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2026년에도 ‘민생을 앞에 두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경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흥해라 흥세일’ 등 자구책을 마련하며 지역화폐 선순환을 통한 경제 활력에 주력해 왔고, 일자리 은행제와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 등 시흥형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며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쏟아 왔다. 올해는 AI‧바이오 등 미래 산업 육성 기조에 부응하고, 노동 정책 강화에 중점을 두며, 기업 성장의 기반까지 확충하는 입체적인 전략으로 민생 살리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28,000여 일자리 창출…취업 취약계층 지원, 고부가가치 일자리 확보 집중 그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온 시흥시는 올해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28,000여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며, 상반기 중 민선8기 목표인 112,400개 일자리 창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시작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을 지속하며 제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기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경기도 미래기술학교’는 AI 자격 취득 과정 신설 등 4개 교육과정으로 확대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양질의 미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장기 미취업 청년을 위한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도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며 청년의 사회 참여 동기를 북돋고,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장년 인구는 관내 북부와 남부에 운영 중인 시흥시중장년센터를 통해 직업 역량 강화 교육과 인생 재설계 상담 등을 추진한다. 또,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취업 설계,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력 보유 여성은 고부가가치 분야 일자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직업 훈련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노동지원과 신설…노동 가치 확산하는 노동 정책 강화한다 특히, 시흥시는 올해 노동지원과를 신설하며 노동 정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체계적인 노동 정책 기반을 구축하며 노동 가치를 확산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노사민정이 지역 현안을 공유‧논의하는 통합 거버넌스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운영하며 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 또한, 노동 정책 기본계획 수립으로 노동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시흥시 소속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저 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시흥시 생활임금제’를 확대 운영하고, 노동 취약계층의 유급 병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시흥시는 노동자 복지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 근로자의 휴양과 숙박, 연수를 지원하는 MTV근로자지원시설이 오는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고, 경기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는 휴식 공간과 더불어 노동법률상담,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며 이용자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23년 개소한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통해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시흥시 노동자지원센터의 예산과 인력을 확대하며 노동자 권익 향상에 힘쓰고 있다. 상권현장지원단 개소, 시루 가맹점 등록 제한 완화…소상공인 체감 지원 확대 시흥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 지원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오는 3월 24일 시흥상권현장지원단을 개소하고, (예비)소상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점포 맞춤형 원스톱 통합 지원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상생협력매장 운영, 동네 슈퍼마켓 공동세일전 등 소상공인 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특례 보증, 소규모점포 시설개선 지원도 확대한다. 경기도 시설환경개선 공모,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공모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는 올해 10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지정해 전통시장 위주 지원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시흥화폐 시루는 올해 2,7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안정적인 시루 발행을 이어가고, 시루 가맹점 등록 제한 완화로 지역화폐를 통한 민생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튼튼히 하고자 한다. 연 매출 12억 원 이하 프랜차이즈(순수 가맹점)도 시루 가맹점 등록을 허용함으로써 가맹점 수를 1만 7천 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더불어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내수진작 소비 캠페인을 이어가고, 시루 연계 정책 모바일 앱을 활성화하며 민생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산업 생태계 고도화 지원…기업 하기 좋은 시흥 만든다 시흥시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신규 바이오 기업 유치에 주력함과 동시에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것이 AI‧로봇 제조 선도모델 구축을 통한 제조혁신이다. 올해 ‘반월‧시화형 AI제조혁신 실증 및 AX(인공지능 전환)허브 구축사업’을 통해 산단 내 입주기업이 AI를 도입‧활용하는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입주기업의 AX화를 촉진하며 신사업 창출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 맞춤형 제조AI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시흥스마트허브도 재생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질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기반 시설 정비, 도로‧편의시설 확충, 업종 재배치 등 인프라 혁신으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공단2대로와 소공원 1개소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는 정왕천로, 공단1대로, 희망공원 정비를 추진 중이며, 2027년에는 옥구천동로, 마유로 정비까지 차례로 추진함으로써 시흥스마트허브가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쌓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민생 안정과 신성장 동력 창출,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6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할 카이스트(KAIST) 김재철AI대학원 건립 공사가 26일 성남 판교에서 첫 삽을 떴다. 이번 기공식은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시설 조성의 출발점이자 성남시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이날 오후 3시 분당구 판교동 493번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개요를 소개하고 시삽식을 진행했다.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은 동원그룹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인공지능 특화 연구시설로, 대지면적 6000㎡, 연면적 1만8185㎡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8층으로 건립된다. 