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키오스크 앞에서 멈춰 선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논의가 오산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이 좌장을 맡은 '디지털 전환시대, 모두를 위한 포용적 사회를 향해' 정책토론회가 29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고령층과 중년층이 디지털 환경에서 배제되지 않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장익현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 장벽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일상에서의 차별로 이어지고 있다”며, “큰 글씨 도입 등 기기 표준화와 아날로그 창구 병행, 실습형 교육 확대와 배리어프리 법제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첫 번째 토론에 나선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조례 마련이 필요하다”며, 체험형 교육의 상시 운영과 디지털 안내사 양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김동기 오산시 세교5단지 노인회 부회장은 “무인 서비스 확대로 고령층이 식당이나 약국과 같은 일상 공간에서 질문조차 하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의회에서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단체와 함께 ‘경기도 어린이집 보육·교육 예산 삭감 규탄’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삭감된 예산의 즉각적인 복원과 실질적인 재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상임위(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복원했던 어린이집 관련 예산 상당수가 대폭 삭감된 것에 대한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담았다. 학부모들은 성명을 통해 “보육 예산은 단순한 장부 속 숫자가 아니라 영유아의 급식 질을 결정하고, 안전한 돌봄 인력을 확보하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사회의 핵심 기반”이라며, “재정 건전성을 이유로 가장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의 예산을 가장 먼저 삭감한 것은 도민의 삶을 외면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보육 교직원들은 현장의 우려를 전달하며 “이번 예산 미반영으로 인해 아이들의 식탁은 얇아지고, 보육 현장은 인력난과 과로로 붕괴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는 보육 현장에 대한 사실상의 포기 선언이자 영유아 가정을 향한 무책임한 행정의 전형”이라고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정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서울 편입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연계한 공영주차장 확충 방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 2건이 자문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회의는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사안들이 논의된 만큼, 위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다양한 의견과 제언이 활발히 제시되는 등 시종일관 밀도 높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중태 공동위원장은 “구리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시정자문위원회의 역할”이라며, “붉은 말의 해인 2026년에도 구리시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6년에도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19만 구리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든든히 지켜낼 것”이라며, “더 행복한 구리시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위원장 백경현 구리시장, 공동위원장 김중태)는 일반행정, 교육·문화, 보건·복지, 환경·녹지, 안전·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강경식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설명회, 컨설팅 등 지원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 FTA 활용률 제고 및 통상 애로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약속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날”이라며 “일회성의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실질적인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식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와 긴밀히 협력해 수출상담, 교육, 설명회,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통상 애로 해소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5기’ 3차 정책캠프를 운영한 후 수료식을 함께 개최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책캠프 및 수료식에는 ‘청.매.실 5기’ 학생 40명과 교사지원단, 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직원 등 모두 5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무한 도전하는 경기교육’정책 전시 ▲ 정책 제안 및 검증하기 ▲ 정책제안서 제출 ▲수료식 개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학교와 학생 관련 공약 검토 ▲청소년 시각 정책 제안 ▲학교․학생․학부모 대상 경기교육 정책 공유를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 5기 정책캠프는 청소년 정책 검증 역량을 키우고 현장 친화적 정책 제안을 이끌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3차에 걸쳐 진행했다. 11월 3일 1차 정책캠프에서는 매니페스토 역량 교육 후 공약에 대한 검증 평가지표와 중요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관심공약 과제 검증 활동을 실천했다. 12월 15일에 이어진 2차 정책캠프에서는 앞선 활동을 적용해 관심공약 면담, 설문, 관찰, 자료 수집 등 ‘증거기반 공약 이행 현장 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교 현장에서 자신의 관심 공약이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9일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과 교육공무직 및 학교 대체인력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급식실 조리 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당근마켓의 