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과 인천축산농협(조합장 조규중)은 5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남양주축협조합장)와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천축협 임직원, 인천축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경기농협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 1,000kg를 만들었으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인천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엄범식 본부장은 “축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공헌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나눔축산운동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김장 나눔은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들의 겨울에 조그마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축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4일, 올 한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체감 및 관심도를 들여다보고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반영하고자 실시한‘2025년 부천시 10대 뉴스’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시가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15개 사업과 현안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식 SNS를 활용해 개인별 5개 항목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으며, 총 2,144명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 1위는‘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으로 총 1,200표(11%)를 획득했으며, 이는 최근 이슈가 된 부천역 일대의 무분별한 촬영과 소란 행위에 대해 시설개선 및 입법 추진 등 행정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항으로, 시민들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올해 2월 확정된‘부천과학고 유치’가 1,197표(1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서부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소사역 KTX-이음열차 정차 추진’(1,089표)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부천페이 확대 발행’(1,049표)과 지난 10월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문을 연 체험형 야간 미디어파크‘부천루미나래 개장’(889표)이 상위권에 올랐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공공사업 참여 확대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와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에는 13개 업종별 지역 건설업체 962개소, 건설기계 대여업체 46개소, 건설 인력 직업소개소 46개소, 전기·소방시설·정보통신공사업체 436개소 등 관내 주요 건설산업 분야 현황이 담겨 있다.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에는 전문건설업 등록 절차, 실태조사 시 제출 서류와 절차, 자주 묻는 질문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쉽게 정리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4일 부천시 홈페이지에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와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 전자책을 게시해 시민과 업계 종사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는 부천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부동산·도시계획·도로 - 도로 정책 및 관리 - 전문건설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지역 건설업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를 부천시청과 3개 구청(원미·소사·오정), 등 공공공사와 입찰 관련 부서에 배부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실무 담당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업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성평등 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통과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오는 2028년까지 가족친화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통과하면서 가족친화제도를 장기적,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양육 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한다. 심사는 ▲자녀 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 제도 ▲근로자 및 부양 가족 지원 제도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으로 이를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시는 근로자의 자녀 출산·양육과 관련된 법적 제도를 적극 활용했으며, 일·생활균형을 중시하는 내부 제도 운용, 직원 간 상호 존중 기반의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이번 재인증은 직원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조직문화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ㆍ생활 균형을 실천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2월 4일 오후 7시 시흥 전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즉각 대응해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신속히 실시했다. 대설주의보는 1시간 뒤인 오후 8시에 해제됐으며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 전역에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강설은 평균 적설량 2.2cm였으며, 최대 적설은 목감동 4.1cm, 최저 적설은 군자동 1.8cm로 관측됐다. 시는 강설 직후 인력 123명을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 이면도로, 육교 등 결빙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제설차·살포기 등 장비 114대가 가동됐으며, 염화칼슘·염화나트륨 등 제설제 180톤을 확보해 신속하게 살포했다. 또한 시는 도로 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음성 경보방송·전광판 안내ㆍ안전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실시간 상황을 안내했다. 대응 체계는 대설주의보 해제 후에도 지속 유지돼 현장 점검이 이어졌다. 이번 신속 대응에는 같은 날에 열린 ‘2025년 강설·한파 대비점검회의’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대설ㆍ한파 대응 관련 19개 부서와 20개 동 행정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오산시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홀에서 ‘제11회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협의체, 민·관 협력기관,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협의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20명) ▲시 협의체 활동보고 ▲4개 동 협의체(신장2동·세마동·초평동·남촌동) 활동영상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함께 추진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정훈 민간위원장은 “각 분과와 동 협의체가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위원님들의 꾸준한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역 복지가 실현되도록 협의체가 중심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적 위기가 심화되는 시기일수록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협의체가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일 ‘2025 경기여성 국제포럼’을 열고 지역 여성의 참여가 평화 실현과 경제 성장을 이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여성, 세계를 잇다-여성, 인권, 그리고 평화경제’를 주제로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각국 주한 대사, 도의원, 여성단체,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여성 인권·평화·평화경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올해는 북경행동강령(1995년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차 세계여성대회에서 채택된 국제적 행동계획. 성평등과 여성·여아의 권리 증진을 위한 전 세계의 정책 지침 역할을 하고 있음) 채택 30주년이자 UN 안보리 결의안 1325호(여성, 평화, 안보에 관한 최초의 국제 결의안) 채택 25주년을 맞는 해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이자 국내 최대 접경지역으로 여성과 평화라는 글로벌 의제를 지역 차원에서 구현하고 확산하기 위해 이번 국제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분단 현실 속에 있는 경기도에서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은 더욱 절실하며, 이는 경기도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보편적 의제이기도 하다. 김성
[경기경제신문] 류인권 제14대 한국도자재단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류인권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경기도 핵심 행정을 폭넓게 경험한 기획·조정 전문가로 인정받아 재단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조직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중요한 문화예술 자산인 도자 문화를 한층 발전시키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라며 “도자·공예 문화 활성화, 산업 경쟁력 제고, 도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재단의 주요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통큰 세일’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알뜰살뜰 지역화폐 추가 캐시백 받자 ‘통큰 세일’은 소비 금액에 따라 최대 20%를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로,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 같은 지역화폐로 페이백이 입금된다. 이때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경기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어 실제 환급 비율은 더 높다. 여기서 꿀팁은 통큰 세일 페이백과 경기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외에도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지역을 찾는 것이다. 먼저 가평군, 광명시는 통큰 세일 행사 기간인 11월 30일까지 지역화폐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고양시, 남양주시, 수원시, 연천군 등도 통큰 세일 행사 기간을 넘어 다음 달 31일까지 지역화폐 결제 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특히 수원시는 통큰 세일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일환으로 기존 5% 캐시백에 더해 10% 추가 캐시백을 지급해 도민들은 수원에서 지역화폐 사용 시 총 15%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연말을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장애인 문화·자립 지원을 위한 주요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 의장은 28일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2차)'에 참석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둔 지역사회 준비 상황을 살피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사말에서 유 의장은 "연말을 맞아 서로를 돌보는 지역 공동체의 힘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고령화로 돌봄 사각지대가 넓어지는 지금,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 이번 포럼이 용인형 통합돌봄 모델을 찾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게 보호받는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도 관련 조례와 예산을 적극 검토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6일에는 기흥 ICT밸리 플로리아홀에서 열린 '제13회 척수장애인 희망드림콘서트'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자리를 축하했다. 유 의장은 "희망드림콘서트는 13년 동안 많은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 온 소중한 무대"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