성남시는 부지를 20년간 무상 제공하고, 김재철 명예회장은 건립비 542억원을 카이스트에 기부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AI 핵심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국제 공동연구, 글로벌 창업,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물은 △연구지원시설 △산학협력·창업 공간(AI 창업기업 입주공간) △교육·연구 공간(교수·학생 연구실, 강의실, 휴게공간) △대회의장·회의실·사무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각 층에 마련된 개방형 공간에서는 AI 기반 기상예측, 신약 개발을 포함한 과학 분야 AI, 헬스케어 AI, 제조 AI 등 다양한 융합 연구가 진행된다. 또한 피지컬 AI(실세계 기반 인공지능),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연구를 위한 로봇 실험실과 AI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갤러리·시네마 등 시민 참여형 체험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역사적인 대학원 건립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주신 김재철 명예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이 성남시의 강점인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된 산·학·연 협력 생태계 속에서 연구와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배출될 인재들이 연구와 산업을 잇는 핵심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AI 경쟁력을 선도해 나가길 바라며, 성남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성장 기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AI대학원이 단순한 연구시설을 넘어 세계를 이끌 AI 인재 양성의 산실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이번 판교 연구시설을 통해 R&D 예산 복원과 연구 생태계 정상화에 힘을 싣는 정부와 더욱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판교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인프라와 카이스트의 연구 역량이 결합되면서 판교동 493번지 일대가 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6-02-26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25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문화강국네트워크,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문화예술 및 관광브랜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례시 위상에 부합하는 문화예술·관광 정책의 체계적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문화 분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문화정책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사단법인 문화강국네트워크와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정책 자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이우종 사단법인 문화강국네트워크 이사장,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특례시 문화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문화도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6 백평인 기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2기 한강사랑포럼’을 개최하고, 한강유역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지역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지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자연보전권역 등 각종 규제가 낳은 부작용을 해결하는 등 규제를 시대 흐름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한강 수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방세환 광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등 한강 유역 지자체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강천심·신용백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은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돼 있고, 광주·가평·이천·하남 등 인근 지역은 더 큰 규제를 받고 있다”며 “시대 환경이 크게 변한 만큼 현실과 맞지 않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수도권 규제로 인해 산업단지 조성은 물론 주거지 개발 과정에도 불합리한 제약이 계속돼 난개발 등의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포도송이처럼 산발적·단편적인 개발이 이뤄지면서 기반시설은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그 부담은 지방자치단체가 떠안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수질오염총량제를 비롯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관련 제도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며 “국회와 각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좋은 개선안을 내고 중앙정부와 협의를 해나간다면 법적·제도적 틀을 새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용인특례시는 ‘자연보전권역 행위제한의 합리화 개선방향’을 주제로 대표 발제를 맡았다. 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산업단지 조성 규제로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 상당수가 개별입지 형태로 난립해 오염원이 분산되고 공동 처리시설 설치가 어려워 환경 보전이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난개발과 통합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연보전권역에 속한 용인·의왕·하남·광주·가평·양평 등 다수 시·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경기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등 성장 정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시는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의 산업단지 면적 기준을 현행 6만㎡에서 30만㎡까지 조정해 계획입지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을 허용하되, 공동폐수처리시설과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를 의무화해 수질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택지조성 분야에서는 6만㎡ 미만 소규모 개발 위주의 구조를 보완해 6만~10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허용하되, 도로·녹지·학교·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충분히 확보하고 친환경 설계를 의무화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기준을 적용하자고 밝혔다. 또한, 팔당수계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친환경 첨단산업과 인구 유입 부담이 낮은 산업 등에 대해서는 ‘자연보전권역 적합 산업 특례’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환경 보전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과학적 수질관리와 계획적인 개발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이후 참석자들은 자연보전권역 규제 개선과 한강 수질 보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가며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조정과 지역 간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조정을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3월 중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비롯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공식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강사랑포럼은 자연보전권역 규제 개선과 특별대책지역 합리화 방안 등 수도권 규제 현안을 논의하고 한강 수질 보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 9월 출범한 협의체다. 용인·이천·광주·하남·의왕·양평·가평·여주 등 한강 유역 지자체와 유관기관, 시민단체가 참여해 정책 제안과 공동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2026-02-25 옥경민 기자
