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새천년수영장이 2022년 휴장 이후 약 3년 10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마침내 새단장을 마무리하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3월 6일, 재개장을 앞둔 새천년수영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춘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공사 현황 보고를 넘어, 향후 수영장을 이용할 시민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점검으로 채워졌다. 새롭게 단장한 새천년수영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바닥 타일의 미끄럼 방지 시공 및 마감재 안전성, EPS 블록 구조 등의 시설 안전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재단은 준공 후 철저한 방수 테스트와 전기 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기준 의무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여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의 재개장으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운영 방안도
[경기경제신문] 경기관광공사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진행한 ‘경기관광 국제 AI 영상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디어로 경기도를 알리다(AI-deas to Promote Gyeonggi)’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부터 약 5주간 진행됐다. 접수결과 국내외에서 총 1,680편(국내 1,216편, 해외 464편)의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기대 이상의 우수작들이 많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속에 전문가 심사, 온라인 대국민 투표 등을 거친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창의상, 입선 등 총 98편의 최종 수상작을 지난 23일 선정, 발표하고 25일 오후에는 동수원CGV에서 수상작 상영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 수상작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에 관련 영상을 등재, 상시 시청 가능하도록 했다. 영예의 대상은 경기도의 관광 자원을 과거와 현재의 만남으로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지나간 시간이 오늘의 일상이 되는 곳, 경기도’가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국내 경기관광 분야에서 ‘서른 한 개 트랙,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한경바이오인사이트 포럼’에 참가하며 시흥바이오특화단지 투자유치에 뛰어들었다. 이번 포럼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 전문 행사다. 제약ㆍ바이오ㆍ헬스케어 기업은 물론,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바이오산업의 기술ㆍ투자ㆍ정책 흐름의 공유하는 자리다. 시는 이번 포럼 기간에 부스 운영과 공식 기업 설명회(IR) 발표를 통해 시흥바이오특화단지 홍보에 나섰다. 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투자 방향을 파악하고, 향후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물꼬를 텄다. 특히 2월 25일에 진행된 기업설명회 발표는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흥시 투자 환경과 산업 기반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인공지능 바이오, 신약개발, 바이오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기업 및 투자자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시는 올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담당관을 신설하고,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체계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도 투자유치담당관을 중심으로 정부 바이오 육성 정책, 규제 환경
[경기경제신문] 지난해 LH 공공분양 당첨자 10명 중 6명이 청년(만19세~39세)에 해당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LH 공공주택 청약 데이터를 분석한 「숫자로 보는 2025년 LH 공공주택 청약」*을 26일 발표했다. * 해당 자료는 문항별 특성에 따라 일부 문항은 LH 일반 공공분양을 기준으로, 일부 문항은 신혼희망타운 혹은 민간참여사업을 포함하여 산출하였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H 공공분양 최초 당첨자 17,828명 중 청년(만19세~39세)은 10,605명으로, 당첨자의 59%를 차지했다. 이는 공공분양 제도가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질적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특히, 공공분양은 일반공급 물량 중 20%를 추첨 방식으로 배정하는 만큼, 청약 저축액이 적거나 무주택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청년도 당첨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지난해 전국 39개 단지 공공분양주택 총 2만 3천 가구를 공급했다. 수도권 1만 8천 가구, 지방권 5천 가구가 공급됐는데, 수도권 일부 단지는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 과천주암 C1(84형) 154:1,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양우식 운영위원장은 경남 통영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제도개선과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 조직·인력 기준 마련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청년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계약제도 개선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과 국가 책임 강화 등 총 4건의 정책 과제가 논의됐다. 양 운영위원장은 각 시·도의회가 제안한 안건은 개별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의회 전반의 제도개선과 직결된 공통 과제임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입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협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과 지속적인 후속 논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의회 조직·인력 기준 마련과 시·도별 지방의정연수원 설립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현재 체계적인 교육·연수 시스템과 조직 기준이 미비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양 위원장은 “각 시·도의회에서 제안한 안건들이 단순한 건의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입법과 제도 정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도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경기경제신문]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할 카이스트(KAIST) 김재철AI대학원 건립 공사가 26일 성남 판교에서 첫 삽을 떴다. 