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매년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이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해 1:1 면접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의료이용, 삶의 질, 코로나19 등 18개 영역 160개 문항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은 조사 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며 조사 수행 당일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조사에 참여한다. 또한 조사 대상자에게도 체온측정, 마스크 지급 등을 통해 안전한 조사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조사 자료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분석에만 사용되고 개인정보는 엄격히 비밀로 유지되니 안심하기 바란다”며“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산출된 통계자료는 우리시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 수립,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으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경기경제신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승영사찰 ‘국청사’ 옛터에서 목부재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출토된 목부재들이 국청사를 비롯한 남한산성 승영사찰의 누각 구조를 이해하는 데 큰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원 옛 국청사 터에서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해 복수의 목부재 등을 출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문화재청 허가 속에서 ‘국청사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 국청사 옛터 활용을 위해 추진됐다. 조선 인조 2년 축성된 남한산성에는 산성의 축성과 관리·수비를 위해 10개의 승영사찰이 건립됐다. 승영사찰이란 승군이 산성에 주둔하면서 세운 사찰로 금당·승방 등 일반적인 사찰 공간 외에도 무기고·화약고 같은 군사적 공간이 함께 있다. 10개 중 국청사는 한흥사와 함께 1624년 가장 먼저 세워진 사찰이다. 그러나 1905년 일본이 의병 무기창고로 사용되던 남한산성 내 모든 사찰을 폭파하면서 국청사도 함께 폐사됐다. 1968년 동일한 이름의 국청사가 남한산성 내 세워졌지만 조선시대 국청사와 역사적 연관성은 없다. 도와 경기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이 대 시민 광폭 민생투어를 마무리 지었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9일까지 현장체험과 민생탐방 등 내외에 걸친 26차례 특별한 만남을 이어왔다. ‘다문화가정 부모간담회’를 시작으로 ‘민선7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 ‘미래세대와의 만남’ 등 3회의 간담회를 가졌고 ‘환경공무관 일일 현장 체험’,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 현장 체험’, ‘새벽인력시장 방문’ 등 현장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직접 체험에도 나섰다. 지난 5일 ‘노인종합복지관 무료 급식 배부 봉사’를 시작으로 ‘안양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현장 체험’, ‘저소득아동 쿨박스 지원 현장’, ‘4차산업혁명 첨단 기술 기업체 현장 방문’ 등 현장 위주의 행보를 이어나간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간담회’, ‘코로나19 극복 협조 단체 간담회’, ‘시장·직원간 통감자 Day’ 등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귀담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여기에 더해 ‘기업 채용담당자들과의 일자리 공감톡’, ‘청년안정 일자리박람회 및 미래직업전’, ‘안양대 대학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보건소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는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있다. 장티푸스는 장티푸스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이다. 잠복기는 3~60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지속, 오한, 두통, 복통, 설사, 변비, 피부발진 등이 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 4~8주 동안 발열이 지속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환자 중 2~5%는 대·소변으로 균을 배출하는 만성보균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세균성이질은 이질균에 감염돼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고열, 구역질,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 등을 동반한다. 경증의 경우 증상은 4~7일 후 저절로 호전된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에 의해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미열과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5~10일이면 좋아지지만, 5세 이하의 어린이나 노인 등에서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올 8월 11일 시행되는 2021년 2회 검정고시를 대비해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특별반’을 모집하고 7월 6일 줌을 통한 온라인 개강식을 진행했다. 5주간 진행되는 검정고시 특별반은 중졸과정과 고졸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3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파주시에서는 2017년도부터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매년 2회 검정고시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된 검정고시에서는 응시자 68명 중 64명이 합격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 검정고시 전원합격을 목표로 학습매니저들은 응시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기출문제 풀이 주요과목 특강 일대일 또는 그룹 멘토링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하고 학습 동기를 촉진할 예정이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학습매니저들의 열정적 지도로 높은 합격률을 보인 특별반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투명페트병으로 재생산한 환경미화원 안전조끼 보급에 나섰다. 환경미화원에게 지급되는 안전조끼는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의류로 조끼 1벌당 500ml 페트병 14개가 사용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을 통해 폐자원이 실제 소비가 가능한 제품으로 재탄생되고 있다”며“앞으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재활용 제품 구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시와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용인혁신교육포럼 마을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용인혁신교육포럼은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5월 기획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마을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열렸던 ‘용인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 개최 결과를 토대로 용인 각 지역의 교육현안을 도출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기흥·수지·처인 마을분과위원회의 각 구별 학교의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네트워크 등 총 4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용인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안내, 2021 미래교육센터 운영 안내, 2021 용인혁신교육포럼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2부에서는 분과별 만남 및 소개 후 마을분과별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오늘 마을분과위원회는 각 마을의 교육환경을 반영한 내실 있는 미래교육 방안을 제안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운동과 특색있는 학교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편견해소 및 정신건강 서비스 필요성의 이해를 위해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서비스 전달체계와 지역사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제1회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신질환자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인력, 이용자 등 약 100여명이 Youtube 채널 통해 참여했다. 1부는 파주시정신건강질환자관리사업 성과 및 향후 과제, 2부는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와 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토론에는 김동선 혜민직업재활센터장, 서형석 마음자리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신춘선 가족활동가, 임미숙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원이 참여해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방안,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고 정신질환의 회복을 위한 긍정적인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잘 몰랐던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해 알게 돼 유익했고 약물복용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는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자 가족 B씨는 “각자 맡은 자리에서 정신질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가족으로서 재활을 위해 약물치료와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겠다”
[경기경제신문] 조청식 제1부시장은 23일 ‘경기노동자 수원쉼터’와 공동주택단지를 방문 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개소한 경기노동자 수원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종합휴게홀, 여성 휴게실, 안락의자실, 교육실 등이 있다. 개소 후 지금까지 5900여명이 이용했고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27명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한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쉼터를 수탁 운영하는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의 김병기 사무국장, 이희원 수원시비정규직노동복지센터장과 간담회를 하고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사실상 쉴 곳이 없는 ‘플랫폼 노동자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한 디지털플랫폼을 매개로 일하는 노동자로서 계약을 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줄여서 '특수고용직'이라고도 한다. 의 노동 환경개선, 법적 보호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가 이동노동자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망포동 벽산블루밍아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낚시 성수기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화성, 안산, 시흥, 평택 연안과 시화호 낚시통제구역의 불법낚시 행위를 해경, 시군과 합동 단속한다. 단속대상은 낚시제한기준 위반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낚시어선 안전운항 의무 위반, 레저보트 무면허 조종, 정원초과 승선 행위, 낚시통제구역 불법 낚시행위 등이다. 주요 어종에 대한 포획금지 체장 기준은 넙치 35㎝이하, 조피볼락 23㎝이하, 볼락 15㎝이하 등이다. 집중 단속 지역은 낚시 성수기 주요 낚시구역인 화성시 국화도 및 입파도 인근, 안산시 방아머리 인근 등과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시화호 내·외측 부근 등이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제한기준과 낚시통제구역 위반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레저보트 무면허 조종행위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정원초과 승선 행위 등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8일 시·군, 해양경찰청 등과 주요 단속지역 선정 등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해경 연안구조정을 지원받아 시·군, 해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