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수지구 동천동 한빛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정혜정 풍덕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이날 교통 봉사에서 이 시장은 교통지도에 앞서 학교 도서관 조성 현장을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통학로와 학교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한빛초 도서관은 부족한 열람 공간과 수업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약 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도서관 이전·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 시장은 현장 점검 이후 한빛초 정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등교 상황을 살피며 차량 통행을 정리하고 보행 안전을 지도하는 등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통학환경 개선과 관련한 의견도 청취했다. 정혜정 교장을 비롯한 학부모들은 학교 정문 앞 삼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학교 인근 사거리 도로 보수와 횡단보도 도색, 횡단보도 경사 구간 개선, 오르막길 캐노피 설치, 승하차베이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보수가 필요한 도로나 횡단보도 도색 등 시가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적극적으로 협의해 개선해달라”고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이 시장은 교통지도 봉사를 마친 뒤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교육 현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앞서 2024년 4월 초등학교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통학로 개선 건의에 따라 같은 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교 앞 통학로 약 2km 구간과 동천터널 인근 노후도로 490m 구간을 재포장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을 정비하는 등 통학환경 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2026-04-03 옥경민 기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조 기업인 인바이오㈜와 민선 8기 2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바이오㈜ 본사와 업무시설을 수원으로 이전한다.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인바이오㈜ 이명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바이오㈜는 수원으로 본사·업무시설을 이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1997년 설립된 인바이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작물보호제 관련 녹색기술인증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탄저병, 흰가루병 대상 고효능 살균제 신약개발 중인데, 기초 독성시험까지 완료해 상용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바이오㈜ 이명재 대표는 “수원은 첨단산업 기반과 행정 지원이 잘 갖춰진 도시로, 인바이오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이전을 계기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수원시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조대왕 때부터 이어온 ‘농업혁신 정신’이 뿌리내린 도시인 수원에 인바이오㈜가 정착하게 돼 기쁘다”며 “수원시 행정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지속해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3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3일 수원역 광장과 수원역환승센터 일대에서 노숙인 보호와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정비 활동을 했다. 참가자들은 무단 적치물을 철거하고 광장과 환승센터 주변을 물청소했다. 꽃도 심으며 환경을 정비했다. 또 현장에 있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임시주거 연계와 자활 지원을 안내했다. 노숙인 밀집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했다. 수원시는 수원역이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이용하는 경기 남부 교통 거점인 만큼, 환경정비와 복지 지원을 함께 추진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수원역은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교통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3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각종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충훈동 일대를 중심으로 ▲하천 구조물 유실 및 붕괴 위험 ▲하천 통수 기능 확보를 위한 준설 상태 ▲둔치주차장 진출입 차단장치 작동 상태 ▲수문일체형 빗물배수펌프시설 운영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성 강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하천 범람 및 침수 우려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택 내·외부 배수구 및 개인 하수시설(정화조 등) 사전 점검·청소 ▲차수판 및 역류방지밸브 정상 작동 여부 점검 ▲기상특보 발효 시 하천 산책로 출입 자제 및 둔치주차장 이용 금지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안내했다. 또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관련 6개 부서의 간부공무원이 참여했다. 안양시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3 박아름 기자
[경기경제신문]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의 최대 현안이었던 ‘알파탄약고’이전이 지난 3월 19일 최종 완료되면서 고덕지구 3-3단계 사업을 비롯한 명품 국제도시 조성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알파탄약고 이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향후 부지 활용 및 개발 추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의 결실… “미군 지휘관들의 적극적인 도움 컸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2008년부터 단계별 개발을 통해 현재 약 6만 7천 명의 인구가 거주 중이나, 지구 중심부에 있는 알파탄약고의 이전 문제로 마지막 3-3단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평택시는 2021년부터 주한미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특별합동실무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특히 정 시장은 “그동안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한 많은 미군 지휘관을 직접 만나 협조를 요청해 왔다”며, “이전 완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준 LH와 큰 도움을 준 미측 지휘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기반 시설 즉시 착공 및 군사보호구역 해제 가속화 알파탄약고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 탄약고 주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묶여 착공이 불가능했던 도로 등 필수 기반 시설 건설 사업이 즉시 가능해졌다. 