이번 기공식은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시설 조성의 출발점이자 성남시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이날 오후 3시 분당구 판교동 493번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개요를 소개하고 시삽식을 진행했다.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은 동원그룹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인공지능 특화 연구시설로, 대지면적 6000㎡, 연면적 1만8185㎡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8층으로 건립된다. 성남시는 부지를 20년간 무상 제공하고, 김재철 명예회장은 건립비 542억원을 카이스트에 기부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AI 핵심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국제 공동연구, 글로벌 창업,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물은 △연구지원시설 △산학협력·창업 공간(AI 창업기업 입주공간) △교육·연구 공간(교수·학생 연구실, 강의실, 휴게공간) △대회의장·회의실·사무실 △주차장 등으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6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개최한 ‘2026년 새해 시정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모은 이번 설명회는 시장이 직접 각 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자리를 통해 각 지역의 주요 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도시철도망 확충(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1호선 월암역 신설안, 인동선 왕곡역 신설안) ▲대규모 도시개발(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문화예술회관 및 미래교육센터 건립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이 주요 사업으로 제시됐다. 시는 설명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을 바탕으로 교통·주거·교육·문화 전반의 기반을 강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교통 개선과 주거 환경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6일간 총 79건의 질문이 접수됐으며, 각 질의 관련 사업의 추진 일정과 세부 계획에 대한 설명과 답변이 이어졌다. 김성제 시장은 “2026년은 의왕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경기경제신문]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접경 지역(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시군을 잇는 최북단 도보 여행길이다. DMZ 인근 철책선을 따라 걸으면서 분단 현실을 체감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길로도 유명하다. 2010년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길이는 약 189km 안팎이다. 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구성돼 있다. DMZ와 인접한 평화누리길은 사계절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계절별 색깔을 천천히 음미하며 걷는다”는 점에서 경기도는 ‘DMZ 사색(四色)하다’라는 주제로 월별 가볼만한 평화누리길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평화누리길 12코스(통일이음길)를 대상으로 역고드름 등 겨울철 명소를 중심으로 소개한 바 있다. 3월 ‘DMZ 사색(四色)하다’에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계절별 특색이 뚜렷한 8개 코스를 먼저 돌아보고 소개하고자 한다. 4월에는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연천 임진적벽길(11코스)과 고양 행주나루길(4코스)이 소개된다. 임진적벽길은 진상리 벚꽃길을 따라 숭의전지, 당포성, 임진강 주상절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코스다
[경기경제신문]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회장 정우숙)는 27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대의원과 농협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퇴임임원 감사장 수여식, 2025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제12대 도임원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원 선임 안건에서는 현 정우숙 도지회장이 제11대에 이어 제12대 회장으로 다시 한번 추대되며 연임을 확정지었다. 정우숙 회장은 “지난 3년 임기 동안 고향주부모임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주신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임을 계기로 올해도 이심점심 중식지원 사업, 행복나눔봉사단 농촌일손돕기, 추석맞이 송편판매,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하여 농촌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엄범식 본부장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여성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고향주부모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이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인 김향화와 이선경이 국가보훈부가 지정하는 ‘2026년 3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수원박물관은 수원 기생만세운동을 이끈 김향화와 학생비밀결사조직 ‘구국민단’을 이끈 이선경의 독립운동 관련 사실을 발굴하고, 국가보훈부에 포상 신청을 해 2009년 김향화가 대통령 표창, 2012년 이선경이 애국장을 받은 바 있다. 수원예기조합대표였던 김향화(金香花, 1897~?)는 고종황제의 승하(1919년 1월 21일)를 누구보다 슬퍼하며 수원 기생들과 함께 대한문 앞에서 망곡을 하고, 1919년 3월 29일 자혜의원(현 화성행궁 봉수당) 앞에서 수원기생 30여 명을 이끌고 ‘대한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다. 이때 체포돼 6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다. 이선경(李善卿, 1902~1921)은 수원면 산루리에서 태어나 수원공립보통학교(현 신풍초등학교)를 졸업했다. 3·1운동 당시 민족대표였던 김세환의 밑에서 연락 임무를 담당했다. 1920년 조선의 독립을 목표로 한 ‘구국민단’을 박선태 등과 결성해 비밀리에 활동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던 중 혹독한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19살의 나이에 순국했다. 수원박물관은 수원의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