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삼성전자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아주대학교가 후원하는 '2014 드림樂서-수원'이 '가자! 다함께!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15일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2014 드림樂서'는 학생들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중·고교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페스티벌이다. 이날 행사는 경기 지역 중.고교생과 교사 등 2천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염태영 수원시장,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안재환 아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술사 최현우가 진행을 맡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방송인 에네스카야, 개그맨 서경석 등이 초청강사로 나와 '나만의 꿈의 길을 찾는 방법', '꿈을 만드는 삶의 키워드'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쳐 참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최현우의 마술 퍼포먼스, 가수 손승연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은 “2014 드림樂서는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가장 원하는 것이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교육이라는 점에서 마련된 사회 공헌
【경기경제신문】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급된 지원금이 특정 단체에서 다른 용도로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조례의 보조금 지급조건에 따르면, 보조금 사업자는 지급목적 및 보조사업의 내용과 조건에 따라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 성실히 보조사업을 수행해야 하며,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 받은 자가 법령 또는 조건을 위반하였을 시 보조금의 지급을 중지하거나 이미 지급한 보조금의 전부 또는 일부의 반환을 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문제가 된 A 단체는 보조금 사용 규정상 지난해 초 지급된 보조금(시비: 6,900,000원, 자부담: 2,960,000원)을 연말까지 사용하고 사용내역을 지난 1월 15일 이내에 정산하게 되어 있으나, 여러 이유를 들어 차일피일 정산을 미뤄오다 외부의 문제제기가 계속되자 지난 6월에서야 뒤늦게 정산에 나섰다. 그 결과 보조금 관리상 많은 허점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 해당부서에서 작성된 정산보고서에는 사용되지 말아야하는 간이영수증 등이 첨부되어 있었다. 같은 날 같은 곳에서 문구류 구입 명목으
【경기경제신문】수원산악회 봉사단(단장 이성호)은 지난 6일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센터폴 화성봉담점 후원으로 안산평화의 집(원장 김경순) 가족들과 함께 안산시 소재 광덕산으로 벚꽃 나들이 산행을 다녀왔다. 이날 수원산악회 봉사자들은 산행에 앞서 안산평화의 집에 모여 자원봉사자 교육과 시설현황 등을 소개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산행에는 수원산악회 봉사자 42명을 비롯해 시설이용자 21명, 인솔교사 4명 등 총 66명의 인원이 참석해 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참가한 봉사자들에게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경순 원장은 "이번 산행을 통해 평화의 집 가족들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사하며 모두가 하나되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이처럼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애쓰신 수원산악회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호 봉사단장은 "이번 산행이 지적장애인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진정한 나눔은 물질적
【경기경제신문】수원3.1동지회(회장 이원근)는 1일 오전 11시 수원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제 95주년 3,1절 기념식 및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원근 회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정구 회원의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내빈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원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이 끝나자마자 또다시 도발을 자행하고, 일 아베 총리의 잇따른 망언과 독도 침탈야욕, 종북세력의 내란음모 사건 등 내.외적인 요인들이 국가 안보를 어지럽히는 현실속에서, 삼일 정신을 계승하고 그 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수원3.1동지회의 존재에 가슴 뜨거움을 느낀다."라며, "회원들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삼일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내빈 축사에서 김용서 전 시장은 “지난 46년간 삼일 정신의 계승을 위해 오랜시간 변함없이 노력해온 수원3.1동지회의 여러 선배님들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의 지난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삼일 항쟁의 중심이던 역사속의 큰 도시 수원이 최근 종북세력의
중.고등학교, 대학교 어디에서나 어느 교과를 막론하고, 어떠한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함에 한자 지식이 밑바탕이 됨은 주지의 사실이다.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 대비 개념의 이해나, 원리를 이해하는 데 너무 어려운 과정, 예컨데 무조건 외우는 방법을 활용하는 현상이 안타까울 뿐이다. 아울러 입시에 매몰되어 가는 학생들의 인성에 대한 반성과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옛 典籍에 담겨 있는 선인들의 사상과 가치관이 도외시 되고 있음 또한 안타까운 실정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한자 또는 한문교육(漢文敎育)의 강화와 필요성에 대한 절실함은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 한자와 한문은 우리 전통문화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데다 우리 국민의 모든 언어생활과 다양한 지식의 운용, 그리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한문교육은 그러한 사실 바탕 위에 교육의 의미를 찾고, 풍요로운 언어생활을 일궈내는 교육활동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심에 ‘경기도한문과교육연구회’가 있다. 