평택시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국방부와 협의하여 군사보호구역 해제 및 공여구역 반환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덕지구가 당초에 계획된 명품 국제도시의 위용을 갖출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공간’ 탄약고가 이전한 부지는 지역의 역사적 상징성을 살린 열린 공간이자,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평택시는 부지 활용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향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단계적으로 수렴하여 평택을 대표하는 명품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장선 시장은 “알파탄약고 이전 완료는 고덕신도시가 평택의 중심이자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4-03 백평인 기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봄을 맞아 도시 곳곳을 대청소하고, 주요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각 동 주민과 공직자들은 3월부터 거리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다. 시설물은 세척·정비하고, 꽃도 심어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지하차도, 시설물, 조형물 깨끗하게 세척 장안구는 3월 27일 광교공원(하광교동)에 있는 강감찬 장군 동상과 효행공원(파장동) 정조대왕 동상 등 공원에 설치된 조형물을 세척했다. 또 4월 1일부터 7일까지 관내 버스승강장 191개소의 내외부를 고압 물 세척기로 세척한다. 지난 3월 27일에는 ‘만석공원 산책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산책로가 한결 안전하고 쾌적해졌다. 권선구는 지난 3월 6일부터 지하차도 15개소, 지하보도 3개소, 육교 22개소, 고가도로 4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새봄맞이 도로시설물 세척’을 하고 있다. 세척은 4월 4일까지 이어진다. 팔달구는 지난 20일 살수차와 고압 세척 장비를 투입해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주변 보행로,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인근을 물청소했다.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공직자들은 23일 수원천 일대의 쓰레기와 불법 투기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영통구는 26일 터널 청소기와 고압 살수 장비로 매여울지하차도·법원지하차도 등 5개 지하차도를 세척했다. 또 사색공원(원천동)에 맨발길을 조성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등 정비사업을 최근 준공했다. 곳곳에 꽃 식재해 마을 아름답게 가꿔 도시 곳곳에 꽃도 심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장안구는 지난 3월 27~29일 장안구청 사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에 화분걸이와 다양한 조형 오브제를 설치하는 ‘장안구 봄비꽃길 조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3~6월 1·2차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 30일에는 손바닥정원단과 함께 구청 앞 용지를 정비하고, 팬지·데이지·마가렛 등 총 60본을 심었다. 권선구는 구청 앞과 경수대로 화단 등 주요 거점 5개소에 튤립 수천 본을 심었다. 튤립 개화 후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계절별로 초화류를 심을 계획이다. 또 4월 말부터 7월까지 수인선 상부 육교 등 육교·교량 4개소에 입체적인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팔달구 행궁동은 행궁동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3월 25~26일 주요 도로변과 골목길 일원에 초화를 식재했다. 행리단길, 공방거리, 행정복지센터 인근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요 거점에 설치된 화분 500여 개에 초화를 심었다. 영통구는 봄을 맞아 덕영대로 등 주요 대로변 가로화분·화단에 팬지 총 1만 3260본을 식재했다. 지난겨울 매여울지하차도 교통섬 등에 심은 튤립 구근 1만 9650본도 싹을 틔우고 있어, 5월경 영통구청, 삼성전자 입구 일대에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구청사 내·외부에도 팬지 1800본을 심었고, 수선화 1250본을 추가로 식재할 계힉이다. 4월 말에는 목민교 등 주요 도로변 교량 6개소, 800m 구간에 웨이브 피튜니아 꽃걸이를 설치해 교량 난간을 단장할 예정이다. 해빙기에 ‘포트홀 24시 기동 대응반’ 운영 한편 수원시는 포트홀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빙기에 ‘포트홀 24시 기동 대응반’을 운영하며 포트홀을 신속하게 보수한다. 기동대응반은 해빙기(2~4월)와 장마철(7~9월)에 활동한다.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포트홀 발견 신고가 들어오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시·구 5개 반 104명으로 구성되며 정비 대상은 수원시 도로 951㎞(총연장)이다. 기동대응반 운영 기간에는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2026-04-03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와 (사)국제관광인포럼(TITF)이 ‘글로벌 관광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와 (사)국제관광인포럼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5회 세계관광산업콘퍼런스 개최(6월 5일~6일)’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국제관광인포럼 김정배 회장, 신연성 부회장, 금기형 사무총장, 신중목 후원회장, 연정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제5회 세계관광산업콘퍼런스 공동 개최·운영’, ‘수원시 관광자원 홍보·국제 관광시장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관광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수원의 관광자원과 도시 경쟁력을 세계에 알려 ‘1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 계획이다. (사)국제관광인포럼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관광 분야 전문 단체다. 