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가 4일 “저소득 이주배경청소년가정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이은희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사무국장, 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 관계자는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이를 양육하며 한국사회에 적응하려는 이주민 가정을 알게 됐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5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청소년 2,782명과 학교 밖 청소년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종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안양시 청소년의 삶·여가·참여·건강·안전·재단 인지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80%p) ◇ 안양시 청소년 행복감 평균 6.8점…학년 오를수록 행복감·관계 만족도 ‘떨어져’ 조사에 따르면 안양시 청소년의 현재 행복감은 10점 만점 기준 평균 6.8점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7.5점)이 가장 높고, 중학생(6.6점), 고등학생(6.4점) 순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변 관계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평균 7.8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등학생의 만족 응답 비율은 56.8%로 초등학생(82.8%) 대비 크게 낮았다. 청소년의 지역사회 소속감(평균 7.34점)과 지역환경 만족도(평균 7.21점) 역시 학년 상승에 따라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 4명 중 1명(26.8%) “평일 여가시간 없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지난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12월 3일 센터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 시니어 리빙랩지원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성과교류회 및 산학연관 네트워크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성남 시니어싱어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니어 리빙랩 지원단 위촉식, 2025년 성과발표, 산학연관 네트워크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시니어 리빙랩 지원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고령친화우수제품과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의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을 위한 사용성평가에 직접 참여해서 제품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여 수요자 중심의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어진 2부 포럼에서는 MS 테크놀로지센터 권오성 센터장이 “데이터로 본 Age Tech 산업 및 트렌드 분석”과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장영수 센터장의 “2026 에이지테크 정부지원사업 지원전략”을 소개하여 고령친화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에이지테크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시니어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 생태계가 고령친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과교류회와 포럼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부터 12월초 까지 왕송호수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해 최근 모든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6억, 도비1억, 시비1억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됐으며, 기존 노후 된 생태탐방로와 공원시설물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녹지 확충과 경관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시는 생태습지 산책로 400m와 서수원 뚝방길 600m 구간의 노후 야자매트를 전부 교체하고, 서수원푸르지오아파트 인근의 파손된 데크와 펜스도 새롭게 정비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일부 구간에 침하 된 보도블록을 재정비하고, 걷기 편한 코르크 포장로를 추가로 설치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보행감을 제공하는 등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보완 작업도 진행했다.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한 식재 작업도 대폭 강화됐다. 생태습지에서 해맞이 명소로 이어지는 대표 산책코스에는 수국 4,800주와 초화류 2,680본을 심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꽃길’을 완성했으며, 레일바이크 중간 정차장 주변에는 메타세쿼이아 52주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생활개선의왕시 연합회 분과인 우리음식연구회에서 12월 4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100세트를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5년 우리음식 교육 강의’를 마무리하며, 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전통음식과 한식 조리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락은 깐풍새우, 연근조림, 그리고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무를 활용한 겉절이로 구성됐으며, 대부분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영양 균형을 충분히 고려한 건강한 메뉴로 채워졌다. 우리음식연구회는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회원들이 그동안 배운 조리기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영주 우리음식연구회 분과장은“배운 음식을 나눔으로 실천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세철 의왕시 도시농업과장은“회원들께서 직접 가꾼 건강한 농산물을 이웃과 나누며 배움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었다”며,“‘이번 기부는 우리 음식 교육’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
[경기경제신문] 안양산업진흥원은 지역 식품 제조·유통 기업과 안양 기업이 함께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한끼온기 프로젝트’를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한끼온기 프로젝트’는 식품기업이 주요 재료를 후원하고, 안양 관내 기업들이 직접 간식을 만들어 필요한 기관에 전달하는 민·관 협력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단순 물품 전달이 아니라 기업이 조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0개 기업이 참여해 재료 후원, 조리, 포장, 전달 등 역할을 나누며 각 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기업 간 협력과 지역사회 연대도 강화됐다. 총 4회에 걸친 나눔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1회차는 징검다리작은도서관, 2회차는 빚진자들의 집, 3회차는 안양글로벌다문화회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전달했으며, 4회차는 베다스다 발달장애인 평생학교에 직접 만든 핫도그를 제공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조광희 원장은 “기업이 한뜻으로 만든 간식이 지역 아이들과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됐다”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오산시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홀에서 ‘제11회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협의체, 민·관 협력기관,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협의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20명) ▲시 협의체 활동보고 ▲4개 동 협의체(신장2동·세마동·초평동·남촌동) 활동영상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함께 추진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정훈 민간위원장은 “각 분과와 동 협의체가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위원님들의 꾸준한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역 복지가 실현되도록 협의체가 중심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적 위기가 심화되는 시기일수록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협의체가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3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연말 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 부의장, 시의원 4명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와 방재단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및 복구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방재단원들에게 이권재 오산시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단원들의 공로를 기리고, 시민 안전 강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인 봉사 정신과 전문성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자율방재단이 수행한 재난 예방 활동, 교육·훈련, 자연재난 대응 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내년도 활동 방향과 시민 안전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조근호 단장은 “단원들의 헌신과 참여 덕분에 2025년 한 해 지역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안성맞춤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과정에서 필요한 기초 지식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선배 귀농인의 사례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정적 정착 방법, ▲귀농귀촌 사업계획 수립 및 지역사회 갈등관리, ▲농지법 및 농업재해관리, ▲안성 정착 귀농인 사례 발표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실제 귀농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현실적인 조언과 성공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12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며 교육은 12월 22일 ~ 23일 이틀간 연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접수 방법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보개원삼로 219) 방문접수 또는 메일접수로 가능하며 안성시민, 귀농예정자(타시군 시민)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서동남 과장은 “귀농을 고민하는 분들이 사전 정보 부족과 갈등, 제도 이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의왕예술의거리상인회는 지난 12월 3일 상인들의 성금을 통해 마련한 미역국·육개장·곰탕 각 140개(약 100만 원 상당)를 내손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상인회는 정성이 담긴 물품을 준비해 내손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으며, 주민센터에서는 전달받은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해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상규 의왕예술의거리상인회장은“연말을 맞아 상인 모두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았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