경기도한문과교육연구회는 지난 2003년 한문교과의 위상 정립과 한문교육의 정상화라는 대제(大題)아래 모임이 결성되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9일 오전 11시 평택시 포승단지에서 볼보그룹이 ㈜베어로지코리아(대표이사 조동기)와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국내에 투자하는 '트럭 종합출고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이재영 국회의원과 김익호 경기도 농정항만국장, 정승봉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주)피엠엘씨 이상규 대표 및 각 단체장, 볼보트럭의 프랑수아 보티넬리, 피터 프어후베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32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운 트럭 종합출고센터의 역할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볼보트럭소개와 현장책임자의 공사보고로 시작된 기공식은 김영재 사장의 기념사에 이어 내빈 축사, 시삽행사, 안전기원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평택시에 새로이 건립되는 볼보그룹 트럭 종합출고센터는 지난 17년 동안 한결 같은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서비스를 전달하고자 하는 볼보의 굳은 의지가 담겨 있다.” 라고 말하며, “새로운 트럭 종합출고센터가 볼보트럭코리아가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난 9월부터 초∙중학교 69개교를 대상으로 김치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급식의 주요 부식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김치는 절임배추 세척과정에서 지하수 사용으로 인한 식중독 세균(노로바이러스) 감염과 생산과정에서의 위생관리 등 많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대부분 학교들이 개별적으로 입찰구매 또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하고 있는 학교급식 김치는 품질 기준이 모호하고 고춧가루 등 원산지를 신뢰하기 어려우며 수의계약시 비싼 비용이 드는 등 어려움이 있어 수원시에서는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국산김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지난 6월 수원교육지원청을 통하여 공동구매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희망하는 69개 학교에 대해서 공동구매를 위한 학교급식 품평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9월부터 실시된 김치 공동구매는 각 학교에서 공동구매 대상으로 선정된 4개업체와 2~3개월 단위로 학교별 공급계약을 추진하며 일반공급가의 85%정도에서 안정적으로 김치를 공급받게되어 전체학교의 예산절감 효과는 연간 2억3천7백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통구에 소재
【경기경제신문】수원 지동초등학교(교장 문종진)는 17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자율적인 학교경영 리더십과 혁신 마인드로 책과 선율이 있는 감동적인 인문학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는 만 오천권의 책을 읽으며 실천하는 포천노곡교 김현철 교장의 “인생을 바꾸는 책읽기의 힘”을 통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울림 있는 이야기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진로교육 측면에서 학년 음악제를 통해 무대에 오른 20여명의 어린 연주자들의 선율이 200여명이 모인 자리를 가득 채웠다. 바이올린, 플릇, 우클렐레, 피아노 연주가 지동초교 학생들의 미래를 미리 예고하는 듯 했다. 이어서 배현진 학부모 외 11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You Raise Me Up의 연주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공감하는 무대를 연출했다. 마지막 장식은 교사합창단이었다. 권영아 선생님을 비롯해 김은지, 조유미 선생님 등 10명이 무대에서 Eres Tu를 부르자 관중석에서는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나왔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남궁미선씨는 “오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엄마로서의 역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은 12일 오후 12시 30분 수원시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참사랑 나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우리 아이들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기치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이 모처럼 하나된 마음으로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장마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부, 남부, 서부 회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강성재 남부경찰서장, 이명균 중부경찰서장, 김정섭 서부경찰서장, 이찬열 국회의원, 도.시의원, 구청장, 각 단체장 등 여느 행사보다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먼저 수원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참사랑 나눔 체육대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행사의 준비를 위해 애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최근 계속되는 아동관련 범죄를 접할 때 마다 참담한 심정이 든다. 이에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머니 폴리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라며, “
【경기경제신문】최승대 경기도시공사 제8대 사장이 취임했다. 최승대 사장은 9일 오전 경기도시공사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경기도시공사가 도민의 ‘행복한 주거문화 창출’이란 핵심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창의혁신 경영, 수요자 중심 경영, 지속성장 경영, 사회공헌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대 사장은 이어 “공사는 ‘도시분야 종합서비스 기관’으로서의 비전을 갖고 광교신도시, 남양주 다산도시, 동탄2신도시, 평택고덕 산업단지, 황해 포승산업단지 등 5대 주요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아울러 차세대 신성장 동력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승대 신임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술고시 합격후 1980년 경기도 내무국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도시계획과장, 건설본부장, 건설교통국장, 파주시‧화성시‧용인시‧안산시‧남양주시 부시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을 두루 거쳤다.