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 안전 분야 최상위 평가로, 재난 예방부터 대응 및 복구까지 재난관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군·구 부문 226개 기관 중 64개 기관을 우수 등급으로, 137개 기관은 보통, 25개 기관은 미흡으로 분류했다. 안양시는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도시, 안전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됐으며, 지난 5월 경기도 주관 겨울철 대설 대응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 대응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오는 13일 ‘소아비만’을 주제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지선 교수와 함께하는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구리비전)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따르면, 소아비만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조기 개입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성인병 예방의 핵심 요소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소아비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조기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며, 강의를 진행하는 유지선 교수는 소아비만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법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13일부터 26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그 중 3개의 우수질문을 선정하여 유지선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초기에 개입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구리시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의 삶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인생 재도약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구리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자격증반’과정을 운영한다. 『웰다잉 강사 지도사(2급)』와 『한방 꽃차 소믈리에(초급)』 과정을 운영하며, 수강생 모집은 구리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40세 이상 65세 미만 거주자를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구리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대학교와 협력하여 수준 높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중장년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장년층 시민들이 새로운 꿈을 펼치는 데 디딤돌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5년 8월에 교육부 주관의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2023년 3월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각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동읍에서는 체육회와 기업이 함께 고기류 성품을, 원삼면에서는 협회가 공기청정기를, 동백1동에서는 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동읍 체육회·㈜코리아푸드, 2천만 원 상당 성품 기탁 처인구 이동읍은 4일 이동읍 체육회㈜코리아푸드로부터 약 2,000만 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와 떡갈비 700kg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기부된 고기류는 관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성품을 기탁한 백현 대표와 임창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경순 이동읍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정성스럽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원삼면건설기계협회, 취약계층 위한 공기청정기 기탁 처인구 원삼면은 5일, 원삼면건설기계협회가 저소득 가정을 위해 공기청정기 1대(약 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과 동천도서관은 오는 28일 도서관 특성화 탐방 프로그램인 ‘도서관 견문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지·동천도서관의 특화된 콘텐츠와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보다 생생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지도서관에선 ▲가족이 함께하는 ‘메이커 패밀리 데이’ ▲어린이를 위한 ‘3D펜 공작소’ ▲VR 체험이 결합된 ‘VR 패밀리 어드벤처’ ▲폐도서를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책 속 문장을 직접 필사하는 ‘손글씨, 마음에 책을 담다’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천도서관에선 도시숲 콘셉트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 견학과 ‘가족 그림책 만들기’ 체험이 결합된 ‘숲과 그림이 있는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총 2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 창작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공모 결과 14개 시군의 도서관, 보건소 등 23곳이 선정돼 국비 242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돼 에너지 성능이 낮아진 공공건축물에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냉난방기기 교체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며, 사용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고 나머지 30%는 지방비를 투입한다. 경기도에서는 2024년까지 5년간 409곳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332곳이 준공했으며 69곳이 설계 또는 공사 중이다. 지금까지 투입된 사업비는 1천679억 원으로 이 가운데 70%인 1천175억 원이 국비다. 올해는 19개 시군 64곳이 사업공모에 참여해 14개 시군 23곳이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345억 원, 이 중 국비는 242억 원이다. 작년(104억 원)과 비교해 국비 확보액은 2배 이상 늘었고, 전국 광역지차체 중 최대 규모다. 도서관,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등 비교적 대형 건축물이 다수 선정된 결과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지난 24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복지재단과 협력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이 청년 당사자의 시각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단순한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정책 결정 과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정책 제안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부 ‘청년정책 기본교육’과 2부 ‘의제 발굴 워크숍’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정책의 배경과 정책 제안 및 집행과정 등을 중심으로 기본 소양을 다졌으며, 2부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도출하고 정책 의제로 발전시키는 실습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정책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주도의 정책 실현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정책이 구체적인 과정을 통해 제안으로 이어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배우며, 정책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상하수도사업소 3층 창의소통실에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덕양구 원당동 68-4번지 일원(원당교 ~ 벽제천 합류부 구간) 공릉천에 자전거도로, 산책로, 생태습지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 중이다. 이 날 착수보고회는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실시설계 용역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과업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과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푸른도시사업소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소수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활용 △탄소 저감방안 △일조 및 경관을 고려한 시설물 배치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의 신규 설치, 기존 노선과의 연계 방안 △식생식재 및 유지관리 방안 등이 거론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공릉천 내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친환경 친수시설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설물 배치, 보행 동선 등 구체적인 사항은 주민대표와 전문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이 시민 의견 수렴 창구인 ‘고객소리함’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하수도 공기업은 이번 조치를 통해 청렴·소통·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하수도 고객소리함은 안성시청 제2별관 4층에 위치한 하수도과 사무실 입구에 비치되어 하수도과를 찾는 모든 시민들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는다. 온라인 QR코드 또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VOC(Voice of Customer) 카드는 전산시스템에 등록되며, 담당 팀에서는 즉시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수집된 시민 아이디어는 연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공유·검증된다. 성과목표로는 VOC 처리율 90%, 평균 처리기간 5일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 평가 결과 77점이었던 시민 만족도를 연말까지 80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ESG 지표 개선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객소리함은 시민과의 신뢰를 이어주는 소통 창구이자 ESG 청렴 경영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하수도 공기업이 시민이 신뢰하는 ESG 선도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생활안전 역량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25년도 안성시 민방위 본교육(집합교육,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40세가 되는 해까지 해마다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민방위 편성 1~2년 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민방위 집합교육의 자세한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조회 가능하다. 2025년 안성시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6월 4일, 5일, 10일, 18일, 26일 총 5일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경기 안성시 발화대길 21)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2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2025년 안성시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포털사이트 접속을 통해 24시간 수강 가능하며, 대통령 선거 운동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다가,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강 가능하다. 민방위 집합교육은 민방위 소양, 지진·핵 및 화생방,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4시간을 받으며, 사이버 교육은 민방위 기본소양,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