지역 기반 기술력을 활용해 학교 인근의 우수 인력을 신속하게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정기적인 교육공무직 신규 채용뿐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체인력(기간제 및 단기 대체) 채용에도 당근마켓을 활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구직자가 누리집이나 게시판 공고를 통해 채용 정보를 찾는 방식이었으나 당근마켓을 활용함으로써 인근 학교 채용 정보가 스마트폰 알림으로 실시간 전달돼 보다 능동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결원이 많은 지역 위주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도 전 지역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결원으로 인해 급식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는 문제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기존 공고 방식으로는 인력 공백을 메우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근마켓을 통한 실시간 채용 정보 전파는 홍보 사각지대를 줄여 결원율을 낮추는 핵심 열쇠
[경기경제신문] 구리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의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9일 관련 기자회견에서 “GTX-B 갈매역 정차는 단순한 추가 정차의 문제가 아니라 갈매권역 6만여 시민의 교통생존권이 걸린 사안”이라며, “갈매지구와 2027년 준공 예정인 갈매역세권지구 시민들이 소음과 진동 등 환경피해만 감내하는 불합리한 상황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구리시 민선 8기는 2022년 10월부터 국토교통부 장관, 차관, GTX 추진단, 국가철도공단,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민간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이어오며 갈매역 정차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 2024년 초까지 진행된 GTX-B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과정에서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갈매역 추가 정차를 요구했다. 또한, 2024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2024년 총선 시 윤호중 국회의원의 공약과 2025년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공약에도 포함된 사안이다. 이에 시는 2024년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시 2030-1단계 재개발사업인 신흥1 재개발 정비사업(신흥동 4900번지 일원)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가로 신흥1구역은 공동주택 3개 블록, 최고 17층, 3,754호 규모로 조성된다. 구역 내에는 근린공원, 공공청사·문화시설, 공영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노후 주거지였던 원도심이 주거·생활·공공 기능을 갖춘 대규모 역세권 주거단지로 재편될 전망이다. 신흥1구역은 지하철 8호선 수진역·신흥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강남·송파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진입도 용이해 교통 여건과 주거 선호도가 모두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신흥1구역은 지난 ‘20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이후, '21년 시행자 지정(LH), '22년 시공자(GS건설,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선정을 마쳤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26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7년 순환주택공급 및 이주개시, '28년 착공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LH는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이번 인가 고시 직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1,500만 원을 배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조직과 인력 운영 추진 실적을 점검해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를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단 8곳이 선정됐으며, 부천시도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부천시는 재난안전, 통합돌봄 등 주요 국정과제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적극 협력하며 유연한 인력 재배치를 통해 정책 방향과 행정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인센티브는 업무 통폐합과 감축사무 발굴 등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맞춰 조직과 인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내년 통합돌봄 사업 확대, 읍면동 복지‧안전 기능 강화, 자살 예방 등 주요 국정과제와 함께 공공의료원 설립, 재활용 순환사업 등 지역 현안의 성과 창출을 위해 기능과 인력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3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2025년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간 신규노선 신설’과 관련된 용인시(양지면-판교역) 신규노선 신설 추진상황을 업무보고 받고 노선확정 및 운행개시까지 후속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2025년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간 신규노선 신설은 출퇴근 시간대 광역 이동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됐다. 특히, 양지면-판교역 노선의 경우 도내 주요 생활권과 고용거점을 보다 촘촘히 연결하고 통행시간 단축과 정시성 개선을 통해 도민의 체감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행경로를 조정하고 운행거리·운행대수 등 운영계획의 합리화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용인IC 경유로 진출입 체계를 정비해 양지-판교 간 운행시간을 단축하고 출퇴근 광역버스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김영민 의원은 “양지면을 포함한 용인 동부권은 생활권과 통근권이 이미 광역으로 연결돼 있고, 판교권 통근 수요 또한 꾸준히 누적돼 왔다”며 “노선이 선정된 만큼 후속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도와 경기교통공사, 용인시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입찰부터 차량·인력 확보까지 전 과정의 병목을 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