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질환자에 대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0일 처인구 보건소 교육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장기요양기관이나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환자의 정신이상 행동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치매상담센터의 서비스 소개와 사례 중심의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다음달 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2차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