국내·외 관광 전문인 간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관광산업 발전과 지속가능관광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배 국제관광인포럼 회장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수원시가 세계적인 관광도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 행사를 지켜보시고 많은 조언을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2 박은혜 기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일 오후 기흥구 동백동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동백미르휴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곳에는 수영장 등 생활체육 시설, 청소년 문화활동 시설, 어르신 복지 시설, 장애인 돌봄 시설, 평생학습 시설 등이 갖춰졌다. 이상일 시장은 개관식에서 “2008년 부지 매입 후 시설 건립까지 18년이나 걸렸는데, 오랜 세월을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축하의 뜻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다림이 컸던 만큼 동백미르휴먼센터를 잘 짓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곳은 문화·체육·교육·복지 등이 함께 하는 전 세대 맞춤형 복합시설로 좋은 공간과 설비를 잘 갖추고 있으니 자주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용하시면서 개선할 것 등에 대한 의견도 말씀해 주시면 적극 검토하겠다"며 "시는 이처럼 훌륭한 시설이 다른 여러 지역에도 건립될 수 있도록 부지와 예산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동백미르휴먼센터’가 성공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기여한 인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입주한 시설 관계자에게 ‘함께 만드는 운영 약속식’을 통해 시민을 위한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시가 기흥구 동백중앙로222에 건립한 ‘동백미르휴먼센터’는 복지·문화·체육·교육 분야에서 시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가 마련한 생활SOC복합화 시설이다. 총 사업비 627억원이 투입된 ‘동백미르휴먼센터’는 연면적 1만 3027㎡에 지하2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했다. 계단식 외부공간을 도입해 주변지역 환경과 자연스럽게 녹아든 디자인을 적용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한 설계가 특징이다. 2023년 12월 1일 착공해 올해 2월 28일 준공한 ‘동백미르휴먼센터’는 ▲노인복지관 ▲스포츠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이용센터가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동백미르휴먼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샤워실과 가족탈의실을 마련한 공공건축물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동백미르휴먼센터’ 1층에는 길이 25m, 레인 10개의 수영장이 운영한다. 수영장에는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9㎡ 규모의 가족 샤워실과 10㎡ 규모의 가족 탈의실, 11.7㎡ 규모의 장애인화장실이 각각 2개씩 설치됐다. 가족샤워실은 장애인과 어르신, 아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샤워기 거치대를 낮게 설치했다. 벽면에는 접이식 의자를 마련했고, 청소년과 성인용 기저기 교환대도 설치했다. 장애인화장실은 가족화장실 개념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탈의실은 휠체어가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문턱이 없고, 탈의실 옷장 하단에는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설계에 반영됐다. ‘동백미르휴먼센터’에 가족샤워실과 가족탈의실을 설치한 것은 이상일 시장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2024년 5월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간담회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발달장애가 있는 청소년은 가족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수영장이 있는 공공시설에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실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하자 "동감이다. 곧바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7월 개관한 기흥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안에 가족 샤워실·탈의실·화장실을 만들었다. ‘동백미르휴먼센터’ 1층에는 25m 길이 10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운영될 예정이며, 2층에 마련된 GX룸에서는 기구필라테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르신과 청소년, 장애인을 위한 시설에서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동백미르휴먼센터’ 1층과 2층에 마련된 노인복지관에는 ▲시니어식당 ▲탁구장 ▲당구장 ▲바둑·장기실이 마련됐고, 3층 평생학습관에는 ▲다목적강당과 교육실 공간을 조성했다. 4층에 있는 ‘청소년문화의집’은 댄스·동아리실과 활동실이 마련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육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며, 5층에 마련된 ‘장애인주간이용센터’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시설의 운영시간, 수강 프로그램 모집 일정과 상세 내용은 ‘동백·보정 미르휴먼센터 통합 인트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2 옥경민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3일 북부청사에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공정한 심의를 위한 ‘2026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에 따라 심의위원의 전문성과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25개 교육지원청 심의위원 170명이 참여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고충심의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절차 ▲사례 중심 성희롱·성폭력 판단 기준 ▲공정한 심의를 위한 유의 사항 ▲피해자 보호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생활교육과 김영명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피해조사위원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 판단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성고충심의위원회의 운영 강화와 지역 간 격차 없는 전문적 심의기구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사례 공유와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6-04-03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알파탄약고’ 이전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알파탄약고는 1950년대 중반부터 주한미군이 점유한 시설로 주변 133만㎡가 군사보호시설로 묶여 있었다. 