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새롭게 조성한 성남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임시운영 첫 예약에 최고 경쟁률 270:1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16일 오토캠핑장 정식 개장을 앞두고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임시운영을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첫 예약을 실시했다. 총 96면 중 반려견 동반 사이트 12면을 제외하고 ▲일반 오토캠핑 ▲두가족 ▲데크 ▲텐트 ▲데크+텐트 등 5개 종류 사이트의 84면 사전 예약 신청에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텐트가 설치‧제공되어 있는 ‘텐트 사이트’는 6월 14일 토요일 예약 9면에 2431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 270:1을 나타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공캠핑장으로 도보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캠핑 장비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텐트 설치가 제공되는 사이트 14면이 마련되어 캠핑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잔디마당, 숲 놀이터, 숲 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돼 가족 단위 이용객과 반려동물 동반 캠핑족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개최되는 ‘2025 산동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에서 ‘산동성 우호도시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산동성 우호도시 파트너상‘은 중국 산동성 지방정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해외 20개 우호도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 우호도시를 격려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평군은 자매도시인 중국 조장시와 청소년, 경제,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양평군과 조장시는 2009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15년간 교육기관 자매결연, 청소년 홈스테이, 경제 및 문화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양평군 기업인과 조장시를 방문해 조장시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에서 양평군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중국 시장 진출과 국제적 유통 연결망 확대를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양평군 청소년들이 자매결연 학교를 방문해 학생 간 교류 시간을 가졌으며, 11월에는 양평군 새마을회가 조장시를 방문해 운부톤 농촌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경기경제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23일 의왕시청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제21기 의왕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의왕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엄태원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 평화통일 지지기반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기회의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통일·대북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한편, 의왕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 화성행궁 주차장 주차면이 기존 161면에서 214면으로 늘어났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주차장 증설 사업’을 완료하고, 증설한 주차면을 지난 24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증설한 53면 주차장은 수원시 화성사업소 청사가 있던 자리다. 2024년 3월 화성사업소 청사를 이전한 후 지난해 12월에 건물 철거했고, 화성행궁 주차장 확장공사를 했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협력해 주차장 증설 사업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화성사업소 청사 부지 전체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상인회 의견을 수렴해 도로와 접한 50㎡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공방거리 진입부를 아름답게 만들었다. 행궁동 공방거리 외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차장 담장을 기와 무늬로 장식했고, 녹지공간에는 개회나무, 사철나무, 쑥부쟁이, 수수꽃다리, 구절초 등 수목 17종과 계절 꽃을 심었다. 관광객들이 쉴 수 있도록 군데군데 벤치를 설치했다. 행궁동 주민 중 조경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수원시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부터 1차 조성이 완료된 주차면 43면을 부분 개방했고, 24일부터 53면 주차장을 전면 개방했다. 승용차 주차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무인양품 동탄점 앞 야외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빵 페스티벌 & 연결되는 지역 상생마켓’에 평택시 4-H회 소속 농가 9개 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국 5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총 101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각 지역의 농산물과 수공예품, 식품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평택시는 이번 행사에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과 농업인,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으며, 지역 고유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수공예품을 통해 평택의 다양하고 풍부한 로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평택의 자연과 정성을 담아낸 제품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참여는 평택시 지역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판로와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평택의 가치 있는 자원을 외부에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전국 단위 대형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평택시는 로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지역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평택의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4월부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전문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됨에 따라 농업 현장에서도 체계적인 안전 관리 구축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이번 컨설팅은 법적 책임 이행은 물론 실질적인 농업 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농작업 현장 위험요소 파악 및 분석(농기계, 소음, 진동, 분진, 가스, 농약 사용 등) ▲맞춤형 안전조치 및 개선 교육 ▲농작업 안전 보호장비(구급함, 장갑 등) 지원 ▲위험성 평가 실시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 수립 등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으로 농업 현장에서도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농가가 사고 예방 역량을 갖추고, 농업 현장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경기경제신문]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은 5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25년 특강 '아리랑에서 풍각쟁이까지 – 안성에서 듣는 근대가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약 2시간 동안 경기안성뮤직플랫폼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근대 가요 속 숨겨진 이야기와 음악적 가치를 조명하고, 대중음악을 통해 과거 안성의 모습과 정서를 되짚는 자리로 마련된다. 안성 시민에게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은 장유정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교수(정책경영대학원 원장)가 맡는다. 장 교수는 한국대중음악학회 회장과 서울역사박물관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다수의 저서와 음반을 통해 대중음악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에 기여해온 인물이다. 특강에서는 당시 가요와 음반을 중심으로 근대 한국사 속 음악의 흐름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 신청은 5월 29일까지 경기안성뮤직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은 안성시가 설립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문화예술 공간이다. 2024년 8월 26일 개관한 이래 지역 주민과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최근 행락철을 맞이하여 관내 저수지 등에 유어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관내 저수지를 대상으로 불법어업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에서는 ▲무면허·무허가·무신고 어업 ▲동력보트, 잠수용 스쿠버 장비, 스쿠버 장비, 투망·작살류 등을 사용한 유어질서 위반 ▲폭발물, 유독물, 전류를 사용한 유해어업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되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관련 법규를 준수해 환경을 보전하고 건전한 유어 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시티발레단과 협업해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발레클래스를 운영한다. 수원시가 기획한 맞춤형 발레클래스는 지난 5월 8일 시작됐다. 수원시티발레단 소속 발레 강사가 발달장애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발레 교육을 한다. 발레클래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수원시티발레단 김문신 단장은 “아이들이 완벽한 동작을 익히는 것보다 예술 활동을 하며 얼마나 즐겁고 행복해하는지가 중요하다”며 “발레를 배워가는 과정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발레클래스는 단순한 예술 교육을 넘어 발달장애인 아동의 자존감과 사회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통합적 문화복지 사업의 하나”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발레클래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의 발레공연 참여, 발표회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폐건전지야, 배곧너나들이로 모여라!’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폐건전지를 배곧너나들이센터로 가져오면,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는 무료 카페음료가 제공된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분리 배출할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생활 쓰레기로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배곧너나들이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이다. 시흥시가 설립하고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 위탁받아 학교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