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용인시, '직원 외식의 날' 주1회서 2회로 확대

'김영란법' 시행으로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줄어들어 서민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최근 '김영란법' 시행으로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줄어들어 서민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고 매주 1회 운영하던 '직원 외식의 날'을 이번주부터 주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원 외식의 날은 용인시가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를 적극 활용해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부터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본청 직원들이 매주 수요일에는 기획재정국, 행정문화국, 안전건설국 등 6개 부서가, 매주 금요일에는 경제산업국, 도시주택국, 복지여성국 등 8개 부서가 외식의 날에 참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 외식의 날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