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은 기후변화 시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파주시가 보유한 우수한 생태 자산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후변화 생태습지 투어’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 생태습지 투어’에서 특히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평소 접근이 어려운 민간인 출입통제선 구간 생태습지 탐방이다. 해당 탐방은 모집 공고가 게시되자마자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했고 모집 시작 하루 만에 전 회차가 마감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끌어냈다. 시민들의 생태·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민간인 출입통제선 구간 생태습지 탐방은 지난 6일(가족 대상)과 13일(성인 대상) 두 차례 운영됐다.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생태적 원형이 비교적 잘 보전된 지역을 직접 탐방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주목을 받으면서 1회차 106명, 2회차 70명 등 총 176명이 신청해 모집 인원을 크게 웃도는 신청 현황을 보였다. ‘기후변화 생태습지 투어’는 민간인 출입통제선 구간 외에도 파주의 주요 생태 거점을 중심으로 모두 5회 운영됐다. 11월 15일에는 가족 단위 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케이크 등 빵류 제조 현장의 위생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식품제조가공업 6곳, 즉석판매제조가공업 6곳, 제과점 1곳의 집중 점검을 끝으로 연초 계획했던 2025년 식품안전 점검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원료 및 완제품 보관·관리 실태 ▲소비기한 표시 적정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으며, 일부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행정조치를 병행했다. 파주시는 2025년 올 한 해 식품 소비 경향과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명절·나들이 철·여름철 등 시기별로 식품제조가공업체와 건강기능식품, 다소비 농산물,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점검과 수거 검사를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올해 230건의 다소비 식품 및 위해 우려 식품 등에 대한 선제적 수거 검사 결과, 관내에서 제조·유통된 제품의 경우 부적합 식품은 없었다”라며 '2026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김경일 파주시장이 연말을 맞아 파주소방서를 찾아 시민 안전을 위한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원활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 해 동안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 시민 안전의 최후 보루 역할을 해온 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 대응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소방시설과 장비를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54만 파주 시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시와 소방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위험한 순간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는 분들이 바로 소방대원”이라며 “시민 중심 더 안전한 파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분의 헌신과 책임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겨울철은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에서도 소방 현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 '2025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한 결과, 2025년 말 현재 민선 8기 파주시의 공약 이행률 79.8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공약 관리’를 목표로 해마다 개최되는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는 그간의 공약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달성 목표 및 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민선 8기 임기 3년 차를 마무리하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은 모두 36건으로 ▲대내외 여건 변화로 공약 달성 연도 변경이 요구되는 공약(9건) ▲공약 이행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내용 변경이 필요한 공약(5건) ▲2025년 완료 예정 공약(22건) 등에 대해 면밀한 심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파주시는 2025년 완료 공약 22건을 포함해, 민선 8기 공약 144개 중, 총 115건을 완료해 2025년 12월 기준 79.86%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민선 7기 전국 공약 이행률 71.72%(觙. 12. 기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2025년 공약 이행이 완료된 사업들로는 ▲대형쇼핑몰 유치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확대 ▲노인·장애인복지관 건립 확대 ▲파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 3층에서 ‘2025년 통장 활동 및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한 해 동안 우리 마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활동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애쓴 통장과 주민자치회 위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통장 및 주민자치 유공 표창 대상자는 총 170명으로, 이날 행사에는 표창 대상자 및 축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여식에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이번 상은 지역 공동체를 위해 함께 활동한 위원들 모두의 노력에 대한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활기찬 주민자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통장님들과 주민자치 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고양특례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금과 같은 열정으로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시정 운영의 마무리를 앞두고,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역점 사업들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완결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행정 연속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4급 승진 인사에서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민생경제국 보직을 포함해 주요 국·실 단위 보직에 인재를 배치함으로써, 시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관리·조정하는 중간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민생경제 정책 역시 보다 책임 있게 챙기겠다는 시정 의지를 반영했다. 정책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를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해, 남은 민선8기 기간 동안 주요 정책의 추진 동력을 유지하고 조직 안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4급 승진 4명을 포함해, 승진 118명, 전보 379명(5급전보 9명, 6급전보 117명) 등 총 612명 규모로, 주요 승진인사로는 다음과 같다. ▲예산재정실장에 이귀순 민원여권과장, ▲행정안전국장에 봉상균 조리읍장, ▲도로교통국장에 조춘동 하수도과장, ▲도시관리사업본부장에 윤상기 파주읍장이 각각 승진 임용되어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됐으며, ▲농업기술센터소장에는 김은희 기술보급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9일, 금촌어울림센터 이동시장실을 통해 ‘광역상수도 단수사고 보상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1월 단수사고로 큰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겪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위해 시와 시민대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가 출범한 자리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아파트연합회, 운정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대표 위원 7명, 파주시 위원 9명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상 항목 및 기준, ▲생수구입비 지급, ▲영업손실 산정 기준, ▲기타 피해 인정 범위 등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시민대표 위원들은 “세대별 생수 구입비는 긴급하게 바로 해결돼야 한다”라며, 절차 간소화를 요청했고,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매출 하락분과 휴업 기간 동안의 실제 손실이 반영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현재 자체적으로 피해 접수를 하고 있으며 세무서를 통해 필요한 증빙 자료를 취합하여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대표 전원은 ‘사고 조사 완료 이후 협의’라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측의 소극적 대응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면서 “이번 단수 사태로 큰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나 시민들의 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그간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시도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송길영, 이호선, 박용후 등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4개 대학과 5개 특성화고를 포함한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부스로는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 비전관 ▲한국항공대학교(미래항공모빌리티) ▲중부대학교(미디어 클래스) ▲동국대학교(피지컬 AI 로봇 교실) ▲농협대학교(고양스마트팜 창업 농장) ▲고양산업진흥원(미디어콘텐츠 AI 창작 스튜디오) ▲ 고양교육지원청(지역협력 늘봄학교,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일산고(굿모닝 IL MONTE) ▲일산국제켄벤션고(K-테마 관광) ▲백석고,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년마다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23년 2위에 이어 2025년 1위를 차지하며, 선진 교통행정을 이끄는 지자체로 위상을 높였다. 국토교통부는 인구 규모에 따라 160개 지자체를 4개 그룹(A~D)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등 23개 정량지표와 17개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서면심사,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인구 30만 이상이 속한 B그룹에서 데이터 기반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교통법규 위반 다발 운수회사 점검, 민원 과다 운수회사 점검, 휴게시간 보장 여부 점검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석영길 부천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수상은 교통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향상, 교통약자 배려 정책 등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안전 중심의 미래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대중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71개소에 총 264대의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집행부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파주시가 당초 목표치로 제시한 연간 250대를 초과하여 달성한 수치다. 시는 특히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대상지를 선정할 때 지역 간 형평과 균형을 유지하고, 도심지역과 비도심지역을 구분하여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에 내실을 기했다. 금촌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릉천길 산책로 상 4개소에는 14대를 설치해 주말농장 초입부터 보험공단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여가를 보내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범죄와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게 됐고, 비도심 지역의 경우는 학교 주변, 마을회관 인근 및 주택 밀집 지역 등 이른바 ‘방범 사각지대’로 알려진 33개소에도 각각 2~5대씩 설치를 완료했다. 그 밖에도 민북 지역 5개소, 성매매집결지 폐쇄 관련 4개소 등 도심 접근성이 떨어져 범죄 대응이 어려운 지역과 하루 종일 유동 인구가 많은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2개소에도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