 다지는 교류활동과 함께 3국 청소년들이 함께 장기자랑과 공연 등 화합의 밤 행사도 펼치게 된다. 26일 도청을 방문한 3국 청소년 체육교류 대표단을 맞이한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스포츠는 마음의 벽을 허물고 갈등을 해결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는 과정에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한·중·일 청소년들이 스포츠경기를 통해 하나가 됨으로써, 3국의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