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서울소년원은 12월 2일, 오전동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오전동주민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서울소년원 고봉중고등학교는 법원 소년부에서 송치된 청소년들을 수용해 교육하는 곳으로, 법무부 소속의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십시일반 모여 이뤄졌다. 서울소년원 관계자는 “직원들 모두,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며 “따뜻한 관심과 애정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했겟다”고 전했다. 신화정 오전동장 역시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기가 가득한 오전동을 만들기 위해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서울소년원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일, 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미래를 여는 따뜻한 연결’이라는 주제로'2025년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최종진 이사장의 인사말과 관내 청소년, 보호자, 유관기관 및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위기청소년 지원 유공자 및 기관 표창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성과 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가정 밖 청소년 작품전시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을 이어 나갔던 활동에 대한 소개와 청소년의 성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 밖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고립‧은둔 청소년, 느린 학습자를 위한 지원에 이르기까지 위기청소년들의 심리상담지원에 더하여 보호와 자립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 “그동안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협조해 준 유관기관 및 민간 청소년 관계자들에게 감사
[경기경제신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전경환)와 함께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는 혹한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후원품 온누리 상품권 1,000,000원(금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전경환 지사장은, “후원품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혹한기를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을 이끌어주는 노인복지관의 사업이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에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여, 질병 예방과 생활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을 실현하겠다”라고 인사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2일 오후 2시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지속가능발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12개 읍·면의 마을 리더들이 참여했으며, 총 65명이 수료했다. 올해 지속가능발전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 교육은 지난 11월 10일 어울림센터에서 시작해 권역별로 총 3회 실시됐으며, 2차 교육은 12월 2일 진행된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차 교육에서는 △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 회장의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지속가능한 양평을 위한 마을리더의 역할’ 강연이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퍼포먼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양평 만들기’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양평군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따라 매년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료식에서 “지속가능발전은 유엔이 제시한 인류 공동의 목표이며, 양평군도 이에 기반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을리더 한 분 한 분이야말로 지속가능발전의 실천 주체이며, 작은 실천이 모여 마을의 변화를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2월 3일 장곡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관내 아동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ㆍ아이누리돌봄센터ㆍ학교돌봄터)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실무 문서작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돌봄 분야 현장에서 빈번히 요구되는 문서작성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실무 적용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 중심 글쓰기 및 문서작성의 실제’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문서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찰일지, 각종 서류 및 보고서, 사업계획서, 기안문 작성 등 실무의 핵심이 되는 문서작성 기술을 다뤘으며, 강의는 ㈜책글사람 대표인 전안나 작가가 맡았다. 특히 이날 교육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습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이해도를 높이며, 참가자들은 기관 운영에 필수적인 문서를 더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돌봄 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확인됐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관내 돌봄 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체계를 확충하고 있다”라며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주제를 편성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2월 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을 개최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재단 청렴감사팀 주관으로 진행된 서약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청렴 서약서에는 ▲금품ㆍ향응 등 수수 금지 ▲솔선수범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등이 담겨 있다. 이번 서약식은 재단이 지향하는 윤리 경영과 반부패 시스템 구축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 재단은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렴한 조직문화가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렴은 청소년재단이 추구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서약식을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 의지를 재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포곡읍 둔전리 422-6번지 일원 금어천 구간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금어천 내 총 연장 1.1km, 폭 3m 규모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간은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하천 산책로로, 그동안 바닥 포장 노후화와 일부 파손으로 인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자전거 이동 환경을 개선키 위해 노후·파손된 구간을 재포장하고 산책로 주변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금어천 일대 겸용도로 정비가 완료돼 주민들의 보행 편의와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하천·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증진과 휴식 제공을 목표로, 동안구 비산3동 104-1번지의 꽃양묘장 비닐하우스 내부에 총 160m 규모의 건식 순환형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꽃양묘장 맨발길에는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실내형 구조를 활용해 겨울철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개방 기간은 이번달 15일부터 2026년 2월 25일까지이며,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다만 꽃양묘장이 본래 꽃 생산을 위한 시설인 만큼, 운영 과정에서 양묘 업무를 위해 탄력적으로 개방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시는 맨발 걷기를 통해 혈액순환 개선, 심리적 안정 등 치유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꽃양묘장이 시민들의 건강 회복과 힐링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내년에도 해오름공원, 명학공원, 석수체육공원 등 주요 생활권 공원에 맨발길을 추가 설치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치유형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꽃양묘장 맨발길은 시민 여러분이 가까운 곳에서 여유와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팔탄면이 3일 팔탄라이온스클럽 및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팔탄면 희망하우스 제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팔탄라이온스클럽과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복지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해 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건강관리 지원이 필요한 관내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노후시설 정비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마쳤다. 팔탄면은 이번 사업을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의 상징적 출발점으로 삼아, 지속적인 사례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 복지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평욱 팔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는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이번 1호 하우스가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100호, 1,000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화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3일 향남오토캠핑장에서 ‘2025년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공 우수야영장 공모에서 향남오토캠핑장이 ‘친환경 분야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현판식에는 화성특례시 백영미 문화관광국장, 김명숙 관광진흥과장, HU공사 송태규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식선언, 내빈 축사, 선정 경과보고, 제막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향남오토캠핑장은 ▲친환경 다회용기 프로그램 운영 ▲소방·전기 등 안전 중심의 시설 관리체계 구축 ▲우수한 청결·환경관리 ▲이용객 만족도 제고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공 우수야영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현판식 이후에는 동절기 대비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념품을 전달하는 ‘2025년 동절기 안전캠페인’과 시설 라운딩이 이어졌다. HU공사 송태규 부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 야영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