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최근 '김영란법' 시행으로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줄어들어 서민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고 보고 매주 1회 운영하던 '직원 외식의 날'을 이번주부터 주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원 외식의 날은 용인시가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를 적극 활용해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부터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본청 직원들이 매주 수요일에는 기획재정국, 행정문화국, 안전건설국 등 6개 부서가, 매주 금요일에는 경제산업국, 도시주택국, 복지여성국 등 8개 부서가 외식의 날에 참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 외식의 날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구인업체를 정해 놓고 교육을 시키는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한 결과, 수료자 205명중 102명이 취업에 성공해 50%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같은 높은 취업률은 구인업체가 정해진 상태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상담사들이 취업 성공까지 꾸준히 사후관리해 주기 때문이다. 지난 1월~9월까지 운영된 이번 교육과정에는 전문캐디, 문화해설사, 토론지도사, 체험학습강사,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산후관리사, 베이비시터, 고객상담사, 매장판매원 등 9개 과정이 운영됐다. 이 가운데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과정은 산후관리사로 수료자 16명 중 14명이 취업해 87%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문화해설사가 수료자 27명 중 22명이 취업해 81%를 보였으며, 토론지도사도 취업률이 65%에 달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인력 알선으로 기업 만족도도 높기 때문에 높은 취업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올해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도 취업현장에 맞는 직무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신규임용 및 임용예정 공직자 259명을 대상으로 시정 이해와 공직가치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지난 18~2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장 특강, 공직가치관 정립, 공직 윤리와 청탁금지법, 고객만족 대응법, 선배 공직자와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또 용인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 등 용인시 관광지를 찾아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현장학습도 실시했다. 공직자들의 인성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장급 간부들의 멘토링도 이어졌다. 정찬민 시장은 교육 첫날인 18일 ‘100만 대도시 용인시의 현재와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직접 특강에 나서 용인시의 현황을 소개하고 태교도시와 엄마특별시로서의 시정 비전 등을 직접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100만 용인시와 함께 출발하는 새내기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지난 22일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2016 평택시민나눔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관계자 및 종사자를 비롯한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나눔문화축제는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라며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하는 삶, 나누는 행복의 기쁨을 누리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랑과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축제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평택시민나눔걷기대회, 사회복지 홍보, 청소년․노인․장애인견․안마서비스 등 각종 체험부스, 어울마당, 먹거리 및 나눔바자회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 그리고 사회복지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6 경기 신진작가 공모전' 선정작 22점을 굿모닝하우스에서 전시한다. 도는 25일(화)부터 11월 20일(일)까지 굿모닝하우스에서 신진작가 공모전 선정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진행된 공모전은 도내 청년작가들의 작품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했다. 작품 공모에는 218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작가 미디어, 입체, 평면 등 3개 분야 16명의 작품 22점을 선정했다. 최은주 경기도미술관장은 “청년들의 작품에서 묵직한 삶의 무게, 원하는 곳에 닿지 못하는 목소리, 견고하지 못한 공간의 불안 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함께 아파하면서도 서로 깊은 이해를 토대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청년들의 용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전시 기간 중 토‧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방문하면 전문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481-70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시 기간이 끝나면 작품은 경기도미술관에 소장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시되는 청년 신진작가 작품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FTA활용 수출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운영기관인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의 올 연말 법인 해산이 예정된 가운데, 2017년도 이후 FTA센터 운영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 설립된 무역, 통상, 산업 등 FTA 활용지원 사업 관련 전문성을 지닌 경제 관련 기관 또는 단체이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11월 3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국제통상과로 응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응모기관에 대해 운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계획을 평가하고 11월 중 운영기관(단체)을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추천된 기관(단체)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격여부 심사 과정 등 절차를 거쳐 12월 중 지정될 예정이며, 2017년부터 경기지역FTA활용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운영기관 신청 양식 등 정보확인은 경기넷(www.gg.go.kr, 메뉴열기→뉴스→고시·공고)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제통상과 FTA지원팀(031-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이 급증하는 일본 술 ‘사케’ 대체 목적으로 개발한 ‘K3’가 25일부터 시중에 판매된다. 도 농기원과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단장 백무열)이 공동 개발한 ‘K3’는 김포에서 생산한 햅쌀로 빚은 알코올 13%의 ‘맑은 술’이다. K3라는 상표는 한국(Korea)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리고(Knock), 맑은 술 시장에 불을 지핀다(Kindl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햅쌀로 빚은 맑은 술 'K3'] 이 술은 다른 약재나 기타 첨가물 없이 입국과 누룩으로만 발효해 기존 약주에 비해 맛과 향이 부드럽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K3’는 가평 소재 양조업체인 ㈜우리술이 만들어 도내 일본식 선술집 등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며,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은 ‘K3’ 출시를 기념해 25일 오후 5시 성남 분당구 소재 일본식 선술집 <오이시>에서 시음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음회에는 전통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24일 오전 정평초등학교 4학년 3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김중식 의장과 만남의 시간으로 이뤄졌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의장 역할을 맡은 이예린 학생은 "회의를 진행하는 일이 재미있을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책임감이 느껴졌다. 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인데 이번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중식 의장은 "시의원은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예산 의결, 조례 제정 등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의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에서 시민공감 무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왜 문화유산은 AR과 VR 그리고 드론을 주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심준용 A&A문화연구소 소장이 강연에 나선다. 심 소장은 문화유산의 시선으로 본 AR과 VR에 대해 소개한다. [시민공감 무료 토크콘서트 포스터] 드론 강연과 함께 드론촬영과 360도 사진 촬영 체험프로그램이 실시되며 특별공연으로 악당이반의 국악공연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이 최신 디지털 콘텐츠로 새롭게 변신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문화유산 활용의 전망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21일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클린사인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구청 주변 상업지구와 도로변을 다니며 시민과 상인들에게 불법광고물을 부착하지 않도록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 위생, 환경 등 관련 업소 사업주에게 불법광고물 설치시 처벌과 피해 등을 담은 안내 리플렛을 배부했다. 벽보, 전단 등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분위기를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분양과 관련한 불법현수막이 난립하고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와 도로교통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