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마이크로러닝’ 사업 성과 공유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2025년 비정형 학습의 중심, 마이크로러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는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강, 유공 직원 표창, 디지털·인공지능(AI) 체험형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운영한 인공지능(AI) 기반 체험형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역량진단, 인공지능(AI) 활용 직무 미션 해결, 인공지능(AI)으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업무방식 경험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공직자의 배움과 성장을 주제로 한 특강과 마이크로러닝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직원 표창이 이어졌다. 성과 나눔에서는 마이크로러닝 사업의 비전·성과·개선 방안 제언을 제시하며 향후 사업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 우수사례와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개발·제작 T/F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학습 콘텐츠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업무 적용 사례를 확인하며 새로운 업무방식에 공감했다. 특히 다양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수정, 중원, 분당 등 구별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제설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정구는 지난 12월 16일 오후 2시 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수정경찰서와 합동 대책회의를 하고,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정구는 경찰과의 합동 대책회의 자리에서 지난 12월 4일 단시간에 집중된 폭설 당시의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도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과 대응 매뉴얼을 논의했다. 이어진 수정구 제설봉사단 발대식엔 전체 단원 1122명 가운데 100명이 참석해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제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제설봉사단은 강설 시 이면도로 경사로, 보도, 육교 등 제설 취약 지역에 우선 투입된다. 전경만 수정구청장은 “제설봉사단은 제설 작업 이외에도 ‘내 집 앞, 눈 치우기’를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민‧관‧경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별 제설봉사단 인원은 중원구 954명, 분당구 1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뽑은 2025년 용인특례시 주요 뉴스’ 선정을 위해 22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많은 표를 얻은 순서대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 투표에 참여하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30개 주요 뉴스 중 최대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투표는 네이버 폼으로 진행한다. 용인특례시 홈페이지나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23일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2025년은 용인특례시가 문화·스포츠·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단계 이상 성장한 한 해였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모두가 용인의 성장 여정을 함께 되짚어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을 함께 내딛는 이번 주요 뉴스 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6일 북부청사에서 ‘2025년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5건 등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대회는 청렴 활동과 청렴 문화를 교육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올해 각 기관에서 추진한 개선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려고 마련했다. 도교육청 소속 65개 기관에서 제출한 우수사례에 대한 서면 심사로 10개 기관을 선정했고, 이날 본선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본선 발표심사에는 전문가 심사위원 5명 외에도 ‘청렴 주니어보드’ 5명이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이는 20~30대 청년 공직자의 시각에서 청렴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우수사례 발표는 현장 인터뷰, 동영상, 사례 발표,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기관별 기관장과 교직원도 참여해 서로를 응원했다. ‘2025년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소통하며 행복한 공동체로 더불어 성장하는 청렴 레시피’를 주제로 한 새말유치원(평택), ‘청렴, 일상이 되다 – 모두가 만든 변화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서탄초등학교(평택), 수현유치원(화성오산),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12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협력 성과를 평가해 올해 가장 우수한 지방외교 사례를 선정하는 대회이다. 평택시는 전국 6개 본선 진출 지자체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되어 이날 발표를 진행했다. 평택시는 올해 8월 11일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 부속 행사에서 국내 지방정부로는 유일하게 다낭시와의 우호 교류 합의서(MOA)를 공식 교환하며 지방외교가 국가 외교 무대까지 확장된 상징적 사례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전에 '평택시, 국가 정상외교 무대 중심에서 지방정부 외교의 위상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2022년 땀끼시와의 우호 교류에서 출발해 2025년 다낭시로 교류가 확대·승계되고, 문화·복지 중심 교류가 산업·기술 중심 실질 협력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시민·단체·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공공외교 모델, 행정구역 개편에도 지속된 연속적이고 지속 가능한 외교 체계, 그리고 정상회담에 반영된 국가–지방 연계형 외교 구조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추진해 온
[경기경제신문] 지난 11일 서정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서정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들은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플레이55 문화예술프로그램 ‘손뜨개 나눔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손뜨개 목도리를 지역 내 서정요양원(평택시 둥구재길 16)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손뜨개 나눔교실 참여자들은 뜨개 바느질 한 땀 한 땀에 이웃을 향한 마음을 담았으며, 각 목도리에는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작은 손글씨 쪽지가 함께 놓여, 더없이 정다운 선물이 됐다. 목도리를 받은 어르신들께서는 따듯한 목도리를 두르시고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고맙다”, “마음이 든든하다”는 말씀을 전달했다. 플레이55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직접 참여한 주민들 역시 세대를 잇는 교감과 따듯함을 직접 느끼며 뿌듯함을 나누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경진)은 “도시재생사업이 주민이 함께 동네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가는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서정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이충원)은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나눔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확인하는 시간이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1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 포상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새마을회(대표 조종애) 주최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경희·배현경·유재호·위영란·이용운·송선영·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새마을회원과 내외빈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환경정화 활동, 밑반찬 나누기, 교통안전 캠페인, 휴경지 경작 등 다양한 지역공헌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어르신의 밥상이 채워지고, 골목이 깨끗해지며, 위험한 길이 안전한 길로 바뀌었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수고가 오늘의 화성특례시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라고 새마을지도자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지금 우리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공동체의 가치”라며 “시의회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정책과 현장 중심의 조례로 여러분의 땀방울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새마을회 산하에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 개최로 국내외 교육관계자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9일 소노캄 고양에서 ‘Unlearn to Learn: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외국 교육전문가, 경기도의회 의원,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도내 교원 및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 실시간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포럼 핵심 프로그램인 ‘릴레이 기조강연(Future Scanner)’ 에서는 세계적 인공지능(AI) 석학 토비 월시(Toby Walsh)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월시 교수는 “인공지능(AI)이 할 수 없는 것,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지금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의 80%는 10년 후에는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크 웨스트(Mark West)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 선임담당관은 “인공지능(AI)은 공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8회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디지털포용 촉진과 디지털역량 함양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아동보호구역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취업사기 피해예방 조례안 ▲용인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8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보고 1건, 예산안 1건 등 총 34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는 2026년 연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확정했다. 2026년도의 연간 회기 일수는 106일로 정례회 2회 49일, 임시회 7회 57일이다. 내년 2월 5일 제29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2월 22일 종료되는 제307회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한 해 동안 청소년 미디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 청소년 영상사업 ‘내게ON미디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청소년이 영상교육을 통해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과 창작 능력을 기르고, 방송국 견학으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경험을 확대할 기회가 마련됐다. 올해에는 △영상 제작 기초 교육 △숏폼 콘텐츠 제작 등을 운영했으며, 특히 한국방송(KBS) 수원센터 견학, 문화방송(MBC) 상암 방송국 탐방 등 현장 기반 체험을 통해 실제 방송 제작 환경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단순히 소비하는 역할을 넘어, 직접 제작하고 표현하는 창작자로 성장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