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4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시흥 소재 웨이브엠 호텔(대표 천수봉)과 ‘도의원 및 직원 복지 증진과 지역 내 관광·숙박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의회 구성원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숙박·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과 김종배 의원,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및 웨이브엠 호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객실 및 부대업장 이용 시 할인 제공(객실 20% 할인 등) ▲조식 할인 및 객실 이용 시 1인 조식 무료 제공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추진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의원과 직원들은 좋은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동시에 지역 관광 및 숙박 산업에도 의미 있는 보탬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 지역 기업이 서로 신뢰를 쌓고 협력의 폭을 넓힌다는 점에서 협약의 의미가 크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오늘의 협약이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겨울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달 소년’을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 ‘달 소년’은 미니어처 세트와 소형 퍼펫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시네마 방식의 인형극이다. 공연은 무대 위에서 배우가 미니어처 공간을 조작하고, 이를 카메라로 촬영해 대형 스크린에 실시간 송출하는 독창적 구성으로 진행된다.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달 소년이 다가가 조용히 꿈길로 안내하는 이야기로, 잔잔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어린이 관람객에게 몰입감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작품은 제10회 예술인형극제와 춘천 인형극 한마당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라운드 코모’의 신작이다. ‘그라운드 코모’는 공간 활용과 미니어처 기술을 결합한 실험적 무대 언어로 주목받고 있는 단체로, 올해 경기상상캠퍼스 입주와 함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기반의 창작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공연은 12월 20일과 21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각 1회씩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10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관람료는 1인 1만 원이며, 12월 5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화) 오전 11시,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 및 2025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경기북부 장애인체육의 양대 축이었던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임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 체육 현장에서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스포츠 권익 교육’이 먼저 이뤄졌고,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 평가 ▲2025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 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대회들의 운영상 미비점을 면밀히 짚어보고, 차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내년도 대회의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1월 29일, 의주길 제2길 고향관청길(파주 혜음원지 일원)에서 가족 대상 역사 체험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추억’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옛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가족 단위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1회차(10:00~12:00)와 2회차(13:00~15:00)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회차별 18가족씩 총 36가족이 참여했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참가자들은 3~4인으로 구성된 소그룹으로 나뉘어, 총 세 가지 순환형 체험 코스를 돌며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먼저, 참가 가족들은 스토리텔러의 해설과 함께 혜음원지 현장 탐방에 나섰다. 이 코스에서는 옛 나그네의 여정을 따라 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혜음원지의 역사적 의미를 탐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시관 교육실에서는 혜음원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퍼즐로 맞춰보는 활동과, 자신만의 목간을 만들어보는 창작 체험이 진행돼 높은 몰입도를 끌어냈다. 마지막 코스로 진행된 ‘옛길 보드게임’은 가족이 함께 협력해 고려시대의 여정을 완주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게임판 위에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재무정보의 신뢰성 확보와 부패방지, 자산보호를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작성·공시됐는지에 대한 합리적 확신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운영되는 제도다. GH는 ‘외부감사법’에 따른 해당 제도의 법적 의무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GH는 이번에 제도를 도입하면서 자금·결산 분야를 중심으로 회계 절차를 표준화하고, 업무흐름과 검증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재무보고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외부 회계법인의 검토를 통해 제도의 적정성을 확인받음으로써 대외적인 신뢰성도 확보했다. GH는 이번 1단계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재고·유형자산을 포함한 2단계, 2027년에는 기타 프로세스까지 확장하는 3단계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도입은 GH가 ‘투명한 회계, 청렴한 경영’을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도민이 신뢰할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27일 모란오거리 트리 점등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시민들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트리가 위로와 사랑의 상징이 되기를 기원하였다.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와 중원구교구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점등식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소외, 마음의 어둠 등 각자의 어둠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밝힌 트리의 불빛은 단순한 조명이 아니라 우리 삶에 드리운 어둠과 고난을 몰아내고 힘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희망의 불빛”이라며, “힘든 시기일수록 이웃의 어려움에 눈 감지 않고 온기를 나누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희승)는 28일(금), 시민복지국 소관부서(복지정책과, 돌봄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사회복지의 꽃은 결국 사례관리”라며, 현재 44개 동에 사례관리 인력이 고르게 배치되지 않은 데다 통합사례관리사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 공무원이 직접 사례관리를 떠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는 공무원의 업무 가중·업무 연속성 저하로 이어져 결국 시민이 받는 복지서비스의 질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통합사례관리사 급여를 기술직 수준으로 상향하라는 권고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반영이 더디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기정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복지관 수영장 운영과 관련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온탕을 폐지한 것은 적절한 해결 방식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어르신들의 수영 이용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온탕을 없앤 조치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훈단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최근 철새 도래 마릿수 증가, 과거보다 고병원성 AI가 일찍 발생하는 등 전국적 오염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관내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지난 27일(목) 옥산동에 위치한 알미산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시설은 일평균 약 170대의 축산 관련 차량이 방문하는 곳으로, 남상은 부시장은 차량 내·외부 및 대인 소독 절차 등 시설 운영 실태와 고병원성 AI 및 ASF 방역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과학관에서 원익재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남부지소장, 축산관련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 방역 대응을 위한 선제적 고병원성 AI 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원익재 농업기술센터장의 주재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럼피스킨병(LSD) 등 4대 악성가축질병의 유입 차단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역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인접 시군인 화성·평택에서 고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7일 조용익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경색된 남북 관계 속에서 지방정부 주도의 평화 및 교류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5월 출범했으며, 현재 경기도를 포함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5기 회장단에는 서울 금천구와 경기 화성시가 부회장단으로 참여해 협의회 구성의 폭이 넓어지고 지역적 다양성도 강화됐다. 이는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동력과 추진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목표인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전략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천시는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6년 하반기 추진 예정인 ‘회원도시 시민단체 연대 평화통일 문화교류 사업(가칭)’을 통해 평화와 안보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문화공연과 한반도 평화 정책 토론회를 열어 협의회의 대외적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종합대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27일 오후 2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시·교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각 분야별 선정 지자체 중 최고 지자체에게 주어지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국지방자치학회・지방자치TV 등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도시 전역의 시시티브이(CCTV), 교통정보, 재난・방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 체계를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출・퇴근 시간대 교통신호 최적화, 보행자 안전 알림, 돌발 상황 대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추진했으며, 어린이 및 어르신을 위한 교통약자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 강화 등 정책을 펼쳤다. 아울러 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와 ‘현금 없는 버스’ 도입으로 운송 체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했으며, 광역 전세버스 확충,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