당초 2008년 반환 예정이었던 부지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 계획에 묶여 대체 탄약고 건설 지연으로 반환이 여러 차례 지연됐으나, 지난 ‘23년 한·미 양해각서(SOFA)에 따라 인근 탄약고로의 임시 이전이 합의됐다. 신속하고 안전한 이전을 목표로 국방부, 주한미군, 공군작전사령부, 평택시, 평택경찰서, LH 등 관계 기관의 협조와 지원 아래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3월 19일까지 총 39일간 탄약고 이전이 진행됐으며, 안전사고 없이 완료됐다. 알파탄약고의 탄약이 완전히 비워지면서 탄약고 주변에 계획됐던 공동주택 약 1만5천호 착공이 가능해진 만큼, LH는 수도권 공공분양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LH는 주택착공 추진을 위해 연내 국방부 등과 협의하여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도로·학교 등 생활 기반 시설을 조속히 추진하여 고덕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공여구역 반환 절차가 마무리되면, LH는 국방부로부터 탄약고 부지를 매입하여 기존의 군 시설물 일부를 보존한 역사 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관계 기관 간 원만한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없이 탄약고 이전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된 만큼, 평택고덕 신도시의 완성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4-03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 이하‘공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수변도시 첫 분양을 기념하는 식목행사를 노·사 공동으로 4월 3일(금)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새만금 수변도시 분양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고, 친환경 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새만금 수변도시 사업부지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사를 비롯해 수변도시의 시공사인 남광토건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상생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사 나경균 사장은 “수변도시 첫 분양과 식목일의 의미를 담아, 노·사와 시공사가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 개발과 상생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은 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공사 이승율 노조위원장은 “이번 식목행사는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광토건 양정기 부사장는 “수변도시 첫 분양이라는 중요한 시점에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친환경 시공과 품질 향상을 통해 새만금 수변도시가 미래형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3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중동 정세 악화로 농가의 생산비 부담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는 지난 2일 ‘경축순환농업’에 참여하고 있는 화성시 경종농가의 축분퇴비 살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화학비료 가격 상승 우려에 따른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화학 비료 의존도를 경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가축분뇨를 활용한 ‘경축순환농업’의 확대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퇴비화해 논·밭에 살포·경운하는 방식을 말한다.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동시에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농경지의 물리적 성질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밑거름으로 축분퇴비를 사용할 경우 화학비료 사용량을 약 30% 정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농업 방식이다. 또한 축산분뇨 처리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과 축산업 간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지속가능 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방문한 화성시 소재의 경축순환농업 단지에서는 축분퇴비 살포와 경운 작업이 진행됐으며, 참여 농가들은 “전쟁 등으로 비료 수급이 어려워질 경우 경축순환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경축순환농업에 대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현장에서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축산농가 측에서는 퇴비 부숙 공간 및 저장시설 부족, 퇴비화 과정에서의 비용 부담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경종농가에서는 도복 및 잡초 발생 우려, 퇴비 품질(부숙도)에 대한 신뢰 부족 등을 이유로 활용 확대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경기도는 현재 화성시를 포함한 평택시, 파주시 등 8개 시군에서 ‘경축순환농업 단지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축순환농업은 단순한 비료 대체를 넘어 환경보전, 자원순환, 농가 경영안정까지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퇴비 생산·유통·살포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문제를 개선하고, 경축순환농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3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재단법인 세미원은 지난 2일, 기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정원문화 확산 및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식물자원 나눔을 추진했다. 이번 나눔은 양 기관 간 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세미원은 국화(복) 200본과 튤립 구근 500구를 지원해 계절 경관 조성과 공공정원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양 기관은 그간 식물자원 교류와 기술 정보 공유 등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협약 기반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계절 식재 자원의 순환 활용을 통해 정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이번 식물자원 나눔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의 실질적 이행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정원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정원·전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공동사업 발굴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공정원 간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4-03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약수터 275곳의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도·시군 합동 수질검사를 한다. 