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민주, 비례)은 15일 DMZ 일원에 평화 모노레일, 평화 박물관 등 평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이한 사업구상시 해당 공공기관, 중앙정부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소속 김용성 의원은 15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관광공사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연구원의 자료를 제시하며 DMZ 평화관광 활성화 사업이 DMZ 생태계 보호와 충돌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냈다. 김 의원은 철도와 도로의 건설과 연결은 DMZ의 생태계보호와 상대적 개념이기에 DMZ와 남북 접경지역을 활용할 시, 환경에 핵심가치를 두고 경제적 가치를 도입해야 함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유엔총회에서 한국의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구축하자고 제안하셨고 DMZ가 스페인의 산티아고 길처럼 평화의 길이 되어 세계인이 함께 걷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아울러 펠리세 6세 스페인국왕 또한 DMZ 비무장지대에 대한 문대통령의 의지를 적극지지한다는 사례도 거론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DMZ 관련된 관리 사업의 주최로 중앙정부의 통일부, 국방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국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는 15일 기획재정위원회실에서 기획조정실(임종철 실장) 감사를 수행하였다. 이혜원 의원(정의당, 비례)은 이날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지난 7월에 통과한 ‘경기도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조례’인 일명 '살찐 고양이 조례'에 최저임금의 연봉 환산 금액 7배가 넘는 3개의 공공기관인 경기도신용보증재단, 경기의료원, 킨텍스의 임원의 연봉 재계약일이 각각 12월, 9월, 내년8월인데 연봉 재계약시 조례에 맞춰 계약이 체결이 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 하였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아직 정확한 연봉은 확인 전이나 조례에 맞춰 진행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의 저조한 참여율을 지적했다.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에 2000명 정도 참여로 낮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는데 홍보도 문제지만, 사이트 이용이 어렵다”라고 말하며 “사이트를 간소화 시키는 방법 모색이 필요하며, 지역이나 영역 분야별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도는 더 많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15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총무과·행정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방화셔터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예방해야 한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황대호 의원은 “행정국 사무중에 가장 중요한 업무는 학생 안전이다. 소방 방화문·방화셔터·스프링클러가 설치되는 이유도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얼마 전 9월에 방화셔터 오작동으로 초등학교 아이가 그 밑을 지나가다가 가방 때문에 미처 통과하지 못하고 목이 끼어 질식된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지금 의식불명 상태인데 그 기사를 접했는가?” 묻고는 “해당 교육청은 그 사건 이후로 소방서와 협력해서 전수조사까지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도교육청 행정국에 거대한 예산을 투입하지만 아이들 생명과 직결되는 예산이 미흡하고 활동하지 않는 것 같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황 의원은 “방화문·방화셔터 개선대상 학교가 몇 개교인지?” 묻고, “총 1,489개교 중에서 2019년까지 15.2% 밖에 안됐고, 2020년에는 197개교를 개선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많은 학교가 계속해서 위험에 노출된다”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연구원)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를 진행했다. 본 행정사무감사에는 시급한 인력확보를 통한 연구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새로운 연구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R&D인턴연구원 지원 사업은 건전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4개월가량의 짧은 인턴 기간으로 인하여 숙련된 연구 인력으로 육성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인력 부족과 조직 운영 체계의 비합리성으로 인하여 홈페이지 관리 등 홍보 기능 부족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인력 확충 및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평1)은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의 활용을 통해 경제 활성화 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R&D인턴연구원 지원 사업 수행 시, 취지에 걸맞은 투명한 채용이 되도록 선발·관리 과정을 엄격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연구원의 비전과 정체성을 잘 정립하고 강화시키기 위하여 단기성과에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장기적 안목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식생활교육지원 조례안 ▲2020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용인도시관리계획(공원)(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20건, 동의안 18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7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보고 3건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238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6일 제3차 본회의, 9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9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0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를 마무리하고, 12일부터