[경기경제신문] 수원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이 첫발을 뗐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의회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돌봄통합지원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통합지원추진단은 단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민·관·정·학 자문 기구인 돌봄통합지원협의체와 수원시 관계 부서 담당자 등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통합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행사는 발대식과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2025년) 추진 결과와 2026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통합지원추진단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지방정부의 역할과 선도 사례를 공유하고, 재택의료센터 도입과 퇴원환자 연계 사업 등 핵심 정책의 활성화 방안 설명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소통·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이 수원시 통합돌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5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2월 25일 분당구 수내동 42번지 황새울체육공원에서 리틀야구장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개발본부장, 야구소프트볼 협회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황새울체육공원 리틀야구장은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돼 총면적 9700㎡에 1면(약 5000㎡)이 조성된다. 덕 아웃(선수 대기석), 기록실, 휴게 그늘막, 조경시설 등 부대시설도 설치된다. 시는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리틀야구장이 문을 열면 지역 내 활동 중인 6개 리틀야구단의 유소년(9~12세)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성남시는 정자동 백현마이스 사업 추진에 따라 올해 하반기 철거가 예정된 관내 유일의 ‘백현 리틀야구장’을 대체하기 위해 이번 황새울체육공원 리틀야구장 조성을 추진했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황새울체육공원 리틀야구장 사업비 전액(35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 컨소시엄은 2021년 4월 당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시유지(2만5719㎡)를 8377억원에 매입해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건립(2024.4~2027.10)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의 사업비 지원은 지자체와 기업 상생의 모범 사례로 남을 것”이라면서 “황새울체육공원 리틀야구장은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터전이자 시민 화합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5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과천시 경마장(렛츠런파크) 유치를 위한 실무 협의체(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29일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통해 과천 경마장 이전 계획을 발표한 이후, 대체 부지를 검토하는 등 경마장 유치 방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25일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부서, 시흥시정연구원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구체적인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전담팀은 이른 시일 내에 시흥시정연구원을 통한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해 관내 유치 가능한 후보지를 발굴하고, 관련 법령을 자세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 경마장 유치와 연계한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등 인프라 확장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과천 경마장을 유치할 경우, 지역 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방세수 증가,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시민의 여가 기회 확대 등의 긍정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가진 강점과 지역 발전 방안을 연계해 종합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하며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5 박진범 기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월 24일 곽도용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윤경선 위원장, 사정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오세철·이재형·김동은·이대선·배지환·김소진 의원 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해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경영역량, 조직관리 능력 및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곽도용 후보자는 수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의회사무국장, 다문화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문화재단이 출연금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자립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재단 설립 목적에 맞게 시민의 문화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 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화성행궁 주차장 무인정산 시스템 바이러스 감염 사건을 언급하며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보다 구조적 원인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책임경영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문화예술 환경 변화를 언급하며 “사업진단을 통한 사업의 슬림화·효율화, 그리고 문화재단의 전략적 방향 설정을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후보자의 과거 정책 추진 사례를 언급하며 기획력과 실행력을 평가하는 한편,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수원의 관광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은 문화시설의 권역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영통·권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구체적 평가지표 도입 필요성을 질의했다.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은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축제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 균등 보장을 주문하고, 공모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보조금 집행 방법에 대한 철저한 사전 교육을 강조했다.