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수탁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으로부터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의 수탁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으로부터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좌로부터 센터장 안희정,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태석 이사장)] ‘이혼전후상담’은 이혼을 고려하고 있거나 이혼 후 적응문제를 호소하는 부부의 심리안정과 정서·경제문제, 자녀양육 등에 대한 의사결정을 돕고 관계적응을 지원하는 상담이다. 이혼위기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됐다. 전국 161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상담인력의 전문성, 상담사업의 체계 및 성과, 법원과 유관기관 연계 등 3개 항목 50개 지표를 평가했다. 용인시 센터는 15명의 가족상담 전문가와 2명의 모래놀이 치료사들이 가족상담과 개인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혼전, 이혼보류, 이혼결정, 이혼후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상담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장애청소년과 후원자를 연결해 주는 ‘사랑의 끈 연결’ 행사가 19일 오후 김량장동 오성웨딩프라자에서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주최로 열렸다고 밝혔다. [장애청소년과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사랑의 끈 연결' 행사에서 인삿말을 하는 정찬민 시장] 이날 행사에는 10개 팀이 장애학생들과 결연을 맺고 각각 20만원의 장학증서와 매월 소정의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후원자들이 고맙다”며 “장애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사)신체장애인복지회가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정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전 국민 참여 운동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용인시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여명 이상의 후원자를 모집해 지금까지 총 109명의 장애청소년과 결연을 맺고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해 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6일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제3차 안전도시 실무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도시 실무위원 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단체․병원․유관기관․시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협성대학교 김기예 책임연구원의 중점추진사업 분석에 따른 분과별 토론이 심도 있게 이어졌다. 교통안전, 자살예방, 낙상예방, 범죄·폭력예방, 재난·산업안전, 지역안전, 손상감시체계 7개 분과별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증진을 위한 중점추진사업별 핵심목표와 모니터링 지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18년 상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시민단체․유관기관․병원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하여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8일(일) 09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휴일도 반납한 채 AI 및 지역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평택시 AI 및 지역안정대책 회의]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AI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에 더 적극적인 자세와, 읍․면․동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현장활동을 확대할 것을 강조 지시했다. 특히, 읍․면․동 마을단위에서 개최되는 대동회에 양계농가의 참여를 자제시키고, 부득이 양계농가에서 외출할 경우 신발, 차량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지난 17일 전국 최초로 무인헬기 3대를 동원해 산란계 농장 경계로부터 반경 50M까지 해왔던 선제적 항공방제를 확대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농축산검역소 검역관은 “2010년의 경우 무인항공방제를 철새 서식지인 하천중심으로 방역했기 때문에 불필요한 철새 이동으로 효과가 떨어졌고, 최근 인근 시군에서 하천변 항공방제를 실시하였으나, 철새들의 다른 장소 이동으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9일 제212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7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7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처리한 후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2017년도 총 예산은 2016년(1조 8,495억 원) 대비 1.19% 늘어난 1조 8,716억 원이다. 시의회는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증설 공사사업 등 총 38개 사업 90억 8,373만 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고, 2017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출 예산안을 1조 6,567억 원으로 의결했다. 아울러, 공기업특별회계(수도사업·하수도사업특별회계)는 시에서 제출한 2,148억 원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167건, 건의사항 236건 총 403건을 지적하고,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후 대회의실에서는 김도형 변호사(법무법인 원)가 '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 현황과 정책 등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등 3개 부문에 32개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비롯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확대 운영,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 사업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구 100만 도시에 걸맞는 친환경, 저비용․고효율의 교통 정책 개발해 지속가능 교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편의를 위해 양지천 일대자전거도로 등 하천시설물을 보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양지천 마평1교 인근에서 하천으로 자전거가 들어갈 수 있도록 진입로를 개설하고 노후된 자전거도로 615m구간을 재포장했다. 또 산책로 옆으로 노출돼 있는 콘크리트 우수관이 보이지 않도록 우수관 주변으로 나무 박스를 설치했다. 이번 공사로 하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돌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하천 진·출입이 쉬워졌으며 좀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시민들이 하천변 산책로나 자전거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 시설물의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겨울철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16일 중앙시장을 비롯해 용인민속5일장, 백암5일장, 죽전로데오상점가 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4곳에 대해 소방서·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전통시장내 소방시설과 진입로 확보여부, 개별 점포의 소방시설과 소화기 비치 여부, 자동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노변에서 운영되는 5일장의 경우 비상시 소방통로 확보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먹거리 판매가게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지도했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것은 즉시 시정토록 했으며 안전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도했다. 시는 앞으로 내년 3월까지 중앙시장 530여개 점포의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작동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월 1회 화재 대응법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의 화재를 보면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시설이 노후돼 있어 화재에 취약한 게 현실”이라며 “상인들도 안전과 화재예방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4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거버넌스 민관 경영의 사례, 그리고 평택’이라는 주제로 제4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제4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 이날 포럼은 40명의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박우희 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초빙해 거버넌스 국제개발 사업과 사회적 경제 모델의 민관협력 경영사례들을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강의는 ▲ 거버넌스 개념정의 ▲ SDGs의 구성체계, 세계가 약속한 목표 ▲ 캄보디아 경기도 식품관 운영 및 소비자 조합 매장오픈 사례소개 ▲ 오성강변 유채 꽃길 걷기대회 및 나눔 알뜰 장터 운영사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우희 회장은 “거버넌스는 지역사회에서부터 국제사회에 이르기까지 여러 공공조직에 의해 행정 서비스 공급체계의 복합적 기능에 중점을 두는 포괄적인 개념으로서, 민․관의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여야 진정한 거버넌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월1회 평택시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은 2017년에도 전국 거버넌스 전문가 및 지역 사회 활동가 중심으로 초청 강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6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탄핵소추안 가결 및 AI확산에 따른 지역안정대책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안정화대책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지역 유관단체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안 가결에 따른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 추진상황, AI 발생에 따른 방역상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ㆍ 응답으로 진행됐다. 우선 시는 탄핵 가결에 따라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지역안전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재난복구대책반, 동절기 취약계층 대책반 구성과, 공무원 비상태세 확립,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추진 등 민생안정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설명했다. 또한, 고병원성 AI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평택시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 운영 등 시의 확산방지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평택시민단체협의회 소남영 사무국장은 “AI 발생에 따라 가금류 소비 위축으로 관내 음식점들이 휴ㆍ폐업을 고려할 정도로 영업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시차원의 방안이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공재광 시장은 “닭, 오리는 익혀서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질병관리본부의 AI예방 행동지침을 SNS와 읍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