【경기경제신문】수원선일초등학교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선일하랑무지개 동아리’가 지난 6월 천연비누 기부에 이어서 지난 14일에는 유기농 재료로 만든 수제청을 만들어 기부하는 뜻 깊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선일하랑무지개 동아리는 구성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청을 권선구 곡반정동 소재의 노인정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도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수제청은 학부모 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지난 8일 학교에 모여 직접 만든 것으로, 정성어린 수제청에 어르신들도 감사를 표현했고 회원들은 수제청뿐만 아니라 정성으로 준비한 간식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허윤정 동아리 대표는 “유기농 재료로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수제청을 어르신들이 드시며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정희 의원은 “학부모들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몸소 실천하는 이웃사랑 활동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선일하랑무지개 동아리는 2019년 경기도교육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사회를 위한 꾸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3일에 개관 14주년 생일파티를 개최한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전경] 지난 2005년 개관한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14년간 책 읽기를 장려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함께 만들고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개관 기념 생일파티는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놀이와 먹거리를 함께 체험해 보는 ‘옛날처럼 놀아봤어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옛날처럼 놀아봤어요. - 포스터] 주요 활동으로는 ‘한밤중에 강남귀신’ 김지연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잠 잘 오는 부적 만들기와 땅따먹기, 달고나 체험, 그림연극 등 ‘옛날처럼 놀아봤어요, 먹어봤어요’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개관 기념일 파티는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놀거리, 먹거리를 어린이 이용자들이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70∙80년대 추억의 놀이를 함께하면서 어린이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즐거운 기억을 남기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은 15일(금)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과제 선정 절차 강화 및 적절한 연구목표 계획과 공정한 업무분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18년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정책과제 대상으로 볼 수 없는 연구과제 선정에 대해 기관 경고 받아, 관련 규칙을 개정하여 연구과제 선정절차 규정을 보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강된 과제 선정절차를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출연한 연구원이 경기도의 과제를 수행함에도 수탁금을 별도로 받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연초 계획 수립 시의 과제 수행수를 초과하여 발주되는 연구의 경우 예산 범위를 넘어서므로 수탁금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원장의 답변에 대해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관리할 것” 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연구실적이 감소(17년 58건, 18년 53건, 19년 46건)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연구원이 시간선택제를 합쳐 16명으로 약 50개에 가까운 과제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이며, 연구과제의 양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15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총무과·행정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매입형 공립유치원을 추진하면서 선의의 피해를 입는 학생과 학부모가 없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질의에서 엄교섭 의원은 “먼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 유치원을 매입하여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하자는 의견을 본의원이 제시했었는데,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다. 해당 사립유치원과 도교육청 간의 매매계약서 또는 협약서는 언제 체결하였는지?” 묻고, 유대길 행정국장이 2020년도 예산으로 대금이 지급될 거라는 답변에 “이탈하는 유치원이 생기고 있다. 사전에 사립유치원 원장과 이행사항·학부모 동의 여부·내부비품시설 등의 처리방안 등은 문서화 하지 않았는지?” 며 지적했다. 이어 엄 의원은 “용인지역 ㅇㅇㅇㅇ유치원은 학부모 의견이 7:3의 반대가 나왔는데 이유를 알 고 있는지?” 묻고, “교육청에서 통학차량 운행 및 프로그램 계획 등이 학부모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았다. 교육청에서 너무 안일하게 대응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고 지적했다. 또한 엄 의원은 “에듀파인 시스템 자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소속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은 15일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역사회 적응 지원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도 내 외국인주민의 현황 및 정주여건 등을 살펴보고, 도 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 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 사항을 검토하고 대안 제시를 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에서 3개월간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책임의원인 황수영 의원을 비롯해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진이 정책연구용역 진행 과정과 연구결과를 최종보고 한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황수영 의원은 “OECD에서는 전체 인구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5% 이상이면 다문화사회로 분류한다”며, “경기도는 인구 대비 4.7%가 외국인주민이고, 일부 시의 경우 외국인주민 비율이 10%를 초과하는 것을 보면 경기도는 다문화사회 진입 직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도 외국인주민이 경기도에 적응하여 개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고, 도민과 서로 더불어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