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타 문화재단과의 경쟁 속에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 수원문화재단만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윤경선 위원장(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관광 및 팔달구에 치우친 수원문화재단의 한계를 지적하고, 서수원 지역과 노동자, 장애인 등 문화소외 계층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문화 격차 해소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이재식 의장에게 제출된 후 4일 이내에 수원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2026-02-25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2월 2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6년 경기 서남부 통합방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육군 제51보병사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경기 서남부 지역 통합방위를 담당하는 관·군·경·해경·소방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국내외 안보위협 평가 ▲2025년 통합방위태세 주요성과 및 2026년 추진방향 ▲관계기관 주요 의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관계기관 주요 의제 발표 시간에는 ▲군경 합동검문소 효율적 운용 방안(영통경찰서) ▲ 밀입국 침투 및 연안사고 관리 통합 대응 방안(평택해양경찰서)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안양소방서) ▲대드론 방호체계를 활용한 국가중요시설 방호(한국가스공사 평택지사) 등이 다뤄졌다. 참석 기관들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혁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우석제 제51보병사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경기 서남부 지역 통합방위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과 협업을 통해 확고한 지역 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는 통합방위 역량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소중한 자리”라며, “시는 민·관·군·경·해경·소방 등이 긴밀히 협력하는 안전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서남부 통합방위 세미나는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보위협과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관·군·경찰·소방 및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지역 단위 안보 협력 회의다.
2026-02-26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기회기자단, 학부모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기회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기회기자단은 ‘기회수도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과 현장을 도민의 시각에서 발굴하고 알리는 참여형 홍보단이다. 도정 소식과 지역 현안을 직접 취재해 기사·사진·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한다. 올해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꿈나무기자단, 청소년기자단, 대학생기자단, 일반기자단 등 4개 분야 222명이 활동한다. 행사는 ‘도민의 일상을 취재하다, 내 생활의 플러스를 기록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 홍보대사 옹알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2025년 우수 기회기자 시상, 위촉장 수여와 대표자 선서, 기자단 바로알기 퀴즈,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기자단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도정 취재와 현장 탐방, 팸투어 등에 참여한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경기도 공식 블로그와 경기도뉴스포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민에게 전달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기회수도 경기도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도민에게 알리고,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기회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6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5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우수’ 등급을 달성해 2023년, 2024년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의 혁신 추진 실행력을 확보하고 자율적인 혁신역량 강화를 유도해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도록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 평가항목은 ▲혁신역량 ▲혁신성과 ▲자율지표로 구성됐으며, 이를 10개 지표로 세분화해 평가군별(광역·시·군·구)로 실시했다. 전문가 평가단 심사와 국민체감도 조사 등을 통해 최종 등급과 순위를 결정했다. 경기도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혁신성과 확산 노력 등 6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새 정부의 혁신 방향에 맞춰 주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주민 소통·참여 강화 ▲AI·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향상 지표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두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도 현장과 소통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이병욱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의원 35명과 감사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감사의 2025년도 결산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 결과(안) 1개의 안건을 심의하여 원안가결했다. 의장을 맡은 이병욱 부회장은 “경기도는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메카로써 위상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며, “현장에서 발로 뛴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여기 계신 대의원님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더불어 사는 세상에 발맞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도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실무자들과 더 많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발전하고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5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전국에서 가장 회복력 있는 도시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했다. 시는 2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종합 1위 달성에 따른 결과를 공유하고, ‘더 회복력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6년 지역 회복력 증진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외부의 복합적인 위기와 충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 회복력’의 핵심 동력이 그동안 광명시가 축적해 온 시민참여와 공동체 간의 연대·협력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구체적인 정책 과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 경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적을 거두며 전국 226개 지방정부 중 종합 1위(대상)를 차지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표의 우수성을 넘어, 시민들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시스템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고 서로 연대하는 과정에서 쌓인 신뢰와 역량이 광명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라는 것이 증명됐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소중한 제안들을 밑거름 삼아 시민의 삶이 보호받는 더욱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서재교 우리사회적경제연구소 소장이 ‘지역회복력 평가 결과 및 시사점’을, 박은경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더나은사회연구센터 센터장이 ‘시민주도형 회복력 증진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서 소장은 “위기를 겪은 뒤 복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진정한 지역 회복력”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 기반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지역순환경제 도입과 탄소중립도시 실현 등 지속가능성을 구조화하는 정책적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센터장은 “광명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주민 참여와 지속가능성을 시정의 핵심 동력으로 일관되게 추진해 온 결과”라며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더욱 정교화하고 지역 내 자원이 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구축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 정책으로 확장해 나갈 때 회복력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0여 명의 시민이 환경·경제·사회 등 3가지 분야, 8개 팀으로 나뉘어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저금통 제도의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과 시민 주도형 자원순환 체계 강화 방안이, 경제 분야에서는 광명사랑화폐와 사회연대경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 구축 방안이 제안됐다. 