검사 항목은 대장균 등 미생물(4개), 카드뮴·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2개), 트리클로로에틸렌(TCE)·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17개), 맛·냄새 등 심미적 영향물질(14개) 등 총 47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시군에 즉시 통보해 사용 중지 안내문을 게시한다. 이후 ▲주변 오염원 제거 및 청소 ▲취수시설 보수 및 외부 오염원 유입 차단 ▲소독 ▲재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5년간 2회 이상 부적합 판정을 받은 22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점검을 실시하고, 연구원이 직접 채수와 수질분석을 수행해 약수터 수질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작년에는 총 260개 약수터를 조사했으며, 199개소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61개소는 각 관할 지자체에서 UV 살균 소독기 설치 등 수질 개선 대책을 추진 중이다. 최필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오염 원인별 적정 관리방안을 제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3 박종명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경기도는 그동안 세계유산이라는 명성에 비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유의 콘텐츠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반영해 올해는 교육과 체험, 환경과 역사를 결합한 4대 핵심 테마를 확립했다. 행궁 일원에서 상설로 열리는 ‘행궁교육체험’은 방문객이 조선시대 전통 복식을 입고 성곽 모형을 직접 쌓으며 축성 원리를 배우는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전통 서책 제본과 서표 만들기 등 조선의 기록문화를 엿볼 기회도 함께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높이를 맞췄다. 남한산성의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면모를 확인하고 싶다면 ‘OUV 탐험대’가 제격이다. 참가자들은 병자호란 당시 성을 지키던 수어사가 되어 성곽 곳곳을 누비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봉술, 검술, 궁술 등 역동적인 전통 무예 시연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며 남한산성이 지닌 역사적 무게감을 실감할 수 있다. 올해는 병자호란 390주년을 기리는 ‘그해, 1636년을 기억하다’ 프로그램을 신설해 콘텐츠의 깊이를 더했다.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성곽을 걷는 도보 투어는 당시의 긴박했던 역사적 상황을 현장의 공간감과 연결해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역사 콘서트를 통해 남한산성이 우리 역사에서 갖는 다각적인 의미를 도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춘 환경 보호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남한산성 기대해’ 프로그램은 전통 복식을 입고 성곽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플라스틱 사냥대회’와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을 결합했다. 이는 세계유산을 보존하는 행위가 단순히 과거를 지키는 것을 넘어 현재의 환경을 지키는 일과 맞닿아 있음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궁교육체험은 매주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에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OUV 탐험대와 성곽 도보 투어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상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공식 네이버 카페를 확인하거나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섭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남한산성을 박제된 유산이 아니라 도민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체험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기획했다”며 “390년 전의 역사를 직접 마주하며 남한산성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03 박은희 기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일원에 축구장 약 4개 넓이에 달하는 대규모 ‘중부권 버스공영차고지’가 지난 3월 30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내 38번째 버스공영차고지로, 단순히 버스를 세워두는 공간을 넘어 대규모 액화수소 및 전기 충전 시설을 갖춘 친환경 대중교통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총사업비 451억 원(국비 120억, 시비 331억)이 투입된 중부권 버스공영차고지는 평택시 모곡동 545번지 일원 30,303㎡부지에 건축연면적 2,170㎡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버스 운영에 필수적인 관리동과 정비동, 세차동은 물론 최첨단 전기실까지 갖춰 운수종사자들의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차고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도의 ‘친환경 버스 전환’ 의지가 집약된 공간이다. 하루 최대 24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액화수소충전소와 48대의 버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6,000kW급 전기충전소가 구축됐다. 올해 입차 예정인 협진여객, 평택여객 등 4개 운수업체의 버스 90대 전체가 전기·수소 등 친환경 차량으로 채워질 예정이어서 지역 내 온실가스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총 338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버스 등 대형 차량 220대와 소형 차량 118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평택시 내 권역별로 균형 있는 버스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차고지 운영은 평택도시공사가 위탁 관리하며, 입주 업체들이 차고지 내 정비 및 세차 시설을 공동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도내 버스공영차고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교통 기반시설의 질적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유충호 경기도 버스관리과장은 “중부권 버스공영차고지는 안정적인 주차 공간 확보를 넘어 평택 지역의 친환경 대중교통 시대를 앞당기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이 절실한 지역을 적극 발굴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3 박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