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중앙동 소재 크로바 행운식당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정기 식사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크로바 행운식당은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점심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과 과일 등 영양을 고려한 따뜻한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 30여 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첫날인 이날 식사에는 반계탕, 제철 나물, 김치, 떡, 과일 등 겨울철 건강을 위한 보양식이 마련됐으며, 박 대표 내외와 지인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든든한 한 끼를 대접받으니 힘이 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준수 대표는 “평소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베풀수록 행복과 보람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식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행운식당의 정기적인 식사 지원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마련된 것 같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에 마을공동체 ‘오재복’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핸드메이드 필통 15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된 필통은 12월 중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동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정성이 담긴 물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지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진 대표는 “우리 마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직접 필통을 제작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사용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오재복 마을공동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 물품이 아이들에게 작은 응원과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1월 28일 덕성봉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주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결 운동에는 부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약 15명과 부곡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산책로 주변 쓰레기 수거, 불법투기물 제거, 환경보호 안내문 부착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김준기 위원장은 “덕성봉은 부곡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주 거쳐가는 휴식 공간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덕성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번 활동뿐 아니라 가을철에는 의왕역 회전교차로 주변 환경 정비를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이 11월 29일 2025년 청소년기구 활동보고회를 청소년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카페동아리 ▲웹툰동아리 ▲동아리연합) 활동 청소년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축하공연 ▲우수 활동 청소년 표창 ▲기구별 연간 활동보고 ▲이벤트 게임 ▲활동 소감 발표 ▲단합 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행사의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책임감 있게 진행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 진행 된 ‘이벤트 게임’과 ‘소감발표’시간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중간 이벤트 게임은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마지막 소감발표에서 청소년들은 1년 동안의 성취감과 담당자와 서로 받은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진솔하게 전해 깊은 울림을 줬다. 이번 활동 보고회를 통해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율적인 활동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음이 입증됐다. 참여 청소년들 또한 리더십, 책임감, 협업 능력을 기르며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어린이시설 영·유아를 대상으로 4월부터 8개월간 진행한 ‘튼튼! 채소 탐정’ 특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4~6월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12개 시설 244명이, 9~11월 영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24개 시설 363명이 참여해, 총 36개 시설 607명의 영·유아가 프로그램에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튼튼! 채소 탐정’은 채소 편식 개선을 목표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감자’를 주제로 운영됐으며, 감자 탐색 놀이와 함께 유아 대상 ‘나만의 감자 핫도그 만들기’, 영아 대상 ‘나만의 감자경단 만들기’ 등 요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요리 활동 후 활동지를 작성하여 단계적 오감·요리·미술 활동을 진행해 편식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에서는 “식재료 탐색과 요리 활동이 조화로워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했다”, “아이들이 채소를 더 잘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프로그램이었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월 29일 안양시청 강당에서‘2025 안양시 재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갈라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시 재능장학생은 재단이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오디션형 장학사업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ATA)’을 통해 선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안양시만의 특별한 장학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예ㆍ체능을 비롯한 인문사회, 수ㆍ과학, 전산 등의 분야에 재능이 있는 661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오디션 심사를 통해 330명의 재능장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수여식 당일에는 장학생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장학생들의 뮤지컬, 무용 등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특히 국민의례를 포함한 모든 무대가 장학생들의 연주와 공연으로 꾸며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방송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갈라쇼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18명의 장학생이 무대에 올라 공연과 진솔한 발표를 통해 큰 감동을 전했다. 특히, 재단과 작곡 재능장학생이자 유튜버 인플루언서인 이재현 학생이 협업한 뮤직비디오 ‘꿈을 키우는 우리에게’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 기흥구 신갈오거리의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갈내마을 줍깅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뛰거나 걷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면서 도시재생 사업으로 변화한 생활 공간을 둘러보고,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시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했다.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신갈메아리 ▲신갈임당 ▲갈내마을도슨트(O-trip) ▲국악인사이드가 함께 기획하고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지 주변인 신갈천과 뮤지엄아트거리, 어린이안심골목, 관곡공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생활공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A씨는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와 공원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활동이 정기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30일 외국인 지역 이해 프로그램 ‘김치를 담고 나누는 수원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원시 전통문화관에서 수원시 대학생 공공외교단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소개하고, 외국인 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갔다. 김장은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 주민들이 공공외교단과 소통하며 한국의 생활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체험했다”며 “직접 담근 김치를 아동센터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경쟁입찰 방식’을 적용한 금고 지정 절차를 통해 NH농협은행(용인시지부)을 차기 금고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0월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한 공고를 진행하고, 이달 26일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 △대출·예금금리 조건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등 6개 항목 19개 세부기준을 토대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NH농협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용인도시공사의 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선정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2024년 7월 제시한 ‘금고 지정 기준 보완’ 권고를 반영하여, 관련 규정을 신설하고 경쟁입찰을 도입한 지방공기업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경철 사장은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제도운영을 실시하고,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사운영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금고 지정 결과는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이후 NH농협은행과 금고 약정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초겨울을 맞아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마음탄탄 몸튼튼 포인세티아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조량 감소와 기온 하락으로 외로움과 계절적 우울을 느끼기 쉬운 홀로 지내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고, 이웃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인세티아는 ‘행복’과 ‘감사’의 꽃말을 지닌 겨울 대표 식물로,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참여 주민들은 포인세티아를 직접 심고 꾸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추워지는 계절에 함께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만으로 큰 위로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포인세티아 관리 요령과 함께 계절성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보도 안내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완성된 화분은 참가자들이 각 가정으로 가져가 겨울철 실내에 포근한 분위기를 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작은 화분 하나가 주민들의 일상에 온기를 더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의 정서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