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청춘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제2회 시흥 솔로(SOLO)’ 행사를 개최하고 미혼남녀 참가자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및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에서 근무하는 1985~1998년생 미혼남녀 40명(남녀 각 20명)이다. 이날은 커플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야외 포토미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커플 매칭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전자우편이나 방문(시흥시청 2층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초과 신청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6월 10일까지 신청서에 입력한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홍승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바쁜 일상 속 평소 만남의 기회가 적은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통해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소중한 인연을 만나기를 희망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부터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9억 원을 투입해 도내 도시숲 등 2,120개를 측정·평가한다. 도시숲 실태조사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하며, 경기도는 올해 처음 시행한다. 측정·평가 대상은 산림청이 시군별 도시숲 현황을 반영해 도시숲과 가로수 표준조사지를 제공했다. 시군이 해당 지역의 도로변 녹지대, 생활권 공원, 가로수, 학교숲 등을 직접 조사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도시숲은 생태적 활력도, 생물다양성, 사회·경제적 편익, 유지관리 등 4개 부문 11개 지표 21개 항목, 가로수는 4개 부문 13개 지표 24개 항목으로 측정 평가한다. 측정·평가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숲지원센터(세종수목원)가 시군에서 제출한 평가 결과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조사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한다. 도는 조사 결과를 도시숲의 질적 향상과 맞춤형 리모델링 전략 수립에 활용하며, 도시숲의 종합적인 건강도와 기능을 평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숲 조성과 관리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5일 만석공원 일대에서 열린 ‘만석거 새빛페스타’ 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I LOVE 아이’ 아동 권리 증진·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은 ▲아동학대 예방 비상연락망 만들기 ▲‘I LOVE 아이’ 풍선 만들기 ▲페이스 타투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스마트폰 중독예방 자가 진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비상연락망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아동과 보호자에게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분당 남부와 동부 지역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395번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117번 노선을 연장‧증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후 5시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이 제기해 온 다양한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해법으로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시내버스 395번은 오는 7월 1일부터 오리역을 출발해 미금일로를 따라 까치마을과 하얀마을을 지나고, 금곡로와 불정로를 경유해 불곡중고와 분당중앙고 일대를 연결한다. 이어 백현로를 따라 푸른마을과 한솔마을을 거친 뒤, 수내역, 서현역, 판교역을 지나 성남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분당 남부와 동부 주요 주거지역과 교육시설, 그리고 교통 중심지를 연결함으로써 분당 지역 내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노선은 정자3동 전원마을과 정든마을 주민들이 정자역과 수내역, 서현역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하는 데 불편함을 겪어왔던 상황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더샵분당파크리버에서 불곡중고까지 이어지는 교통 수요는 올해 3월 청솔중학교 폐교 이후, 구미동과 정자동 학생들이 불곡중학교로 배정됨에 따라 더욱 커진 상태이며, 이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밤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 전도사고가 발생한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6일 오전 11시 반경 현장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가 없없다. 사고 수습을 위해서 애써주신 관리사무소, 용인시, 소방대원 여러분과 대피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최대한 신속한 정밀안전점검을 해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넘어진 천공기 해체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것”이라며 “8~9시간 정도 걸릴 예정인데 해체 과정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되도록 소방대원과 관계기관에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사고를 낸 시공사 측에는 대피한 주민들의 심정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대처방안을 만들도록 당부 말씀을 드렸다. 현장에는 용인시장님 포함해서 경기도와 용인시 실무자들이 상주하면서 사고 수습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있었던 대통령 주재 전국 안전점검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취임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합合’을 주제로 한 첫 번째로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를 개최해 정치와 예술이 일치된 김가진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이 전시와 연계하여 ‘대종교(大倧敎)와 독립전쟁, 그리고 남북통일(南北統一)’을 주제로 한 학술포럼이 경기도박물관과 동농문화재단 공동주최로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대종교의 ‘홍익인간’ 사상이 완전한 광복으로서의 남북통일을 실현하는 사상적 기반임을 재조명하는 자리다. 특히 단군민족주의를 표방한 대종교인들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항일무장투쟁의 주역이었음을 돌아보고, 이들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고자 한다. 포럼의 기조 강연은 ▲김영호 동북아평화센터 이사장이 맡아, ‘독립운동사의 재구축을 위한 약간의 문제들’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3.1운동론에서 3.1혁명론으로의 이행은 어떻게 가능할까’를 물으면서, 상해임시정부의 ‘3.1혁명’이 이승만 의장의 제헌국회에서 ‘3.1운동’으로 격하된 배경과 그 복원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신채호의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 천도교의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6월 6일 오전 9시 57분, 왕곡로 47-18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기관 및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묵념 ▲현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전몰군경미망인회장이 헌시 낭송으로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김성제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겼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이뤄져야 할 합당한 예우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성제 시장은 “이번 추념식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애국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면서 의왕시의 희망찬 미래와 의왕시민의 안전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경기도 최초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3천 원 할인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광명시가 배달특급과 협력해 연중 진행한다. 1인당 발급 매수나 사용 요일·날짜 제한이 없어 언제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명시에 있는 1천119개 배달특급 가맹점에서 1만 8천 원 이상 주문하면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특급 내 업체가 지역화폐 가맹점인 경우 쿠폰 할인 혜택과 함께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결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에는 생활의 여유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성열민)는 지난 5일 중장년층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명을 대상으로 마음 회복 치유 프로젝트 ‘쓰담 쓰담 내마음’ 특성화 사업의 첫 회기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독사 예방과 우울감 해소 등 정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회차에는 생활 원예, 공예, 그리고 당뇨·고혈압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참여한 한 중장년은 “평소 외출할 일이 없어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사람들과 어울리며 우울감이 줄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성열민 위원장은 “참여자들이 점점 밝아지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동장은 “모든 이웃이 활기찬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며 “위원장과 위원들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결식 우려 가정 지원사업을 준비 중이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희)는 지난 5일 사회적 고립을 겪는 중장년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 완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 ‘차와 함께, 마음을 열다’의 첫 회기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차 문화 체험, 티 테이스팅, 꽃꽂이, 수제청 만들기, 애프터눈 티 파티 등 총 5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중장년 1인가구와 한부모가구 등 총 8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활동할 예정이다. 한상희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층이 마음을 열고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영래 동장은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