사회 분야에서는 1인 가구와 고령층을 위한 통합돌봄 안전망 강화, 주민참여 플랫폼 고도화 등 공동체 기반을 확대하는 정책 대안이 도출됐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명시가 전국에서 가장 회복력 있는 도시로 선정된 배경에 시민들의 참여와 연대가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늘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더욱 안전하고 단단한 광명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을 관련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고, 실행 가능성과 정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5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수원 대평초 내 별도 공간에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을 설치하고 2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은 학생 선호도가 높은 튀김 식단을 별도의 공간에서 최첨단 튀김 로봇을 도입해 공동으로 조리한 뒤 인근 학교에 제공하는 새로운 학교급식 모델이다. 튀김 조리는 조리흄(fume) 노출과 고온 작업 등으로 급식실 종사자들이 가장 기피하는 업무로 특히 여름철 튀김 식단 제공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튀김 지원실은 ▲학교 조리실 외 별도 공간 확보 ▲최첨단 튀김 전용 조리 로봇 도입 및 튀김실 설치 ▲경기도형 학교급식 환기설비 기준 적용한 청정 환기 시스템 구축 ▲자동화 기기 설치 등을 갖춘 최첨단 조리 환경으로 설계됐다. 운영 방식은 튀김 지원실에서 공동 조리한 후 인근 학교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튀김 로봇 조리 공정을 외부에서 관람할 수 있는 관람실도 함께 운영한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개소식에 참석해 튀김 지원실 시설 및 환기설비를 확인하고 최첨단 튀김 조리 로봇 시연 등을 참관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 급식실 조리 종사자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이 곧 학생 급식의 질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설이 도내 모든 학교로 확산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이는 결국 안심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학교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으로 더 많은 학생과 조리 종사자가 혜택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는 등 안정적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2-25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총 17.9조 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6년 LH 발주 규모는 총 1,515건, 17조 8,839억 원으로, 공사 15조 8,222억 원, 용역 2조 617억 원이다. 특히 주택사업 관련 발주가 전체 발주 금액의 약 68%를 차지하며, 건축공사(8.7조 원)와 전기·통신· 소방 등 부대공사(3.3조 원)을 중심으로 물량을 집중 편성하였다. 발주계획을 심사유형별로 살펴보면 ▲종합심사낙찰제(간이종심제 포함) 13.5조 원(402건) ▲적격심사 3.3조 원(966건) ▲기타 1.0조 원(147건) 규모이다. <용어 설명> * (종합심사낙찰제)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공사 대상으로 공사수행능력, 입찰금액 등을 종합심사하여 낙찰자를 결정하는 제도 ** (간이형종합심사제)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공사 대상, 간이 종합심사낙찰제 *** (적격심사) 추정가격 100억원 미만인 공사 대상으로 최저가격(낙찰하한율 이상)으로 입찰한 자 순으로 당해 계약이행능력을 심사하여 일정수준 이상인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제도 이번 발주계획은 수도권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수도권 및 3기신도시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전체 계획의 71%(약 12.8조 원)가 수도권 및 남양주왕숙·인천계양·고양창릉·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에 집중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도 약 5.1조 원(29%)을 발주하는데, 대구연호·아산탕정2·전북장수 등 지방 공공주택과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편성돼 지역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LH는 직접 주택 건설사업을 확대하고 주택공급 속도를 높여 충분한 주택이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발주계획을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ㅇ 건설업계 관심이 높은 주요 아파트 대형공사 발주 일정은 월별·분기별로 면밀히 관리하는 한편, 하반기 변동사항을 반영해 주요 공사 일정을 재공지하는 등 건설업체들의 지속적인 입찰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공공주택 5.2만 호 착공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침체된 건설시장에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발주계획을 수립했다”라며 “적기 발주와 철저한 일정 관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주계획 세부 내역은 오는 26일부터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5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쿠팡CLS 파트너사인 (주) 제이디로지스(대표 이상욱)는 25일 (사)위드인 사람과함께를 통해 새 학기를 앞둔 취약계층 아동 ‧ 청소년들의 든든한 출발을 응원하고자 겨울패딩, 운동화, 가방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새 학기 준비에 부담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보온성과 활동성을 갖춘 의류와 물품은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고 또래와 어울리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새 학기라는 변화의 시점에서 제공된 따뜻한 지원은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주) 제이디로지스(대표 이상욱)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주·김제·남원 등 여러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 장학금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욱 제이디로지스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동행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새 학기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응원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위드인 사람과함께의 김대호 대표는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식회사 제이디로지스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위드인 사람과함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교육·의료·장학 지원사업과 다양한 후원 캠페인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2026-02-25 박종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